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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 말씀 성경 : 베드로후서 3장 1-18절 본문
20090830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 말씀
성경 : 베드로후서 3장 1-18절
1. 오늘 우리는 우리 믿음을 모함하거나 무시하거나 깍아 내리는 자와 믿음의 확신에 거하는 자의 대결
가운데 살고 있다.
모 신문의 반 기독교 성향에 항의 한 적이 있다. 요즘 젊은(2,3,40십대) 사람들도 반 기독교 성향이다.
보통 합리주의를 부르짖고 이성적 판단을 그 가치관으로 삼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말로 하면 조금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짧은 지식으로 인하여 교만한 경향을 갖는다. 그들은 그들의 짧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과 가치관을 처단한다. 그런데 그들의 그러한 행동이나 가치관은 사실 오히려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어거스틴이 한창 저술에 열중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하루는 꿈을 꾸는데 바닷가에서 한 아이가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퍼다가 모래에 붓고 있었다. 어거스틴이 지나가다 궁금하여 물으니까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퍼내어 바다를 마르게 하려고요.” 어거스틴이 어이없어 하면서 어리석음을 꾸짖자 아이는 도리어 조소하면서 이렇게 대꾸했다. “당신이 조그만 지식을 믿고 하나님의 무궁한 신비를 캐내려 하니 그 어리석음이 나의 행위보다 더합니다.”
-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
한편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도 오류에 빠지는데 주어들은 것을 가지고 제대로 검증도 안된 것을 가지고 진리인양 하며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판단하며 하나님마저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드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 경험에만 근거하여 오류에 빠진 것이다.
▣ 미련한 자
성경: 잠17: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요동 지방의 한 노인이 돼지 머리가 흰 것을 보고 매우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임금님께 바치기로 결심하고 하동(河東) 지방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돼지 머리가 모두 흰 것을 보고 그는 부끄러워서 집으로 되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고사에서 유래되어 '요동시(遼東豕)'란 말이 나왔는데 그것은 식견이 좁으면서도 잘난 체하는 사람, 혹은 견문이 좁은 사람을 뜻합니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사나운 암곰보다 더욱 사람을 힘들게 만듭니다. 무지하면서도 스스로를 알지 못하고 고집을 피우면 정작 지혜로운 사람, 지식인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사람은 자신만을 아는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련한 사람은 더 할 수 없이 잔혹하고 파괴적이며, 언제 무슨 일을 터뜨릴지 모르는 다이너마이트 같고, 한 번 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고집스럽게 하므로 아무도 말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위험을 당하지 않으려면 미련한 사람을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 묵상: 지혜를 얻기 위해 당신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목창균 교수의 논문 <자유주의 신학의 태동>에서 자유주의 신학 비판
<1900년대 구체적으로는 1779년 슐라이에르막허의 종교론 출판 이후 제1차 세계대전 즈음까지의 자유주의 신학은 신학의 중심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경험이나 정황(context)에 둠으로써 인간 중심의 신학이 되었다.
자유주의 신학은 현대 정신을 신학에 반영하여 현대인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독교를 재해석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제를 인간의 종교적 의식이나 경험에 근거하여 수행함으로써 인간 중심적인 신학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성과 과학을 진리의 척도로 간주하여 복음의 본질적인 부분을 거부하거나 왜곡하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선재성, 동정녀 탄생, 부활, 승천, 성경의 무오성 부정이 그것이다.
이러한 자유주의 신학의 오류는 그릇된 출발점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능력이나 경험을 신학의 출발점으로 삼은 것이다. 잘못된 시작은 잘못된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다. 자유주의 신학은 복음의 핵심을 상실하고 기독교를 계시종교로 부터 윤리종교로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종교로부터 인간 중심의 합리적인 종교로 만들었다. 신정통주의 신학자 틸리히가 “유럽에서 개신교는 죽었다. 개신교 신학의 마지막 200년은 본질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외친 것도 이 때문이었다. 리츨에서 보듯이 자유주의 신학은 정통주의 신학을 비판점으로 삼아 종교개혁 신앙으로 돌아가고자 했으나 오히려 종교개혁 전통으로부터 단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건전한 신학은 신학의 네 가지 근원인 성서 전통 이성 및 경험이 균형을 이룰 때 가능하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다룸에 있어 그것이 성서에서 어떻게 고려되고 있으며 전통에 의해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 이성에 의해 어떻게 체계화되고 있으며 존재론적으로 어떻게 인간 경험에 관련되어 있는지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계시와 전통에 대한 재해석을 전제로 현대의 정황에 맞는 신학을 모색하고 있는 오늘의 급진신학은 성서와 전통을 희생시킬 만큼 인간의 경험과 이성을 중시했던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의 실패와 몰락을 귀감 삼아야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경험에 귀속시킨 결과라는 것이다.
인간은 온전하지 않다. 인간의 죄악된 모습을 보지 못하면 이러한 오류에 빠진다. 인간이 교만하면 타락하게 되어 있다.
2. 본문
1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이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두 편지로 나는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려서, 여러분의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려고 합니다.
2 그렇게 해서, 거룩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과, 주님이신 구주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을 시켜서 주신 계명을, 여러분의 기억 속에 되살리려는 것입니다.
3 여러분이 무엇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자기들의 욕망대로 살면서, 여러분을 조롱하여
4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어디 갔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 때부터 그러하였듯이 그냥 그대로다."
5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오랜 옛날부터 있었고,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말미암아 형성되었다는 것과,
6 또 물로 그 때 세계가 홍수에 잠겨 망하여 버렸다는 사실을, 그들이 일부러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만,
▣ 어리석은 만용
18세기의 유명한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Voltaire불)는 장담하기를 기독교를 일으키는데 여러 세기가 걸렸지만 "나는 불란서의 한사람이 50년 내에 기독교를 말살 시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무신론 책자와 하나님을 반박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은지 20년 만에 제네바 성서공회에서는 그의 집을 사서 성서공회 출판소로 삼았고 후에 외국어 성경을 출판하는 빠리의 본부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아직도 세계의 Best-seller가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며 구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Voltaire의 저서는 6권 한질에 90쎈트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죽기 직전에 "나는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좋았을 걸"하고 후회했으며 천국도 지옥도 없다던 그가 "나는 지옥에 간다"하면서 비참한 모습으로 죽었습니다. 어리석은 만용을 부리지 마십시오. 영원히 후회합니다.
/김홍도 목사
[시 14:1][시 53:1]어리석은 사람은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구나. 그들은 한결같이 썩어서 더러우니, 바른 일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사 43:10]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다. 이렇게 한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고, 오직 나만이 하나님임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것이다. 나보다 먼저 지음을 받은 신이 있을 수 없고, 나 이후에도 있을 수 없다.
[사 45:18]하늘을 창조하신 주, 땅을 창조하시고 조성하신 하나님, 땅을 견고하게 하신 분이 말씀하신다. 그분은 땅을 혼돈 상태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드신 분이다. "나는 주다.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사 45:21]너희는 앞 일을 말하고 진술하여 보아라. 함께 의논하여 보아라. 누가 예로부터 이 일을 들려주었으며, 누가 이전부터 이 일을 알려 주었느냐? 나 주가 아니고 누구냐?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나는 공의와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니,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사 46:9]너희는 태초부터 이루어진 일들을 기억하여라. 나는 하나님이다.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나는 하나님이다. 나와 같은 이는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이다.
[사 12:2]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다. 나는 주님을 의지한다. 나에게 두려움 없다. 주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다."
[시 16:2]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7 그러나 지금 있는 하늘과 땅도 불사르기 위하여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경건하지 못한 자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할 날까지 유지됩니다.
8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만은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시 90:4
9 어떤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약속을 더디 지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여러분을 위하여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바라십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버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일은 드러날 것입니다.
11 이렇게 모든 것이 녹아버릴 터인데,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 속에서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 날을 앞당기도록 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날에 하늘은 불타서 없어지고, 원소들은 타서 녹아버릴 것입니다.
심판은 분명히 있다. 인간의 인류의 종말은 분명히 있다. 하나님은 단지 인내하시고 사람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13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따라 정의가 깃들여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이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것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이, 자기가 받은 지혜를 따라서 여러분에게 편지한 바와 같습니다.
16 바울은 모든 편지에서 이런 것을 두고 말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어서, 무식하거나 믿음이 굳세지 못한 사람은, 다른 성경을 잘못 해석하듯이 그것을 잘못 해석해서, 마침내 스스로 파멸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불의한 자들의 유혹에 휩쓸려서 자기의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8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자라십시오. 이제도 영원한 날까지도 영광이 주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살면서 믿는 사람도 고난과 어려움에 처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사는 믿음생활을 하면 그 어떠한 고난도 극복할 수 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그렇다.
디모데후서 3장 12-17절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1)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2)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또는 영감또는 징계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8장 31-39절
31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발하겠습니까? 의롭다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지만 오히려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36 성경에 기록한 바 19)"우리는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도살당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시 44:22
37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3. 결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라.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다 하여도 여러분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저들의 음모나 작당에 동요하지 않기를 바란다.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것은 믿음 밖에 없음을 깨닫고 믿음 안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 굳건히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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