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나님 나라 (6)
평안 블로그
20230101 복음으로 새해를 마가복음서 1장 14-15절 2022년이 지나갔고, 오늘부터 2023년 새해다. 음력은 3주 후 1월 22일부터다. 해는 반복 순환하며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계속 진행된다. 그 원리를 사람들은 달력으로 만들었다. (태)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 번 도는 기간(지구의 공전)을 1년 365일로 잡아 만든 달력이다. 1년 365일을 12로 나누면 한 달이다. 1/4 단위로 4계절이 있다. (태)음력은 달이 지구를 도는(달의 공전) 주기를 한 달로 잡은 달력이다. 다른 말로 하면 초승달 반달 보름달 반달 그믐달 초승달의 달 모양 변화 주기를 기준으로 한 달을 만든 것이다. 그것을 기반으로 하면 1년이 354일이다. 따라서 양력과 음력 11일 차이를 보완하려고 음력은 윤..
20221225 하나님과 더불어 데살로니가전서 5장 9절 요즘 눈이 많이 내리고 찬바람에 춥지만 수년만에 겨울다운 날씨다. 오히려 맑은 공기로 인해 쾌적하다. 옷 따뜻하게 입고 움츠리지 말고 활동하며 건강에 유의하자. 2022년 전 성탄절에 이 세상에 태어났던 예수님은 그냥 살다 죽지 않았다. 삶의 의미와 목적이 있었다. 우리가 다 알기 때문에 초보적인 지식이지만, 다시 이해해본다는 차원에서, 예수님은 왜 이 세상에 살았는지 말씀 나눈다. 먼저 사람은 어떻게 왜 사는지? 생각해 본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왜 세상에 태어나 살고 죽는가? 부모로부터 태어나 먹고살기 위해?,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 일하기 위해?, 자식 낳고 키우기 위해? 사는가? 맞는 말이기는 하다. 우리는 부의 정자와 모의 난자가..
20210131설교 혼불과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6장 25-34절 1. 벌써 올해도 한 달이 지난다. 다음 달 2월 3일은 추위가 가고 봄이 오기 시작하는 입춘이다. 우리가 사는 이곳 전주는 어떤 곳이고, 전주에 사는 우리는 누구인가? 어떻게 사는가? “혼불”에 나와있다. 최명희는 전주고보 역사 선생 심진학을 등장시켜 소설 당시 우리 지역을 설명한다. 그는 자유롭고 평화롭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세상을 산다. 2. 미완의 10권 장편 소설 최명희의 “혼불” 하늘과 땅, 자연과 세상을 알아야 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 정신 혼불이 있다고, 중요하다고 보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혼, 정신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다. 민족적으로도 그렇다는..
20200809설교 하나님 나라 위해 힘쓰는 사람 마태복음 11장 12절 12 세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1. 흔히 젊은 사람들이 연로한 부모님을 생각한다고 부모님께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것은 올바른 인식이 아니다. 부모님 마음대로 하시도록 하는 게 진정 부모를 제대로 섬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어떤 종교나 마음을 다루는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편하다고 한다. 욕심을 비워야 한다고 한다. 그들 주장대로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살 의욕조차 사라진다. 그러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게 ..
20190915설교 야곱과 이스라엘 창세기 25장 27-28절 구조 가을(자연)은 사람들의 생각을 차분하게 한다. 하나님을 곰곰히 생각하게 한다. 하나님은 인생을 뒤돌아보게 하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게 한다. 하나님을 섬기도록 한다. 야곱은 비록 욕망이 강했지만 험난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섬..
저자 스가랴는 구약에 29명이나 나올 정도로 흔한 이름이다.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이다. 기원전 536년경 키루스(고레스) 칙령으로 포로귀환 시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따라 바빌로니아에서 귀환한 5만여 명에 포함된 제사장 중의 하나인 잇도, 그의 손자일 것이다. 예레미야와 에스겔과 같은 제사장이면서 학개의 후계 선지자였을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후반부는 저자가 다르다고 한다. 또 다른 혹자는 예레미아라 하기도 한다. 심지어 헬라 시대 또는 마카비 시대 어떤 사람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전반부는 스가랴의 초기작이고, 후반부는 말기 작품으로 본다. 스가랴서는 포로귀환 후 성전 재건 열망에 따라, 기쁨과 슬픔이 뒤섞이며 시작된 성전 재건축이, 재건 동참을 거부당한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