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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주일낮예배 제목 : 굵은 새 알맹이 성경 : 시편 65편 9-13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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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주일낮예배 제목 : 굵은 새 알맹이 성경 : 시편 65편 9-13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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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주일낮예배

제목 : 굵은 새 알맹이

성경 : 시편 659-13

 

1.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번 겨울 추위.

새해가 시작 된지 벌써 3일째다.

한편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 겨울이다.

이 추위에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2. 그러나 희망을 갖자.

아무것도 할 수 없다하나 그러나 태안 앞 바다가 기름으로 덮일 때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죽어간 것을 기억 하는가 그래도 남아있는 것들을 부여잡고 새롭게 희망을 갖고 희망을 갖게 해준 많은 교인들 그들을 동원한 목사들과 그 목사들을 사용한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결국 태안 앞바다는 근본적이지는 않지만 깨끗해졌고 다시 삶을 되찾아 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리라는 희망을 갖고 살면 반드시 살아나게 되어있다. 하나님 믿는 사람은 희망을 갖는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3. 신앙은 인생의 터전이다.

함석헌 선생의 신앙관에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그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신앙을 가장 귀한 것으로 인생의 근본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사람 사는데 있어서 신앙은 하나의 터전이고 기초고 기반이고 뿌리다. 땅이고 하늘이다. 모든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희망의 열매를 가꾸자.

새해를 시작하는 지금 이 한 해를 사는데 우리는 남아있는 것으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인생이라는 씨앗이 있다.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겨울 농부는 준비를 한다. 그래서 봄이 되면 그것을 심어 싹을 티우고 자라게 하여 열매를 맺게 한다. 가을 굵은 알을 거두는 것이다. 그것을 먹으며 사는 인생이다. 하나님 없이는 어떠한 것도 존재할 수 없다.

 

4. 본문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신다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의 찬송시

1 하나님, 시온에서 주님을 찬양함이 마땅한 일이니, 우리가 주님께 한 서원을 지키렵니다.

2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육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3 저마다 지은 죄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울 때에, 오직 주님만이 그 죄를 1)용서하여 주십니다.또는 '속죄하여 주십니다'

4 주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집,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

5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그 놀라운 행적으로 정의를 세우시며,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시므로 땅 끝까지, 먼 바다 끝까지, 모든 사람이 주님을 의지합니다.

6 주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허리에 띠를 동이시고 산들이 뿌리를 내리게 하셨습니다.

7 주님께서는 바다의 노호와 파도 소리를 그치게 하시며, 민족들의 소요를 가라앉히셨습니다.

8 땅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 주님께서 보이신 징조를 보고, 두려워서 떱니다.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까지도, 주님께서는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하십니다.

9 주님께서 땅을 돌보시어, 땅에 물을 대주시고, 큰 풍년이 들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놓으신 물길에, 물을 가득 채우시고, 오곡을 마련해 주시니, 이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다가 그렇게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10 주님께서 또 밭이랑에 물을 넉넉히 대시고, 이랑 끝을 마무르시며, 밭을 단비로 적시며, 움 돋는 새싹에 복을 내려 주십니다.

11 주님께서 큰 복을 내리시어, 한 해를 이렇듯 영광스럽게 꾸미시니, 주님께서 지나시는 자취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집니다.

12 그 기름이 광야의 목장에도 여울져 흐르고, 언덕들도 즐거워합니다.

13 목장마다 양 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가득하니,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오고, 즐거운 노랫소리 그치지 않습니다.

 

5. 시집 <신발주머니에 신발 있니?> 저자 정정국

사람 꽃

축복으로

새싹을 피우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개하더니

 

다시

바람으로 꽃잎 흩날리고

씨알을 뿌려

인류를 남기고...

 

주름진 가슴으로

세월 앞에 꺾이지만

 

어느 순간

이별, 상처, 고통, 실망, 슬픔을 안고도

미소 짓습니다

 

비록 비바람이 몰려와도 우리는 산다는 것의 행복을 말하며 미소 짓는다. 하나님 감사하다고.

 

6. 요한복음 1220-26

예수를 보러 온 그리스 사람들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이 몇 있었는데,

21 그들은 갈릴리 벳새다 출신 빌립에게로 가서 청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뵙고 싶습니다."

22 빌립은 안드레에게로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그 말을 전하였다.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25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26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여주실 것이다."

 

예수님 섬긴다는 말씀과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 죽는 사람의 열매는 하나님과 함께 목숨을 보존하고 높여준다는 것이다.

다른 길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믿음, 곧 자기가 죽는 사람이라는 굵은 새 알맹이를 맺는 한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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