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성경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통하여 그의 말씀을 기록하게 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성경은 책마다 여러 저자가 있다. 그중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모세가 썼을 것이라고 알려져 왔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받아썼다는 것이다. 유대교, 가톨릭, 개신교의 공통된 주장이다. 이 모세 저자설은 신명기 31장 9절, "모세가 이 율법을 기록하여, 주님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에게 주었다"에 근거한다. 그런데 구약 5경 내용을 보면 다른 몇몇 사람의 필체로 기록된 흔적이 나타난다. 성경 사해 사본(쿰란문서)은 현재까지 발견되어 전해진 가장 오래된 문서다. 에스더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