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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설교 하나님의 용서 마가복음 2장 1-12절 마음과 육신의 병을 하나님의 용서로 치유받자. 본문

설교

20170514설교 하나님의 용서 마가복음 2장 1-12절 마음과 육신의 병을 하나님의 용서로 치유받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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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설교

하나님의 용서

마가복음 21-12

마음과 육신의 병을 하나님의 용서로 치유받자.

 

1. 제임스 엘런, “위대한 생각의 힘

생각 - 생각이 그 사람이다. 생각이 습관을 만들고 상황을 만든다. 상황은 내 인생이다.

인생은 뇌에 기억된 생각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환경 속에 살아가는, 자신만의 것이다. 그러니 생각이 중요한데, 그 생각은 외부로부터 온다. 외부의 것들을 판단하며 기억하며 자신의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어린 아이가 처음으로 뜨거워 자신의 몸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판단능력은 이미 유전적으로 주어졌고, 불이 위험하다는 것은 배우는 것이며 그 배움이 생각이 된다. 조금 크면 불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구임을 알게 된다. 불이 선하게도 악하게도 사용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면 불의 존재 목적과 이유와 출발이 어디서 오는지 알려고 한다. 결국 그 모든 것은 환경을 이루는 요소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을 포함한 자연이 왜 존재하는지 깨닫게 되고, 드디어 하나님을 깨닫게 된다.

 

2. - 생각하며 만들어진 인생은 잘못을 저지를 수가 있다.

사람이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며 살다보면 다른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생각으로 인하여 만들어지는 일들로 인하여, 곧 자신의 인생으로 인하여 타인이나 자연에게 잘못을 범하는 범죄를 저지를 수가 있다. 그 때 그 사람은 잘못을 시인하며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각자 자신의 생각에 따라 판단하며 살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각각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그 자신의 생각이 그렇게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박근혜 전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으나, 박근혜 전대통령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구속은 말할 것도 없고 사면은 말도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죄가 있다. 죄가 있는 세상을 거룩한 신이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죄는 어디서 왔는가? 신과는 다른 존재로 부터 왔을 것이다.

 

3. 주님의 기도

누가복음 112~4,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고,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십시오.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십시오.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에게 빚진 모든 사람을 우리가 용서합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마태복음 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현재의 주님의 기도문은 아마도 마태복음을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3문장으로 되어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오늘 말씀 용서와 연관하여 두 번째 문장의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를 최영신교수는 우리가 남을 용서할 때에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실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으로 그 의미를 해석하여 번역하였다. 그러니까 주기도문의 용서는 우리가 남을 용서할 때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말이다.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여튼 주님의 기도문은 우리 현실에서 우리들의 소망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루터는 하루에 3번 주님의 기도문으로 기도드렸다고 한다. 루터처럼 주님의 기도문이 여러분의 기도문이 되기를 축원한다.

 

그런데,

4 본문 막 2:1-12 (9:1-8; 5:17-26) - 예수 하나님의 아들, 그의 용서

1    며칠이 지나서,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다. 예수가 집에 계신다는 말이 퍼지니,

2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서, 마침내 문 앞에조차도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3    그 때에 한 중풍병 환자를 네 사람이 데리고 왔다.

4    무리 때문에 예수께로 데리고 갈 수 없어서, 예수가 계신 곳 위의 지붕을 걷어내고, 구멍을 뚫어서, 중풍병 환자가 누워 있는 자리를 달아 내렸다.

5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6    율법학자 몇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하여 이런 말을 한단 말이냐?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였다.

8    예수께서,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곧바로 마음으로 알아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을 품고 있느냐?

9    중풍병 환자에게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에게 알려주겠다."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집으로 가거라."

12    그러자 중풍병 환자가 일어나, 곧바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걷어서 나갔다. 사람들은 모두 크게 놀라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는 이런 일을 전혀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본문은 예수님이 사람들의 믿음에 근거하여 중풍병자를 치유사건 속에서 율법학자들을 비판하고,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로 죄를 사할 수 있는 분임을 드러내고자 한 말씀이다.

죄를 뉘우치면 하는 용서는 한계 있는 인간이 하고, 죄를 뉘우치지 않아도 하는 용서는 신 만이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이 하는 용서를 인간이 한다면 그는 신이다. 신은 우리를 용서하여 우리를 치유하신다. 우리가 행하는 잘못으로 인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괴로움을 준다. 우리의 잘못을 회개해야 하지만 한계가 있고 죄가 있는 우리를 하나님은 이해하시고 너그럽게 용서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심으로 우리의 고질병인 죄를 치유하신다.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받자.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그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극치를 이룬다. 예수를 믿음으로 용서의 은혜를 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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