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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설교 제목 하나님 안에 살자 성경 요한1서 2장 1-5절 주제 2018년 표어 해설, 하나님, 믿는 삶, 전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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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설교 제목 하나님 안에 살자 성경 요한1서 2장 1-5절 주제 2018년 표어 해설, 하나님, 믿는 삶, 전도

필명 이일기 2018. 12. 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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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설교

제목 하나님 안에 살자

성경 요한121-5

주제 2018년 표어 해설, 하나님, 믿는 삶, 전도

 

20171231일 올해 마지막 날 주일이다. 지나간 한해를 뒤로 하고 우리는 이제 2018년을 맞는다. 내년에는 교회적으로 하나님 안에 살자는 표어를 걸었다. 그 의미에 관한 말씀을 나눈다.

 

2. 하나님은 무엇인가?

1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쓰는 것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누가 죄를 짓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변호해 주시는 분이 우리에게 계시는데,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시니, 우리 죄만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참으로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4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요, 그 사람 속에는 진리가 없습니다.

5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속에서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참으로 완성됩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압니다.

6 하나님 안에 있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과 같이 마땅히 그렇게(*하나님 안에)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성경 말씀을 다시 보자. 하나님 안이라는 말씀이 2번 나온다.

그 하나님은 어떻게 생겼고, 어떤 존재일까?

하나님은 어떤 모습의 영적 형체고 어떤 성품을 지니고 계신가?

 

하나님의 영체는 세상 어떤 사람도 본 적이 없고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할 수 없다. 하나님의 형상이 어떤 것인지는 육적인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는 표현할 수 없다. 다만 하나님이 계시하신 범위 안에서 우리는 부분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이 연구하고 추적해 찾아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오직 계시를 통해서만 그 모습을 드러내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그의 보이지 않는 영원한 능력과 신성이 창조하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알려지고 보여지게 하신다(19:1, 10:18). 단순한 인식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인 믿음 안에서 사람들과 교제하며 일반(자연)를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신다.

 

한편 인간의 한계에 의하여 자연계시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알기가 어렵다(1:20-25). 특별계시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알 수 있을 뿐이다(1:1).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에서 안내되고 있다. 때문에 인간은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인간들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신 계시인 성경 창세기 126,27, 27, 51절에 의하면, 복수의 하나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했다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과 같은 어떤 영적 형체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영적인 부분에서 인간과 하나님은 닮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인간은 인지 능력이 있다. 판단 능력도 있다. 의지가 있고 어떤 목적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외적 몸의 모습은 표현할 수 없더라도 영적 특성인 하나님의 성품은 우주 만물의 창조하신 분이요(1:1-2:4; 20:11; 24:1-2; 121:2; 4:11), 섭리(경영, 통치)하시며(21:1; 4:35; 1:11; 11:10), 사람들을 구원하시고(130:8; 43:14; 63:16), 사람들을 심판하시며(18:25; 벧전4:5) 영원히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유일하신 분일 것이다.

 

요약하면, 하나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고 다만 깨달을 수 있는 영()이시고(4:24; 딤전6:16), 인간과 교제하시는 인간의 자격을 가지신 분이며(14:9), 영원무궁하시고 완전하시며(15:11; 147:5), 진리이시고 생명이시며, 사랑이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다. 한편 하님은 존재 양식에 있어 독립된 세 분의 실재적 개체(성부, 성자, 성령)이면서 본질에 있어서는 서로 완전 동일한 일체가 되시는 삼위일체시다(1:26; 고전8:6; 고후13:13).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4)에는, “하나님은 영이신데 그 존재와 지혜와 능력과 거룩함과 의로움과 선함과 진리에 있어서 무한하고 영원하고 불변하시다. 하나님은 자의식을 가진 비물질적 존재이며, 스스로 결정하는 인격적인 존재이며, 어느 곳에나 계시는 분이다(3:14). 전지(全知)하시며 전능하시고 모든 논리와 합리성의 기초가 되신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영원하심'은 시간적인 시작과 끝이 없다는 말이며, 그분의 '불변하심'이란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거룩한 성품)에 대한 자기 지속성이 영원에 걸쳐 완전함을 지적한 표현이다고 말하고 있다.

 

3. 기독교 유신론의 하나님에 대해 철학자들은 논란을 벌인다.

신에서 유출된 7단계적으로 물질에 이르기까지 하강(유출, 유물화)과 상승(회귀, 초월)한다는 신플라톤주의의 플로티노스 일자 유출론,

신의 속성이 만물에 깃들어 있다는 범재신론(만유내재신론,Panentheism)(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 있다),

신과 우주가 같다는 모든 사물에 신이 존재한다라는 범신론(Pantheism)(모든 것이 하나님이다),

신은 존재하지 않고 물질만 있다는 유물론,

창조 후 신은 초연한 입장으로 세상이 합리적인 자연법에 따른다고 주장했다. 이신론은 자연종교이론이고 이성종교이론, 이신론(Deism) 등의 주장과는 차이가 있다.

 

신학적이거나 학문적인 이론들은 참고 하면 이해를 깊게 하지만 어렵다. 따라서 완전한 설명도 아니고 바른 이해도 아니지만 쉽게 이해하자면 하나님은 부모와 자식을 예로 들어보자.

부모가 자식을 낳았다. 그래서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고 부모가 자식인 것은 아니다. 명백히 부모와 자식은 다르다. 한편 부모와 자식 간에는 독립적이지만 관계가 있다. 말과 행동 등을 통하여 서로 교류한다. 하나님과 만물과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와 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점이 있다.

또한 친구나 연인 정치 지도자와의 관계 등으로도 쉽게 비유하여 이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를 통하여 추정이 가능하다. 다만 완전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자.

믿는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명백히 하자.

 

4. 하나님 안에 살자는 말에는 이상과 같은 하나님 안에 살자는 말이고, 특별히 성경에서 드러나는 하나님 안에 살자는 말이다. 그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예수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사람들은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구속 주 하나님으로 믿는다.

이 말씀으로 2018년을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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