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7설교 제목 좋은 몫의 인생 선택, 성경 누가복음 10장 38-42절

20171217설교 제목 좋은 몫의 인생 선택, 성경 누가복음 10장 38-42절

1.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 세상, 문제가 많은 인간 세상에 주님께서 탄생하신 날, 곧 인간 세상에 오신 날을 기다리는 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이고, 넷째 주인 다음 주일이 지나면, 다음 날 성탄절이다.

2.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 세상 인간의 모습과 삶을 반영한 소설, 영화, 드라마, 노래, 그림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름 하여 “에덴의 동쪽”이다. 지난 주 모 방송에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제임스 딘 주연의 영화 “에덴의 동쪽”을 다시 보았다. 에덴의 동쪽(영어: East Of Eden)은 미국의 작가 존 스타인벡이 쓴 1952년의 소설이다. 캘리포니아 주 샐리나스를 배경으로, 아일랜드 이주민인 해밀튼 가와 동부에서 온 트라스크 가, 두 가문의 몇 대에 걸친 역사를 그린 작품이다. 남북전쟁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의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삼대에 걸친 두 집안의 내력을 파헤친 작품으로, 에덴의 동쪽은 창세기 4장 16절에서 보면 놋 땅이다. 에덴은 기쁨이고, 놋은 유리방황이다. 영화는 유리방황하는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을 표현했다. 더 상세히 말하면 인간 원죄의식, 세상 선과 악의 대립, 자유의지의 가치 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창세기 4,5장에 기록된 가인과 아벨을 연상하게 한다.

3. 창세기 4,5장은 아담과 하와의 아들, 농부인 가인과 목자인 아벨 사이에 있었던 살인사건과 그 자손을 기록한다. 시기 질투하는 큰아들과 사랑받는 작은아들 아벨의 모습은 세상 인간의 두 부류의 모습이고, 두 부류의 인생이다.

이어 가인 자손 족보는 간단하게 가인의 자손들 5대, 곧 에녹, 이랏, 무후야엘, 므드사엘, 라멕, 라멕의 두 아내로부터 야발 유발 두발가인이었다고 기록한다. 가인이 죽인 아벨 이후 아담을 닮은 아들 셋을 낳았다는 기록과 함께 수많은 아담의 자녀들이 있었지만 셋으로 자손이 이어져 노아 이후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지만 각각 천 년 가까이 산 셋의 자손의 족보를 기록한다.

결과적으로 이후 가인의 자손에 관한 기록은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에 관한 기록이고, 창세기 기자는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어야 하고 인정받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자 했을 것이다.

 

다시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상 속 인간을 그린 이사야서를 살펴보자.

4. 이사야 32장 1-8절은 공의로 통치하는 왕과 신하들의 세상에서 어리석고 간교하며 우둔한 사람과 존귀하고 고귀한 사람을 말하고 있다.

5. 이사야 35장 1-10절은 주님께 속량 받는 사람, 구원받는 사람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 기쁨이 영원하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쳐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는 삶을 살 것이다 고 말한다.

 

신약에서 보자

6. 누가복음 15장 11-32절은 두 아들 중 죽었다가 살아난 둘째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기쁨을 말하는 이야기다. 가인과 아벨 내지는 셋으로 대별되는 인간 세상에서 잘못된 인생의 가인을 이해하고 구원하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다.

7. 누가복음 10장 38-42절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상과 인간에 대하여 예수님은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는 마르다가 예수님께 자신의 일을 거들도록 마리아에게 말 좀 해달라고 하니 예수님은 자신의 곁에 앉아서 자신의 말을 듣고 있는 좋은 몫을 마리아가 선택한 것이니 그대로 놔둬라 라고 말한다.

 

8.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 세상에서 어떤 삶을, 인생을 살아야 하겠는가?

도덕적이든 실용적이든 너무도 인간적인 인간들 모두를 사랑하시며 구원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선택하여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