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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필명 이일기 2016. 9. 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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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05년경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제1차 침략으로 다니엘 등이 바빌로니아로 유배되고, 유다 요시아 왕 이후 여호야김 왕에 이은 여호야긴 왕의 반란을 제압하기 위하여 기원전 597년경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제2차 침략으로 여호야긴 왕과 25살의 제사장 에스겔 등 10,000여명을 포로로 바빌로니아로 잡아가며, 기원전 587년경 여호야긴 왕의 삼촌 시드기야 왕의 반란 등으로 느부갓네살이 제3차 예루살렘을 침략 포위 후 멸망시켜 시드기야 왕의 두 눈을 뽑고 아들들을 바빌로니아로 잡아가는 유다 패망시기에,

내가 강하게 하신다는 의미의 이름 에스겔은 포로들 약 2만 여명의 정착지, 오늘날 지명 이라크 카르발라 북쪽에 흐르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가르는 티그리스강 남쪽, 유프라테스강 줄기의 폭 36m 길이 150km 대운하 그발강 가에 거주하다가, 그의 나이 30살 쯤 하나님의 소명을 받는다.

그러니까 예레미야와 다니엘 중간에 활동한 에스겔은 기원전 622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597년경 포로가 되어 기원전 592년경부터 기원전 570년경까지 예언 활동을 하고 기원전 560년경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리하면 에스겔은 기원전 597년경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가 그발강 가에 거주한 후 5년이 지난 기원전 592년경부터 유다가 멸망한 기원전 587년경까지 포로 귀환의 소망을 갖고 유대 포로민들을 위로하며 설득하고자 했지만 예루살렘성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서 귀환의 희망을 포기했을 것이다. 그 때로부터 에스겔서를 기록했을 것이다. 22여년 동안 활동하는 가운데 기원전 565년경 에스겔서를 완성했을 것이다. 학자들은 40장 이후 등을 보면 에스겔 이후 추가하거나 편집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에스겔서를 대별하면,
1-24장 에스겔의 소명과 유다의 심판
25-32장 이방 민족들의 심판
33-48장 유다의 회복과 성전 재건 환상

에스겔서는 55회 이상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고 언급한다.

핵심 주제는 유다 이스라엘의 회복이다.

37장은 주제를 포함하는 장으로, 이스라엘 회복 소망을 보여주는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골짜기의 환상과 남북통일 왕국을 이룬다는 두 막대기를 하나로 되게 한다는 말씀이다.

핵심 구절은 36장 22-28절로,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하려고 하는 까닭은 너희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더럽혀 놓은 내 거룩한 이름을 회복시키려고 해서다.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내 이름을 더럽혀 놓았으므로, 거기에서 더럽혀진 내 큰 이름을 내가 다시 거룩하게 하겠다. 이방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너희에게 내가 내 거룩함을 밝히 드러내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도,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데리고 나아오며, 그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다가, 너희의 나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맑은 물을 뿌려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며, 너희의 온갖 더러움과 너희가 우상들을 섬긴 모든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주며, 너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고 너희 속에 새로운 영을 넣어 주며, 너희 몸에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갗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며, 너희 속에 내 영을 두어, 너희가 나의 모든 율례대로 행동하게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내 모든 규례를 지키고 실천할 것이다. 그 때에는 내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살아서,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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