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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와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 애가 본문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북동쪽 베냐민 땅 아나돗 마을의 제사장 출신인 힐기야의 아들로, 기원전 645년경 태어났으며, 아몬의 아들 유다 요시아왕<재위기간, 기원전 640년경- 기원전 609년경> 13년부터 여호야김왕과 여호야긴왕 시대를 거쳐 시드기야왕 11년까지 대략 42여년 기간 기원전 627-587년경 예언활동을 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소명에 예레미야는 어린 나이를 이유를 대지만 하나님의 보증으로 살구나무 가지와 끓는 가마솥의 환상을 보고 활동에 나선다. 예레미야서 25장까지의 첫 부분에 의하면, 예레미야는 소년시절 호세아의 예언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621년경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신명기 또는 그 일부 율법책을 발견, 그 책에 근거 일명 요시아의 종교개혁이 단행되는데, 예레미야는 이를지지 실천하는 11:1-17을 선포한다. 하지만 요시야왕이 죽은 후 종교개혁은 중단되고, 성전이 남아있다는 이유 등으로 백성들은 이전 돌아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한다. 예레미야는 그러한 백성들의 종교생활을 꾸짖고(7:21-26) 비판한다(7:4,10). 그로인해 아나돗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였다(11:18-12:6).
기원전 612년경 200여년 근동 지역을 지배한 앗시리아 제국은 바빌로니아와 메디아인들에게 함락되고, 칼데아 왕조의 신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왕은 주변 나라 정복에 나선다. 앗시리아의 지배에서 벗어난 유다는 잠간 기간 독립한다.
기원전 609-598년경 여호야김 재위 기간 초기 예레미야는 성전에서 일명 성전설교라 부르는 7장 1-15절, 26장 1-24절을 선포한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는 유다가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
기원전 605년경 바빌로니아가 이집트와 앗시리아의 잔존 세력을 결정적으로 패퇴시킨 갈그미스 전투 직후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다(46:1-12).
605년 말경 친 이집트적이고 반 바빌로니아의 여호야김왕의 정책에 반대한 예레미야는 제사장이며 성전 총감독 바스훌에 의해 성전 베냐민 대문 근처에 감금당한다. 예레미야는 그간의 20여 년간의 예언활동 내력을 그의 서기 바룩에게 기록하게 한다. 그것을 성전에서 백성에게 선포하도록 한다(36:1-10). 후에 여호야김왕은 그 기록된 두루마리의 읽은 부분을 서기관의 칼로 잘라내 화로 불에 태운다(36:21-26).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타버린 그 두루마리 내용을 다시 기록하도록 한다. 그 기록이 1장에서 25장까지다. 예레미야는 여호야김왕이 그를 죽이려고 하였기에 도피하여 수년 동안 숨어서 지낸다.
기원전 601년경 여호야김왕은 바빌로니에게 대한 조공을 중단하나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성이 포위되기 전 기원전 598년경 사망한다.
기원전 598년경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에 올랐으나, 바빌로니아인들에게 성을 내주고 수많은 백성과 함께 바빌로니아로 잡혀간다.
기원전 598년경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요시아왕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 왕에 임명되나, 시드기야는 친 바빌로니아파와 친 이집트파 신하들 사이에서 갈등한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목에 멍에를 메고 돌아다니면서, 유다와 주변나라들을 바빌로니아 왕 느브갓네살의 손에 하나님이 넘기셨기 때문에 유다와 주변 나라들은 바빌로니아의 멍에를 메게 될 것이라고 외친다.
기원전 594년경 결국 시드기야는 주변 나라들에 가 있던 친 이집트파 신하들과 더불어 이집트와 공모하여 바빌로니아에 대항한다. 잠시 이집트의 공격으로 바빌로니아가 물러나 있을 때, 다시 바빌로니아가 공격해 올 거라고 하며, 집안 상속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베냐민 땅으로 가는 예레미야를 베냐민문 수문장 이리야가 체포하여 요나단 관저의 지하 감옥에 감금한다. 친 바빌로니아의 예레미야로 인하여 시드기야의 신하들은 말기야의 집 물웅덩이에 예레미야를 빠뜨려 지내게 한다. 에티오피아인 에벳멜렉 환관은 시드기아에 청하여 예레미야를 밧줄로 건져 근위대 뜰에 지내게 한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매일 빵을 공급한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 예레미야의 답은 줄곧 바빌로니아에게 항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원전 586년경 시드기야와 그 일파의 대항으로 인하여 느부갓네살왕은 예루살렘을 포위 공격한다.
기원전 587년경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고 많은 사람들이 바빌로니아로 포로로 잡혀간다. 느브갓네살은 군대에 의하여 아라바 쪽으로 도망가다 잡혀 온 시드기야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 쇠사슬로 묶어 바빌로니아에 끌고 가 죽는 날까지 감옥에 가둔다. 예레미야는 느부갓네살의 명령에 따라 바빌로니아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에 의하여 총독 그달리야에게 대우 받도록 맡겨진다. 반 바빌로니아파 이스마엘은 유다 총독 그달리야를 죽이고 암몬으로 도피한다.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다 유다로 돌아온 사람들과 그달리야에게 맡겨진 사람들과 예레미야와 바룩 등을 데리고 예레미야가 가지 말라 한 이집트로 데리고 간다(렘40:7-43:7).
기원전 570년경 그곳에서 예레미야는 이집트 신들을 섬기던 유다 사람들의 돌에 맞아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1-25 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 예언
26-45 예레미야 예언 활동에 관한 바룩의 기록 편집
46-51 주변 나라들과 바빌로니아 심판 예언
52 시드기야왕 시기 요약과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붕괴와 바빌로니아로 잡혀간 유다백성과 여호야긴
요약
유다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배신과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에 의하여 하나님이 쓰시는 바빌로니아왕 느부갓네살에게 유다가 멸망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 바빌로니아에서 70여년을 지내게 되나, 하나님은 다시 유다 포로들을 귀환하게 하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다.
핵심어
우상, 배신, 예루살렘의 멸망, 느부갓네살왕, 예레미야, 바룩, 요시아왕, 여호야김왕, 여호야긴왕, 시드기아왕
1,2,4장 첫머리에 새번역 아, 슬프다로 번역된, 어찌하여란 뜻의, 히브리어 에카라 붙여진,
예레미야 애가 내용
1장 예루살렘의 멸망
2장 예루살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와 그 결과
3장 예레미야의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부르짖음과 기도
4장 예루살렘의 포위와 함락
5장 남은 자의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