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1997. 3. 2 주일낮설교 본문
성경 : 신명기 6장 10-25절
제목 : 복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신령한 세계>>
날 때부터 장님인 한 어린이가 있다. 이 불행한 어린이를 부모는 아주 어렵게 키웠다. 의술의 발달로 15세쯤 되는 해에 수술을 하여 어린이가 눈을 뜨게 되었다. 새롭게 눈을 뜨고 보는 이 세상은 신비롭다
못해 이상하기까지 하였다. 어머니는 어느날 이 소년을 아름다운 대자연으로 데리고 갔다. 세상에 태어난 지 15년만에 보 는 자연의 세계는 너무나 아름다왔다. 소년은 어머니에게 원망했다. “왜 나에게 이
렇게 아름다운 세계가 이 땅 위에 있음을 말해 주지 않았느냐”고, 그때 어머니는 울먹이며 “난들 왜 말해 주고 싶지 않았겠느냐. 말해주고 싶었지만 아무리 내가 설명을 한다해도 네가 알아들을 수 있었겠
느냐”고 대답했다.
<<본문말씀>>
1. 복을 누리게 될 때가 온다(10-11절)
2. 그때 지난날을 기억하라(12)
3. 그때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시험하지 말라(13-16)
4. 그때 명령, 증거, 규례를 지키고 정직하고 선량하라(17-19)
5. 그때 자녀들을 훈계하라(20-24)
6. 그러면 그것이 義로움이다.
<<록펠러와 그 아들>>
어느 날 미국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노신사 한 사람이 접수원과 이야기를 하고있 었다. “여보시오, 이 호텔에서 제일 값이 싼 방을 안내해주시오.”그런데 접수원이 이 노인을 보는 순간 그만 깜짝놀라고 말
았다. 당대 유명한 거부 록펠러였기 때문이었다. “아니, 당신은 록펠러 씨가 아니십니까?” 하고 물었다. 노인은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이 접수원은 “아니, 당신의 아들은 우리 호텔에 오면 언
제나 제일 비싼 방을 구하는데 어떻게 당신은 제일 싼 방을 구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록펠러는 안경 너머로 접수원을 바라보더니만 “내 아들에겐 나 같은 부자 아버지가 있지만 나에게는 그런 아버지가
없다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
신식 현대 점술가들은 점을 치며 당연한 이야기를 권고한다.
“노력하면 잘살게 된다. ”“잠을 잘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안 받으며 운동을 열심히 하면 건강하게 된다”“돈을 많이 벌면 잘살게 된 다”“열심히 공부하면 1등하고 합격한다”는 식. 우리
는 이러한 이야기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그 점술가들을 비웃는다.
<<당연한 이야기를 하나 더>>
여러분 하나님을 잘 섬기고 그 말씀을 순종하면 여러분은 소원성취하며 여러분의 고민하는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며 잘 살게 된다는 당연한 말씀을 여러분에게 목사로서 말씀 드립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여러
분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의 창조주요 절대자요 만물의 주재자이시기 때문에 그분에 게 의지하면 여러분은 당연히 잘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곧 여러분을 의로운자라 여김을 받게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인정하거나 이것을 믿는 사람을 의로운 자라 간주하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이 복을 누리고 살기를 바라십니다. 물론 여러분이 의롭다 인정을 받는 것은 결코 여러분이 죄가 없다는 것을 의미
하는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연대하려는 의지를 잃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하나 님은 여러분을 의롭다 인정하시고 복을 누리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는 자로 살아가는 당연한 삶을 여러분은 비웃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여러분에게 복 주시는 그 아름다운 세계를 누리고 살도록 비전을 보여 주시며 너는 나의 말에 순종하고 그 말을 행하라 한
것으로 그 모든 복을 누리고 살도록 하여라 하는 말을 여러분은 비웃으시겠습니까?
눈을 뜨게되면 보이는 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를 -오직 여러분의 죄성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도록 하는 이 복을 당연한 것으로 누리며 살지 않으시겠습니까?
어느 날엔가 여러분은 또 눈을 뜬 아이가 어머니에게 질문한 것처럼 “하나님 왜 이 아름다운 곳을 말씀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하며 질문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이생만 아니라 저생에서도 복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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