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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소망의 징표, 임마누엘 #마태복음 28장 20절 본문
20251221
소망의 징표, 임마누엘
마태복음 28장 20절,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이번주 다가올 성탄절을 앞두고, 주님의 탄생을 미리 기념하며 예배드린다. 예수님 탄생 때 이스라엘 사회를 보면, 막막하고 불안했다. 마치 어둠 속에서 등불을 찾는 것 같은 상황 속에 놓여 있다.
오늘은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네 본문을 통해 살펴보고, 그 메시지를 적용해 본다.
1. 이사야 7:10-16: 임마누엘 하나님
주전 8세기, 유다 왕 아하스 시대, 북이스라엘(에브라임)과 아람(수리아)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할 위협에 처했을 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아하스 왕에게 함께 하겠다는 징조(표징)를 약속한다. 앗시리아를 의지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구원만이 참된 소망임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그 아이(임마누엘의 징조)가 선악을 분별하기도 전에 유다 아하스 왕을 위협하는 이 두 왕(아람(수리아)의 왕 르신(Rezin), 북이스라엘(에브라임)의 왕 베가(Pekah, 르말리야의 아들)의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실제 오늘날 시리아인 아람(다메섹)이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 하고, 북이스라엘은 이후 기원전 722년 함락한다.
10 주님께서 아하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나님에게 징조(오트 אָוֹת): '표적', '표징'을 뜻한다. 단순한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확증하는 초자연적인 증거를 말한다.)를 보여 달라고 부탁하여라. 저 깊은 곳 스올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무엇이든지 보여 달라고 하여라."
12 아하스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저는 징조를 구하지도 않고, 주님을 시험하지도 않겠습니다."
13 그 때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으십시오. 다윗 왕실은 백성의 인내를 시험한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이제 하나님의 인내까지 시험해야 하겠습니까?
14 그러므로 주님께서 친히 다윗 왕실(아하스 왕가)에 한 징조를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하알마 하라 הָעַלְמָה הָרָה는 '젊은 여인'(결혼 적령기의 여성)이 임신한다는 뜻으로, 1차적으로는 당시의 징표를 의미하나, 마태복음 1:23에서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를 가리키는 궁극적인 성취로 해석된다.) 그가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עִמָּנוּאֵ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확신하게 하는 이름이다.)이라고 할 것입니다.
15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될 때에(성인이 될 때), 그 아이는 버터와 꿀을 먹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되기 전에(성인이 되기 전에), 임금님께서 미워하시는 저 두 왕 (아람(수리아)의 왕 르신(Rezin), 북이스라엘(에브라임)의 왕 베가(Pekah, 르말리야의 아들)의 땅이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인간 관계, 건강 등등의 위기를 맞을 때, '임마누엘'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인간의 수단을 살펴야 한다. 인간적 수단이 먼저가 아니다. 우리와 함께하는 하나님을 먼저 찾아야 한다.
2. 시편 80:1-19: 구원을 간구하는 기도
본문은 이스라엘이 주변 국가들의 위협 상황에서,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는 간구다.
1 아, 이스라엘의 목자이신 주님, 요셉을 양 떼처럼 인도하시는 주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그룹 위에 앉으신 주님, 빛으로 나타나 주십시오.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리프네 에프라임 우빈야민 우므나쉐 לִפְנֵי אֶפְרַיִם וּבִנְיָמִן וּמְנַשֶּׁה 이스라엘 지파들로, 야곱의 후손인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들이다.) 주님의 능력을 떨쳐 주십시오. 우리를 도우러 와 주십시오.(하나님의 구원 행동을 촉구하는 간구다)
3 하나님,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우리가 구원을 받도록,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나타내어 주십시오.(하에르 파네이카 הָאֵר פָּנֶיךָ 직역하면 '주의 얼굴을 빛나게 하소서'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호의를 구하는 관용적 표현이다.)
4 주 만군의 하나님, 얼마나 오랫동안 주님의 백성들이 올리는 기도를 노엽게 여기시렵니까?
5 주님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눈물을 물리도록 마시게 하셨습니다.
6 우리를 우리의 이웃에게 시비거리가 되게 하시니,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습니다.
7 만군의 하나님,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나타내어 주십시오.
8 주님께서는 이집트에서 포도나무 한 그루를 뽑아 오셔서, 뭇 나라를 몰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습니다.
9 땅을 가꾸시고 그 나무의 뿌리를 내리게 하시더니, 그 나무가 온 땅을 채웠습니다.
10 산들이 그 포도나무 그늘에 덮이고, 울창한 백향목도 그 가지로 뒤덮였습니다.
11 그 가지는 지중해에까지 뻗고, 새 순은 유프라테스 강에까지 뻗었습니다.
12 그런데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그 울타리를 부수시고 길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열매를 따먹게 하십니까?
13 멧돼지들이 숲에서 나와서 마구 먹고, 들짐승들이 그것을 먹어 치우게 하십니까?
14 만군의 하나님, 우리에게 돌아오십시오.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보살펴 주십시오.
15 주님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이 줄기와 주님께서 몸소 굳세게 키우신 햇가지를 보살펴 주십시오.
16 주님의 포도나무는 불타고 꺾이고 있습니다. 주님의 분노로 그들은 멸망해 갑니다.
17 주님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알 이쉬 예미네카 עַל אִישׁ יְמִינֶךָ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힘을 주신 사람, 즉 이스라엘의 지도자나 메시야를 가리킨다.), 주님께서 몸소 굳게 잡아 주신 인자 위에, 주님의 손을 얹어 주십시오.
18 그리하면 우리가 주님을 떠나지 않을 것이니,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시오.
19 만군의 하나님,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우리가 구원을 받도록,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나타내어 주십시오.
고난 가운데 있을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3. 로마서 1:1-7: 복음의 기초
바울은 여러 사회 계층과 유대인/이방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던 로마 교회에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본질을 명확히 제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이며 이를 믿는 자에게 구원을 준다는 것이다. 그것이 복음이라는 말씀이다.
1 그리스도 예수(크리스투 이에수 Χριστοῦ Ἰησοῦ '기름 부음 받은 구원자 예수'를 뜻한다. 크리스토스 Χριστός는 '메시아'(기름 부음 받은 자)의 헬라어다. )의 종인 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음(유앙겔리온 (εὐαγγέλιον} '기쁜 소식'을 뜻한다.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이 이루어졌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소식을 가리킨다.)을 전하기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3 그의 아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4 성령('거룩의 영' 프뉴마 하기오쉬네스 πνεῦμα ἁγιωσύνης 성령을 의미한다.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가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 들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7 나는 로마에 있는 모든 신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그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단순한 위인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님에게 복음이 있다.
4. 마태복음 1:18-25: 예수 탄생의 기록
본문은 "예수님의 탄생은 구약의 예언, 특히 이사야 7장 14절의 성취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이며, 다윗 왕가의 후손으로서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아다. 따라서 ‘임마누엘’로 오셔서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약속된 구세주다."라고 말하고 있다.
18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엠네스테우메네스 ἐμνηστευμένης '정혼한'을 뜻한다. 유대 관습상 결혼과 같았으나, 아직 동거하기 전의 상태를 말한다.)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에크 프뉴마토스 하기우 ἐκ πνεύματος ἁγίου 인간의 개입 없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임신하게 된 것을 말한다. 예수님의 신성을 나타낸다.)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
20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구원자 이에수스 Ἰησοῦς 히브리어 예호슈아 יְהוֹשׁוּעַ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며, 예수님의 사명을 나타낸다.)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24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25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는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구원과 위로를 준다.
결론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임마누엘),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소망의 징표이다. 2000년 전의 역사적 사건이지만, 그 의미는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
임마누엘 하나님을 통해 평강을 누리며, 복된 성탄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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