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을 다시 읽고 감상문 본문
톨스토이는 5개 단편소설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단편이니 길지만 복합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
남편도 벌목하다 죽고, 게다가 쌍둥이 아이를 낳은 엄마가 불쌍해서, 그녀의 영혼을 거두어 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천사였다가 저녁이 되어가는 어스름한 시간 닫힌 교회 밖에 알몸 거지로 떨어지며, 사람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알게 되면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있는 미하일을 불쌍히 여겨, 자신들도 먹고 살기 힘든데 데려다 구두 만드는 장인이 되게 해서 살아갈 수 있게 한, 임대 농가에 빌붙어 사는 구두 직공 시몬과 그 아내 마트료나를 보면, 사람 안에 사랑이 있고, 그리고 시몬과 미하일에게 명품 가죽을 내놓으며 권위적인 말투로 1년 이상 뜯어지지 않고 단단한 구두 제작을 주문한 사람이 당일 죽은 것은 사람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며, 또한 불쌍하여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데려가지 않았지만 다른 천사가 데려간 이웃집 여인의 쌍둥이 아이들을 입양하여 키워, 거의 같은 시기 자신의 아이는 죽어 없는 여인이 시몬과 미하일에게 아이들의 신발을 맞추러 와 이 아이들 때문에 살고 있다고 할 때,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사랑으로 사는 것임을 깨우치고 미하일을 다시 천사가 된다
정교회 신자였던 톨스토이는 이 소설에서 사람에게는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이 있고, 사람은 자신의 운명(죽음)을 어찌 할 수 없으며,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
2. 불을 놔두면 끌 수 없다
부모 때부터 사이 좋게 지냈던 이반과 가브릴로 집안은 이반의 암탉이 담을 넘어 가브릴로의 집에서 낳은 알 한 개 문제 때문에 두 집안이 원수가 되고 싸움을 하는데 힘쎈 이반은 절름발이 가브릴로의 수염을 한 웅큼 뽑아 법정에까지 가게 되어 뇌물로 가브릴로가 20대 태형에 처해지는 수모를 겪는데, 이반 아버지는 사소한 일로 벌어진 싸움과 원한 관계는 한 쪽만의 잘못이 아니니 화해하라고 하지만, 가브릴로가 이반이 숨어 지켜보는 가운데 이반의 집과 농장에 불을 질러 동네 절반까지 불탈 때 이반 아버지는 불 지른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 이반은 가브릴로가 불을 질렀다는 것을 말하지 않자 두 집은 싸움을 멈추고 새로 집을 짓고 사이 좋은 이웃으로 살게 돤다.
인간은 잘못을 범할 수 있기에 서로 사이좋게 화해하며 살기 위해서는 남의 잘못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다
3. 빈 북
어느 날 머슴 일꾼 에밀리안은 예쁜 아가씨와 결혼하나 왕이 행차 중 그 녀를 보자 그녀를 차지하려는 욕심에 신하들의 에밀리안 부부를 궁정에 살게 하며 에밀리안을 힘에 겨운 일을 시켜 죽게하려 했지만 번번히 아내의 말을 듣고 주어진 일들을 해내니 할 수 없는 일, 곧 아무도 모르는 데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가져오게 하여 그렇게 하면 아니라고 하여 죽일 요량이었으나, 아내가 소개한 할머니에 가 할머니가 가르쳐준 곳에서 빈 북을 가져가니 왕은 아니라고 해, 그 북을 치니 군사들이 모아 따라오고 그 북을 부셔 깨뜨려 조각들을 바다에 흩으니 군사들이 다 사라져 왕은 자신의 군사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잡아 둔 아내를 내보내주고 용서를 빌고 부부는 어려운 일들을 당해도 견대내며 행복하게 산다.
사람을 괴롭게 해서는 안된다는? 아내의 말을 잘들어야 한다는? 어려움도 견뎌라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애매한 교훈이다.
4.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결혼 전에는 술 마시며 망나니였으나 변화한 상인 악세노프는 어느 날 장사하러 장에 가다가 함께 여관에서 자게 된 지인이 죽게 되는데, 어떤 강도가 두 사람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와 지인을 죽인 후 피묻은 칼을 악세노프 가방에 넣어 결국 악세노프는 살인 누명을 쓰고 26년의 교도소 살이를 하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성경을 읽으며 성자가 되어가던 중 새로운 죄수를 만나 대화하는데 정말 우연히도 자신이 그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음을 알게 된 새로운 죄수는 감옥 탈출을 위해 바닥을 파다가 악세노프에게 걸리지만 악세노프는 교도관에게 말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여관 살인 사건까지 범인 임을 고백하고 진실이 밝혀지게 되지만 악세노프는 숨을 거두게 된다.
범죄한 사람을 당장 벌하지 않고 변화되어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는 사람이 될 때까지, 그리고 진실을 모르는 누명 쓴 사람이 성자되는 인간사를 위해 신은 기다린다? 이해하기 어렵다.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다? 죄인은 용서받아야 한다?
5. 기도
죄없이 죽은 아이를 두고 신을 저주하기도 하며 번뇌하는 어머니 마트루샤를 통해 사람은 계속 살아 변하며 존재할 뿐이니 그대로 인정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슬픈 존재임을 말하는 것인가? 인간에게 일어날 일은 일어날 뿐 아무리 기도해도 아이는 살지 못하니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아이는 어디에 있었으며 태어나 아이가 되고 죽어 변할 뿐 그대로인데 죽지 않아야 한다고 사람들을 생각한다고? 애매해서 잘 모르겠다.
AI에게 단문으로 정리하다.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남편도 벌목하다 죽었다.
게다가 쌍둥이 아이를 낳은 엄마가 불쌍했다.
미하일은 그녀의 영혼을 거두어 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그는 천사였다.
그러나 저녁이 되어가는 어스름한 시간에 닫힌 교회 밖에 알몸 거지로 떨어졌다.
하나님은 세 가지를 알게 되면 다시 천사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
사람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미하일을 불쌍히 여긴 사람이 있었다.
임대 농가에 빌붙어 사는 구두 직공 시몬이었다.
그의 아내는 마트료나였다.
그들은 자신들도 먹고살기 힘들었다.
그러나 미하일을 데려다 살게 했다.
구두 만드는 일도 가르쳤다.
시몬과 마트료나를 보며 미하일은 사람 안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한 부자가 명품 가죽을 내놓았다.
권위적인 말투로 1년 이상 뜯어지지 않는 튼튼한 구두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그는 그날 죽었다.
이를 통해 미하일은 사람으로서는 자신의 미래와 죽음을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아 데려가지 않았던 쌍둥이는 결국 다른 천사에 의해 어머니를 잃었다.
그 아이들은 한 여인에게 입양되었다.
그 여인은 자기 아이는 잃었지만 쌍둥이를 키우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여인이 시몬과 미하일에게 아이들 신발을 맞추러 왔다.
그녀는 이 아이들 때문에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미하일은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침내 그는 다시 천사가 된다.
정교회 신자였던 톨스토이는 이 소설에서 말한다.
사람에게는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어찌할 수 없다.
사람은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2. 불을 놔두면 끌 수 없다
부모 때부터 사이 좋게 지냈던 이반과 가브릴로 집안이 있었다.
이반의 암탉이 담을 넘어갔다.
가브릴로 집에서 알을 낳았다.
알 한 개 때문에 두 집안은 원수가 되었다.
싸움이 시작되었다.
힘센 이반은 절름발이 가브릴로의 수염을 한 웅큼 뽑았다.
두 사람은 법정까지 가게 되었다.
가브릴로는 뇌물 때문에 20대 태형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이반의 아버지는 말했다.
사소한 일로 벌어진 싸움이라고.
원한 관계는 한쪽만의 잘못이 아니라고.
화해하라고.
그러나 두 사람은 듣지 않았다.
결국 가브릴로는 이반이 숨어 지켜보는 가운데 이반의 집과 농장에 불을 질렀다.
불은 동네 절반까지 태웠다.
죽음을 앞둔 이반의 아버지는 유언했다.
불 지른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지 말라고.
이반은 가브릴로가 불을 질렀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 후 두 집은 싸움을 멈추었다.
새 집을 지었다.
다시 사이 좋은 이웃으로 살게 되었다.
인간은 잘못을 범할 수 있다.
서로 화해하며 살아야 한다.
남의 잘못만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다.
3. 빈 북
어느 날 머슴 일꾼 에밀리안은 예쁜 아가씨와 결혼했다.
왕이 행차하다가 그녀를 보게 되었다.
왕은 그녀를 차지하고 싶었다.
신하들은 에밀리안 부부를 궁정에 살게 했다.
왕은 에밀리안에게 힘에 겨운 일을 시켰다.
죽게 만들려는 속셈이었다.
그러나 에밀리안은 번번이 아내의 말을 들었다.
그는 주어진 일들을 모두 해냈다.
왕은 마지막으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그렇게 하면 아니라고 하여 죽일 생각이었다.
에밀리안은 아내가 소개한 할머니를 찾아갔다.
할머니가 가르쳐 준 곳에서 빈 북을 가져왔다.
왕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에밀리안이 북을 치자 군사들이 모여 따라왔다.
그는 북을 부수었다.
조각들을 바다에 흩어 버렸다.
그러자 군사들도 모두 사라졌다.
왕은 자기 군사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결국 붙잡아 두었던 아내를 돌려보냈다.
용서를 빌었다.
부부는 어려움을 견디며 행복하게 살았다.
사람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
어려움을 견뎌야 한다는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다소 애매한 교훈의 작품이다.
4.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결혼 전의 악세노프는 술 마시며 망나니처럼 살았다.
그러나 변화한 뒤 성실한 상인이 되었다.
어느 날 장사하러 장에 가던 길이었다.
함께 여관에서 자게 된 지인이 죽었다.
어떤 강도가 두 사람이 자던 방에 들어왔다.
지인을 죽였다.
그리고 피 묻은 칼을 악세노프의 가방에 넣었다.
결국 악세노프는 살인 누명을 썼다.
그는 26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는 성경을 읽었다.
점차 성자 같은 사람이 되어 갔다.
그러던 중 새로운 죄수가 들어왔다.
대화를 나누다가 그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죄수가 바로 여관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다.
그 죄수는 감옥 탈출을 위해 바닥을 파고 있었다.
악세노프가 그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는 교도관에게 알리지 않았다.
진범은 그런 악세노프의 모습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결국 자신이 살인 사건의 범인임을 고백했다.
진실은 밝혀졌다.
그러나 악세노프는 석방되기 전에 숨을 거두었다.
범죄한 사람을 당장 벌하지 않고 변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일까.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게 하려는 것일까.
누명 쓴 사람도 성자가 되게 하려는 것일까.
신은 진실을 알지만 인간의 시간 속에서 기다린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5. 기도
죄 없이 죽은 아이를 두고 어머니 마트루샤는 번뇌한다.
그녀는 신을 원망하기도 한다.
사람은 계속 살아 변하며 존재할 뿐이라는 뜻일까.
그래서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슬픈 존재라는 뜻일까.
인간에게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나는 것일까.
아무리 기도해도 죽은 아이는 살아나지 못한다는 뜻일까.
그래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일까.
아이는 태어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을까.
태어나 아이가 되었다.
그리고 죽어 다시 변화할 뿐일까.
그 존재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일까.
사람들은 죽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삶과 죽음은 인간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 작품은 그런 질문들을 던진다.
그래서 의미가 다소 애매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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