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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1998. 6. 14 주일낮 예배

필명 이일기 2018. 11. 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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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6. 14 주일낮 예배

제목 : 들으라

 

성경말씀 이사야 55장 1-5

 

1. 우리들은 세상을 살다가 가끔씩은 상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이 때 우리는 아스 라한 세계만이 아니

우리가 사는 이 삶을 바라보기도 합니다산에 올라 산을 보 면 광대한 산이 보이고들에 나가 넓

은 들을 바라보면 광활한 대지가 보입니다바 다에 가면 푸른 바다가 굉음을 울리며 우리를 휩쌉니다.

2. 최근에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 합니다저는 보지는 못 했습니다영어 배

울 기회가 있어서 좋은 선생님을 만났는데그분이 이 영화 속에 나오는 음악 중의 "My heart will go

on" 이라는 노래를 들려주어서사실 그 선생 은 쉬운 단어로 된 이 노래를 듣기 영어 공부하도록 하기

위해 들려준 것이었는데그런데 그 음악과 그 음악을 노래한 가수의 목소리가 너무도 마음에 들어서,

그리 고 그 내용을 몰라 알고 싶어서그래서 저도 그 테잎을 사서 다시 듣고 반복해서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사랑에 관한 것이더군요. "나의 사랑은 영원하 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3. 인간은 모두가 영원한 것을 추구합니다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푼 것 이 사람의 본성인

것이지요사람은 영원하지 못하는 유한한 존재요한번은 죽는 삶을 살지요가끔씩 내 존재가 사라지

는 죽는 날을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그럴 때마다 막막하고 허무합니다언젠가 반드시 돌아올내게

닥칠 죽음내 존재의 사 라짐을 생각하고 멍하게 되는그래서 어찌할 수 없는 암울한 현실을 느끼게

됩니 다.

4. 그러나 여러분 저는 그때마다 인생은 끝이 아니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 봅 니다그러면 이 생

과는 다른 세상의 삶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는 그 말씀특별히 믿는 우리들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나

천국낙원을 생각하게 됩니다그리고 그 생각이 들면 곧바로 새로운 삶에 대한 용기가 솟아오름을

느끼게 됩니다영원한 나라아름다운 모든 것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그러한 나라를 생각하게 됩니

그러면 잠시 아스라한 나라를 생각하게 되고그것으로 현실의 삶에 대한 아름다움 을 영원히 간직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참으로 가슴이 뛰고 삶에 대한 의미있음을 뭉클하게 느끼게 됩니다.

5. 여러분 이 생으로 모든 것의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 고그 나라를 우리

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죽으면 다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허망과 체념이 결코 진실이 아닙니다.

6. 본문 말씀대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우리는 부를 것입니다우리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우리에

게 달려올 것입니다바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그러한 나라 말입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영화롭게 한 것

입니다.

7.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새들백교회에는 릭 워렌이라는 목사님이 시무하고 계시는데,

그분은 1979년 그 교회를 개척하셔서오늘날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킨만명의 교우들이 함께 예배드

리는 교회로 만든 분입니다그분은 그의 책 "새들백교회의 이야기"에서 교회 성장을 말하면서우리는

파도타기만 하면 된다고 말합니다파도타기는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파도를 타는 기술인데곧 하나님은

파 도를 만드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이 세계에서 어떻게 일하 고 계신가를 살

펴보고그 역사에 동참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축복해 달라는 기도를 그치고,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일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 할 것을 권합니다.

8. 여러분바로 여기에 그 모든 비결이 있습니다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주시

는 은혜를성령의 인도에 따라우리는 살기만 하면 되는 것 입니다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청종하라" "귀를 기 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우리는 단지 그분

의 말씀을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문제는 그분의 말씀을 안 듣고 내 맘대로 하려 하기 때문에 발생합니

어린아이는 그 부모의 손에 이끌리어야 됩니다자기 맘대로 다니다가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떤 부모는 그 자신이 그릇된 길로 가기 때문에 그 자녀도 그릇된 길로 가도록 합니다어쩠던 우리 모

든 인간은 파도가 일어날 때 파도를 타기만 하 면 됩니다그러면 재미있게 파도를 타며 즐길 수 있습

니다파도가 일고 있는데 파 도 타고자 하는 사람이 그 파도가 일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으면 파도를

탈 수 있 을까요?

9.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 말씀을 들으셔야 언제 파도가 이는지를 알 것 아 닙니까약속된 하나

님 나라를약속된지도 모르는 사람이 갈 수가 있습니까이 생이 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무지한 사

람들입니다천지를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그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나라를 가려면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려면 그의 말씀 에 순종하고 그분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그러한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

드 리는 것이나말씀을 듣는 것이나성경공부를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그 나라를 갈 수 있는 방법

을 배우는 것이요파도를 탈 수 있는 때를 아는 지름길이 됩니다.

10. 가끔씩 인생의 회의나 무의미를 느끼시는 여러분하나님 나라가 여러분에게 약 속되어 있음을 아시

고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그 나라를 위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 니다세상일만 몰두하지 마시고물론

세상에서 사는 것도 하나님의 삶 가운데 살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그러나 좀더 지름길을 가시기 위

좀더 바른 길을 가시 기 위해 여러분의 정력과 시간과 모든 것을 할애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 나 라를 위하는 삶을 귀하게 여겨다른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겨훈련받고 충실한 삶 을 사시기를

바랍니다맨 마지막에나 또는 모든 시간 중의 조각시간만 쬐끔 할애 하지 마시고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아서 살 수 있도록그 방법 을 익히시고 연구하시고 훈련받으시기를 바랍니다성경

연구도 열심히 하시고교회 의 각종 집회에 열심히 참여도 하시고그것을 어떻게 해야 이룩될 수 있는

지도 몸소 실천하시면서참으로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으며영원한 나라를 향유하실 수 있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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