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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2 주일낮예배 제목 : 공적자금 성경 : 누가복음 18장 1-14절(13) 하바국 3장 1-19절(17-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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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2 주일낮예배 제목 : 공적자금 성경 : 누가복음 18장 1-14절(13) 하바국 3장 1-19절(17-19)

필명 이일기 2018. 12. 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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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2 주일낮예배

제목 : 공적자금

성경 : 누가복음 181-14(13) (진실된자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바국 31-19(17-19) (진실된자는 가진 것 없을지라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한다.)

주제 : 진실함

 

1. 본문 누가복음 181-18(두 가지 예수님의 비유 말씀)

1) 18:1-8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가 자주 찾아가면 귀챦아서라도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겠는가?

그러나 과연 그런 자가 세상에 있느냐! (믿음을 보겠느냐?)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 없다. 달리 말하면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않는 사람은 진실된 사람이다.

세상에는 진실된 사람이 없다. 특히 인자가 올 때는 그렇다는 말씀이다.

진실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2) 18:9-18

바리새인과 세리의 성전 기도 비교

바리새인 : 죄인들과 같이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금식, 십일조, 감사생활을 한다. 그러면서도 남을 헐 뜻는다. 그러니 그의 모든 행위는 진실되지 못한 거짓된 것이다.

세리 : 하늘을 우러러 보지 못하고 자신의 가슴을 치며 나는 죄인이다고 말한다. 이는 진실된 사람이다.

자기를 의롭다고 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은 거짓된 사람이다.

3) 기도와 진실된 자와 거짓된 자

기도하지 못해서 하나님 앞에 자책하는 사람은 진실된 사람이다.

하나님은 항상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수시로 기도하지만 생활에 지쳐 쓰러지는 여러분, 기도할 틈 내기가 어렵고, 여러 가지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조건들로 인해 기도하지 못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이해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진실된 사람이라고 인정하신다. 그러나 믿음 없이 기도하지 않는 더구나 형식적이고 가증스런 기도를 하는 이들을 거짓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욕심과 남을 원망하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다. 거짓된 자들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귀가 없어서 큰소리로 남이 들어라고 기도하는 행위를 보고 하나님은 골방에서 남을 의식하지 말고 진실한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신다. 여러분 진실한 기도는 말소리의 크고 적음이 아니요 그 사람의 마음 자세입니다. 세리와 같이 자신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진실된 사람입니다. 이도 만약 그렇게 하면 진실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나는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기도는 거짓기도요 그 사람은 진실하지 못한 자신의 욕망을 죄를 위해 기도를 빙자하는 거짓된 자입니다.

 

2. 거짓된 사회

오늘 우리 사회는 거짓된 자들로 가득하다. 그 대표적인 이들이공적 자금을 사적 욕망을 위해 사용한 사람들이다. 눈 가리고 아웅하며 눈먼돈(다수의 국민들의 돈, 관리가 사유재산과 같지 않은 돈)을 착복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돈으로 자신의 돈으로 만들고, 생색낸다. 그들의 부정과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다.

 

1) 공적자금-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하며 그것을 함께 직원들과 악을 행하여 자신을 덮어 인간적으로는 인심이 좋은 착한 사람으로 여기게 하는 몰염치한 행동이다. 욕망의 범죄자요 진실되지 못한 것이다. 그것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다.

공적자금이란

`공적자금(Public Fund)'이란 대출금 회수가 어려워 위기에 처한 금융기관을 회생시키거나 정리하는 구조조정을 지원, 금융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해 쓰이는 돈을 말한다. 따라서 공적자금은 부실기업에 직접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부실 금융기업에만 지원된다. 정부산하기관인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등이 예금보험기금, 부실채권정리기금, 공공자금관리기금, 국유재산 등에서 자금을 조달, 채권을 발행하고 정부가 이에 대한 지급을 보증해 주기 때문에 `공적'이란 개념이 붙었다. 공적자금 조성을 위해 발행한 채권의 만기가 돌아왔을 때 예보와 자산관리공사가 이를 갚지 못하게 되면 정부가 대신 갚아줘야 하기 때문에 국민적 부담으로 돌아갈 수 있어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지난 6월말까지 국회 동의를 받아 두 차례에 걸쳐 조성된 공적자금은 145조원이며 이중 1375천억원이 투입됐다.

 

2) 공적자금 투입기관 기업 임직원 7조원대 빼돌려

150조원 규모의 공적 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과 이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은 기업체 임직원 5천여명이 모두 71500억원의 재산을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숨기거나 해외로 유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3) 공적자금 유용 부도덕 사례들

감사원이 29일 발표한 공적자금 특별감사 결과 세간의 의혹대로 공적자금을 `눈먼 돈'으로 치부하는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사례가 곳곳에서 드러났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적자금과 관련된 관공서, 금융기관, 기업 등의 관련자들은

공금횡령 67억원 외화도피 6파산관재인 골프 임원보수 인상 - 은행 등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12개 부실금융기관은 임직원에게 5200억원을 무이자 또는 1% 저리로 대출했다. 은행 등 10개 기관은 98년에 비해 2000년 임원보수를 82% 인상 금융기관 임원들의 보수인상률은 조흥은행이 136%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행과 대한투신도 각각 129%125%씩 보수를 올렸다. 한빛은행은 75%, 한국투신은 74%, 경남은행과 외환은행은 각각 65%61%씩 임원보수를 인상했다. 8개 은행의 업무추진비 초과집행액이 모두 3327500만원 과도하게 집행 채무관계자 16명 외유 56895만원 등

4) 감사원 관계자는 공적자금을 받은 금융기관들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보다는 임.직원 후생복지 등에 경비를 과도하게 집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적 자금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재산 은닉을 포함해 182건의 위법 부당 행위를 적발해 금융부실 공금횡령 관련자 44명을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요청하고 변상판정 4(20억원) 징계 20(4) 시정 15(204억원) 등의 조처를 내렸다고 29일 발표했다.

 

5) 공적자금을 준 국민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부만 채우고 그것을 은폐하기 위하여 직원들에게 그 눈먼돈을 나누어주고 그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자신의 문제를 덮어두고자 하는 진실되지 못한 행동이다. 하나님은 이들을 너희는 먼저 회개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네게 응답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다. 나는 너희를 보내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신다.

 

3. 본문 하박국 31-17(하박국의 진실한 기도)

1) 1-15

하박국은 하나님이 진실로 위대하신 하나님임을 고백한다.

2) 16

자신을 책한다.

3) 17-19

하바국은 비록 자신에게 가진 것 없지만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기뻐하리라고 말한다.

믿음의 사람들, 아니 믿지 않아도 양심적이며 진실된 사람들은 이와 같다. 물질의 유무에 따라 인생을 사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된 사람들의 모습이다. 진실된 고백이다. 진실한 자의 기도이다.

 

4. 빌립보 19-11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 르고(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예화1) 미국에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에 어떤 사람이 노예시장의 경매대에 올라가서 한 노예에게 [만일 내가 너를 사서 아르마운 내 집으로 데려가면 정직하고 진실하겠느냐?] 고 물었습니다. 그 젊은 흑인 노예는 [귀하가 저를 사시던 말던 관계없이 저는 늘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고 진실을 위해 사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임을 고백했으면 우리의 말과 행동이 진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이웃에게 좋게 보이기 위하여 자주 그럴듯한 말과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챤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에서 위선을 버려야 합니다.

 

예화2) 찢어버린 셔츠

백화점왕 패니씨에겐 어릴 적 아픈 기억이 있었다. 셔츠를 사러 갔

을 때의 일이다. 점원은 진열장의 모든 물건을 끄집어 내 보였으나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하지만 마음 약한 그는 미안한 나머지 결국 하나를 사고야 말았다. 상점을 나서기도 전에 화가 치밀었다. 사도록 심리적 부담을 준 점원도 미웠지만 그 꾀에 넘어간 자신이 더 바보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셔츠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다신 그 상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훗날 그가 백화점에 손을 댄 건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는 판매원 교육을 할 때마다 고객의 심리적 약점을 악용말라는 것을 가장 강조했다. 하나만 팔고 마는 장사가 번창할 수 없다는 자신의 경험에서다.

 

진실 삶은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흔들고 그 보좌로부터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여러분의 생애에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현실이 어두워도 소망을 갖고 진실한 삶을 삽시다. 여러분의 발로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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