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1 제목 : 사명감과 성실성과 놀고먹기 성경 : 사도행전 20:24 주제 : 사명과 성실과 전도

20020901

제목 : 사명감과 성실성과 놀고먹기

성경 : 사도행전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주제 : 사명과 성실과 전도

구조 :

서론 :

1. 날씨가 조석지변이고 올 여름 유난히 태풍과 비가 많이 온다.

2. 사람은 어떤 시각에 따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본론 :

1. 본문 바울의 밀레도에서의 고별 설교 내용과 배경과 목적

2. 미셸 셰르의 책『기식자』(동문선출판사)‘인간은 놀고먹으려고 투쟁한다’에 대한 인정과 비판

3. 바울의 사명-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

4.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삶이다.

성실에 대한 성경말씀들

결론 :

1. 사명을 깨닫고 감당하자

2. 사명에 성실하자

3. 주는(증거하는) 삶을 살자.

 

서술 :

서론 :

날씨가 조석지변이고 올 여름 유난히 태풍과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하여 걱정이 됩니다. 안타깝습니다. 단순히 자연적 현상이라고 치부하여야 할까요? 자연현상 속에서도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왜 이렇게 자주 비가 내리는지? 태풍이 부는지? 단순한 자연현상으로만 돌리는 것은 너무 무관심 하는 것이겠지요. 환경의 문제 등 결국 인간의 문제일 것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때 우리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본다는 것은 우리의 잘못과 죄악이며, 한편으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의 불성실에 관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결국은 모든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것은 사람의 사는 방식과 관련이 되어 있지요. 사람이 사는 방식은 하나의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는데, 사람은 삶에 대한 시각에 따라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삶의 가치관에 대하여 본문말씀에 근거하여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

1. 본문 바울의 밀레도에서의 고별 설교 내용과 배경과 목적(주석)

본문 말씀은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 밀레도에서 행한 고별 설교입니다. 바울은 각 지역에서 여러 고생을 하고 생명까지도 위협받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본문은 바울 선교의 막바지에 있었던 설교 내용입니다. 이 설교 후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고 그곳 성전에서 잡혀 로마로 이송되어 재판 받고 마지막까지 선교하다가 그곳에서 죽게 되지요.

바울은 본문(설교)에서, 에배소 장로들을 청해놓고 그들에게 21절 말씀에 요약되어 있는 자신의 지난 삶을 말합니다. 즉 사람들에게 회개와 믿음을 참고 가르쳤다는 말씀입니다. 한편 미래에 닥칠 환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명인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죽음도 불사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떠나고 난 후에 교회에 문제가(이단 사설로)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이 한 것처럼 성실로 교회를 섬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부탁)할 것은 욕심에 얽매이지 말고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행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명과 성실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교우들과 장로, 감독자들에게 자신이 한 것처럼 복음 증거하는 일에 성실하라는 말씀입니다. 떳떳하고 당당하게 그리고 모든 이를 섬기는 자세로. 한마디로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미셸 셰르의 책『기식자』(동문선출판사)‘인간은 놀고 먹으려고 투쟁한다’에 대한 인정과 비판

책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만 모 신문 기자의 미셸 셰르의 책『기식자』(동문선출판사)에 대한 소개에 의하면, ‘헤르메스?란 저작으로 서양 지식계에 충격을 준 프랑스 철학자요, 현대 서양철학에서 영향력 있는 철학자중 한사람인 미셸 셰르는 이 저작에서 인간이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욕망, 즉 놀고먹고 싶은 근성을 ‘기식(寄食)본능?이라고 명명한다고 했습니다.?이 기식본능, 즉 ?거지근성?이야말로 세계를 움직이는 욕망이요 원동력이라는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사람은 결국 놀고 싶지요. 그것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우화 서울쥐와 시골쥐에서도 그와 같은 현상을 말하는데요. 실제 우리들의 모든 삶도 구체적으로 따지고 보면 이 분이 말했다고 하는 거지근성에서 비롯 되는지도 모르지요. 사람들에게 이 거지근성이 있는 것이 분명하기는 합니다. 그렇게 보면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그것은 참으로 잘못이고 나태이며, 불성실이고 그릇된 가치관이 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서 바울의 삶을 우리가 연구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디 바울이 놀고먹기 위하여 갖은 고생을 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했습니까? 죽음도 각오하고 산 바울이 결국 놀고먹은 것입니까? 바울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에 충실한 성실한 삶을 산 것입니다.

3. 바울의 사명-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

바울의 사명이 무엇이었다고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인생의 본분이었고 삶의 의미였습니다. 놀고먹는 것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복음으로 은혜 받고 구원받도록 하는 목적에서 '주는 삶'을 산 것입니다.

4.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삶이다.

바울은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삶인 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실에 대한 성경말씀들을 살펴봅시다.

사명이 있는데 그것을 소홀 할 수는 없습니다. 성실히 그것을 수행할 때 삶이 가치가 있는 것이 되지요. 욕심 많은 사람들은 놀고먹기 위해 받기만 합니다. 그러나 주는 것이 복입니다.

결론 :

1. 사명을 깨닫고 감당하자

2.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자

3. 주는(증거하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