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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8 제목 : 사랑 받는 사람 성경 : 누가복음 7장 36-50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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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8 제목 : 사랑 받는 사람 성경 : 누가복음 7장 36-50절

필명 이일기 2018. 12.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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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8

제목 : 사랑 받는 사람

성경 : 누가복음 736-50

(개역)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새번역)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청하여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바리새파 사람의 집에 들어가셔서, 밥상 앞에 앉으셨다. 그런데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살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잡숫고 계신 것을 알고, 향유가 담긴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등 뒤로 발 곁에 서더니, 울면서, 눈물로 그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닦고,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발랐다. 예수를 초대한 바리새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혼자 중얼거리기를 "이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저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여자인지 알았을 터인데! 저 여자는 죄인인데!" 하였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시몬아, 네게 할 말이 있다" 하시니, 시몬이 말하기를 "선생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돈놀이꾼에게 빚진 사람이 둘 있었는데,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지고, 또 한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졌다. 둘이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돈놀이꾼은 둘에게 빚을 탕감해주었다. 그러면, 그 두 사람 가운데서,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나?" 시몬이 대답하기를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였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판단이 옳다." 그런 다음에, 그 여자에게로 몸을 돌리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여자를 보고 있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에,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았다. 너는 내게 입을 맞추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들어와서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발라 주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발랐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거니와,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것은 그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용서받는 것이 적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밥상 앞에 함께 앉아 있는 사람들이 속으로 "이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도 용서하여 준다는 말인가?" 하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공동번역)

예수께서 어떤 바리사이파 사람의 초대를 받으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다. 마침 그 동네에는 행실이 나쁜 여자가 하나 살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예수께서 그 바리사이파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예수 뒤에 와서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었다. 그리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부어 드렸다. 예수를 초대한 바리사이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속으로 "저 사람이 정말 예언자라면 자기 발에 손을 대는 저 여자가 어떤 여자며 얼마나 행실이 나쁜 여자인지 알았을 텐데!" 하고 중얼거렸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시몬아, 너에게 물어 볼 말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 선생님 말씀하십시오."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돈놀이꾼에게 빚을 진 사람 둘이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졌고 또 한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이 두 사람이 다 빚을 갚을 힘이 없었기 때문에 돈놀이꾼은 그들의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그를 사랑하겠느냐?" 시몬은 "더 많은 빚을 탕감받은 사람이겠지요" 하였다. 예수께서는 "옳은 생각이다" 하시고 그 여자를 돌아 보시며 시몬에게 말씀을 계속하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 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내 발을 닦아 주었다. 너는 내 얼굴에도 입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 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맞추고 있다.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발라 주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발라 주었다. 잘 들어 두어라. 이 여자는 이토록 극진한 사랑을 보였으니 그만큼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네 죄는 용서 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예수와 한 식탁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인데 죄까지 용서해 준다고 하는가?" 하고 수군거렸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라" 하고 말씀하셨다.

1. 본문 요약

바리새인 시몬의 예수님 식사초대 장에서 동네에 허물 많다고 소문난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신로를 하며 자신의 문제를 갖고 찾아왔습니다. 구원받을 수 있는지? 예수님은 시몬과 이 여인을 비교합니다. 그리고 여인은 고통 속에서 자유하여 평안을 찾습니다.

 

2. 47절 말씀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개역)

이 여자는 이토록 극진한 사랑을 보였으니 그만큼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새번역)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것은 그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용서받는 것이 적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공동번역)

 

3. 47절 이전

죄인 여인(500데나리온) 죄 많은 자, 사랑을 많이 한 자(눈물로 발을 씻어 머리털로 닦아줌 향유를 머리에 부어줌, 많은 용서를 받은 자

바리새인 시몬(50데나리온) 죄 적은 자, 사랑을 적게 한 자(씻을 물도 주지 않은 자), 적은 용서를 받은 자

 

4. 죄인임을 고백하는 자 사랑받는 믿음의 소유자 그는 평안합니다.

많은 죄를 지은 사람이기에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하는 자는 많은 용서를 받습니다.

많은 용서를 받은 사람은 많이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많은 죄를 짓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용서받는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실제 두 사람의 죄의 차이가 얼마나 많겠는가? 문제는 고백이다. 한사람은 자신의 죄가 세상에 드러나 자각하고 한 사람은 죄가 세상에 안 드러나 자각하지 못한 것일 뿐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자신이 죄인임을 자각하는 사람이다. 모순된 존재임을 자각하는가 아닌가에 달려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데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한 사람은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고 사랑하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믿는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이기에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사랑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5. 믿음과 희망과 사랑과 구원과 평안

많은 사랑을 받기를 희망하십시오.

희망은 길과 같아서 길은 처음에는 없는 것이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게 되면 길이 나는 것입니다. 희망을 많이 품으면 품을수록 그 희망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희망이 됩니다.(노신)

희망은 믿음입니다. 믿을수록 구체적인 구원을 받고 평안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랑을 받도록 희망을 갖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닙니다. 죄에 대한 자각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며 사랑 받고 사랑하시는 여러분 되십시오. 사랑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희망 곧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그래서 평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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