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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1 제목 : 푼수 성경 : 역대상 11장 1-9절 찬송 : 341장, 401장 본문
20040321
제목 : 푼수
성경 : 역대상 11장 1-9절
찬송 : 341장, 401장
1. KBS '달려라 울엄마'
세 중견 연기자(서승현, 김영애, 이보희)의 톡톡 튀는 코믹 연기가 눈길을 끄는 '달려라 울엄마'에서 이제용, 이원종 콤비의 독특한 푼수 연기가 재미있습니다.
요즈음 연예인들 중 푼수 모양하면 스타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푼수되시기 바랍니다. 스타되시기 바랍니다.
2. 세상에는 푼수들이 많다.
푼수는 나서기 좋아합니다. 설칩니다. 자기와 관계없는 일에도 끼어 듭니다. 줏대가 없습니다. 가볍고 싱겁습니다. 믿음직하지 못합니다. 자기 자랑합니다. 너무 앞질러갑니다. 신출귀몰합니다. 반면 해맑습니다.
푼수들에게는 또 다른 공통의 특징이 있습니다. 겁이 없습니다. 재지 않습니다. 저돌적입니다. 적극적입니다. 사실 이들처럼 삶을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도 드뭅니다.
한편 적극적인 사람인 푼수는 용기가 있습니다.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어떤 것도 별거 아닌 것으로 인식하고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자신이 능력이 없다할지라도 그래도 어떤 일이라도 합니다.
예) 동모씨 형제
요즈음 백수들이 많습니다. 세상에 자신이 할 일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경제가 안 좋다는 것이지요. 사실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무수히 많습니다. 무엇이든 일하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무슨 일이든 푼수처럼 적극성을 가지면 일자리는 있습니다. 목구멍에 반드시 풀칠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넘치는 세상입니다. 먹을 거리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푼수되라 하니까 속도 없는 사람되라는 말 같지만 적극성을 띠고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라는 말입니다. 남의 눈 의식하지 말고 살라는 말입니다.
3. 성경 본문에 보면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새번역>
1-3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와 사무엘의 예언과 백성들의 옹립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다윗, 그는 용기있는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과 한 골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왕일 때에도,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출전하셨다가 다시 돌아오신 분이 바로 임금님이십니다. 그리고 주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네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며, 네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실 때에도 바로 임금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3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으로 왕을 찾아오니, 다윗이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언약을 세웠다. 그리고 그들은, 주께서 사무엘을 시켜서 말씀하신 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4-8절 <요압의 공적>
4 다윗과 온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 땅에는 여부스 사람이 살고 있었다.
5 여부스 주민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에 들어올 수 없다." (그러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으므로, 그 곳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6 다윗이 말하였다. "누구든지, 제일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사람이 총사령관과 장관이 될 것이다."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올라갔으므로, 그가 총사령관이 되었다.
7 (다윗이 그 산성을 점령하고 거기에 사니, 사람들이 그 산성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8 다윗이 성을 쌓았는데, 밀로에서부터 시작하여, 한 바퀴 돌아가면서 성을 쌓았고,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복구하였다.
9 만군의 주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졌다.
10-14절 <야소브암과 엘르아살 공적>
10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우두머리는 다음과 같다. 이들은, 주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다윗이 왕이 될 수 있도록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를 왕으로 세운 사람들이다.
11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브암인데, 그는 세 용사의 우두머리이다. 그는 창을 휘두르며 삼백 명과 싸워, 그들을 한꺼번에 쳐죽인 사람이다.
12 세 용사 가운데서 둘째는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인 엘르아살이다.
13 블레셋 사람이 싸우려고 바스담밈에 집결하였을 때에, 그도 다윗과 함께 거기에 있었다. 거기에는 보리가 무성한 밭이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 군대를 보고 도망하였으나,
14 그는 밭의 한가운데에 버티고 서서, 그 밭을 지키며, 블레셋 군인들을 쳐죽였다. 주께서 크게 승리하게 하셔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셨다.
15-19절 <세 장수 야소브암, 엘르아살, 삼마(본문에는 안 나옴, 역대 기자는 혹 요압을 삼마 대신?)의 용맹과 충성심의 일화>
15 블레셋 군대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자, 삼십인 특별부대 소속인 이 세 용사가, 절벽에 있는 아둘람 동굴로 다윗을 찾아갔다.
16 그 때에 다윗은 산성 요새에 있었고, 블레셋 군대의 진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17 다윗이 간절하게 소원을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을 나에게 길어다 주어, 내가 마실 수 있도록 해주겠느냐?"
18 그러자 그 세 용사가 블레셋 진을 뚫고 나가, 베들레헴의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와서 다윗에게 바쳤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길어 온 물을 주께 부어 드리고 나서,
19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데, 내가 어찌 감히 이 물을 마실 수 있단 말이냐! 이 사람들의 생명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겠느냐? 이것은 목숨을 걸고 다녀온 세 용사의 피다." 그러면서 그는 물을 마시지 않았다. 이 세 용사가 바로 이런 일을 하였다.
20-25절 <세용사 외의 장수들과 공적>
20 요압의 아우인 아비새는 삼십인 특별부대의 우두머리였다. 바로 그가 창을 휘둘러 삼백 명을 쳐서 죽인 용사이다. 그는 세 용사와 함께 유명해졌다.
21 그는 삼십인 특별부대 안에서 제일 뛰어난 용사였다. 그는 삼십인 특별부대의 우두머리가 되기는 하였으나, 세 용사에 견줄 만하지는 못하였다.
22 여호야다의 아들인 브나야는 갑스엘 출신으로, 공적을 많이 세운 용사였다. 바로 그가 사자처럼 기운이 센 모압의 장수 아리엘의 아들 둘을 쳐죽였고, 또 눈이 내리는 어느 날, 구덩이에 내려가서, 거기에 빠진 사자를 때려 죽였다.
23 그는 또 이집트 사람 하나를 죽였는데, 그 이집트 사람은 키가 다섯 규빗이나 되는 거인이었다. 그 이집트 사람은 베틀 다리 같은 굵은 창을 들고 있었으나, 브나야는 막대기 하나만을 가지고 그에게 덤벼, 오히려 그 이집트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다.
2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해서, 그 세 용사와 함께 유명해졌다.
25 그는 삼십인 특별부대 안에서 뛰어난 장수로 인정을 받았으나, 세 용사에 견줄 만하지는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자기의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26-47절 <그 외 다윗 군대의 용사들>
26 군대의 용사들로서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더 있다. 요압의 아우 아사헬과,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하롤 사람 삼훗과, 블론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십브개와, 아호아 사람 일래와,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과, 베냐민 자손으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이대와,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후래와, 아르바 사람 아비엘과, 바하룸 사람 아스마웨ㅅ과,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기손 사람 하셈의 아들들과,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과, 하랄 사람 사갈의 아들 아히암과, 울의 아들 엘리발과, 므게랏 사람 헤벨과, 블론 사람 아히야와, 갈멜 사람 헤스로와, 에스배의 아들 나아래와, 나단의 아우 요엘과, 하그리의 아들 밉할과,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헷 사람 우리아와, 알래의 아들 사밧과, 르우벤 자손 시사의 아들로서 르우벤 자손의 족장이며 서른 명을 거느린 아디나와, 마아가의 아들 하난과, 미덴 사람 요사밧과, 아스드랏 사람 웃시야와, 아로엘 사람 호담의 아들들인 사마와, 여이엘과,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과, 그의 아우 디스 사람 요하와, 마하위 사람 엘리엘과, 엘라암의 아들 여리배와, 요사위야와, 모압 사람 이드마와, 47 엘리엘과, 오벳과, 므소바 사람 야아시엘이다.
4. 그런데 적극적이고 용기있는 사람의 진정성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본문 2,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임금될 것이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언약하고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적극적인 삶의 진정한 용기가 솟아 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 행한다는 말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이긴 다윗의 명성에 대한 자신의 왕위가 흔들리는 것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용모로나 능력으로나 가문으로나 출신으로 보면 출중하고 가문좋고 총명하고 능력있는 사울에 비할 바가 못되었습니다. 그러나 시139편 1,2절에 의하면 하나님께 자신을 감찰하고, 아시고 계신다고 믿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자신을 귀히 여기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골리앗을 무너뜨림도 하나님 앞에서 행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항상 동행한 것입니다. 그것이 적극적이게 하고 용기를 갖게 한 요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본문 9절에 보면 만군의 주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졌다. 라고 했습니다.
5. 한가지 말씀만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요즈음 기업체에서 신입사원들 뽑는데 가장 중요시하는 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직장에서 승진시키는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발성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눈치만 보고 머리 굴리고 있으면 결코 환영받지 못합니다.
푼수가 되십시오. 그래서 스타가 되십시오. 무엇이든 이곳저곳 끼어 들어 열심히 사십시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귀히 여기신다는 믿음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귀한 여러분을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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