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04 제목 : 기쁨과 즐거움 성경 : 시편 90편 1-17절

20040404

제목 : 기쁨과 즐거움

성경 : 시편 90편 1-17절

[표준새번역]

주님은 대대로 우리의 거처이셨습니다.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과 세계가 생기기 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죽을 인생들아,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앞에서는 천년도 지나간 어제와 같고, 밤의 한 순간과도 같습니다.

주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인생은 한 순간의 꿈일 뿐, 아침에 돋는 한 포기의 풀과 같을 따름입니다.

아침에는 돋아나서 꽃을 피우다가도, 저녁에는 시들어서 말라 버립니다.

주께서 노하시면 우리 삶이 끝이 나고, 주께서 노하시면 우리는 스러지고 맙니다.

주께서 우리 죄를 주님 앞에 내놓으시니, 우리의 숨은 죄가 주님 앞에 환히 드러납니다.

주께서 노하시면, 우리의 일생은 사그라지고, 우리의 한평생은 한숨처럼 스러지고 맙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주의 분노가 발산하는 능력을 누가 알 수 있겠으며, 주의 진노가 가져 올 두려움을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언제까지입니까? 주의 종들을 위로해 주십시오.

우리가 평생토록 기뻐하고 즐거워하도록, 아침에는, 주의 사랑으로 만족하게 해주십시오.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 수만큼, 우리가 재난을 경험한 햇수만큼,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십시오.

주의 종들에게 주께서 하신 일을 드러내 주시고, 그 자손에게는 주의 영광을 나타내 주십시오.

주 우리 하나님,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틀림이 없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틀림이 없게 하여 주십시오.

 

1. 아이들 교육을 위해 두 권의 책을 샀습니다. 먼저 읽은 한 권의 책에서 몇 가지 사실을 배웠습니다. 부모인 나 자신이 변해야 한다. 자녀들을 인격체로 대해주어야 한다. 즐겁고 기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즐겁고 기쁘게 살고자 합니다.

지난주 건강대학을 개강하였는데, 건강대학생 중 어떤 분이 건강대학이 기다려진다고 했습니다. 건강대학에 다니는 것이 즐겁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다고 했습니다. 건강대학에 나오는 분들의 숫자와 관계없이 그렇다고 했습니다.

 

2. 아이가 즐겁고 기쁘게 살기를 부모는 바랍니다. 그러러면 부모인 자신이 즐겁고 기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즐겁고 기쁘면 자녀들이 즐겁고 기쁩니다. 부모들이 인생을 즐겁고 기쁘게 사는 방법을 체득하여 자녀들도 그렇게 살게 됩니다.

 

3. 즐겁고 기쁘게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1)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사는 것입니다.

남의 눈치볼 것 없습니다. 자유롭게 사시기 바랍니다. 순간 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강요나 당위성에 의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의하여, 지식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야 즐겁고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맘대로 살 수 있습니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 수 있습니까? 어렵습니다.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사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순간의 쾌락만을 즐길 뿐입니다. 즐겁고 기쁘게 살 수 없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살되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2) 사랑 받고 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사시기 바랍니다. 사랑 받으면 즐겁고 기쁩니다. 그러러면 내가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사랑스러워야 사랑 받습니다. 내가 사랑 받을 만한 구석이 있어야 사랑 받습니다. 그러러면 나 자신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은 바로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세우는 일 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여러분 되십시오.

3)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으시길 바랍니다.

본문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비춰보며 즐겁고 기쁘게 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만이 천지의 주재자이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고백하고, 현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즐겁고 기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위로하시며 즐겁고 기쁘게 살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믿음의 고백, 자신에 대한 죄의 고백이 있는 여러분, 특별히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이 믿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며, 결과적으로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4. 즐겁고 기쁘게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고싶은 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도록 믿음생활을 하셔서 진정으로 인생이 기쁘고 즐겁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