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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9 제목 : 움이 돋는 새 풀 성경 : 삼하 23장 1-7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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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9 제목 : 움이 돋는 새 풀 성경 : 삼하 23장 1-7절

필명 이일기 2018. 12. 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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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9

제목 : 움이 돋는 새 풀

성경 : 삼하 231-7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 자,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도다

2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저는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케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사르이리로다 하니라

 

1. 서론

2주전 말씀에서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지난주 말씀에서는 긍정적인 생활을 하자고 했습니다. 인생은 여러 국면들이 있고 살아가는 방식이 여러 가지인데 좋은 것들만 편집하여 살면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말씀 나눴습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6회에 걸쳐, 매주 저녁 8시에 방영한 KBS 일요스페셜 마음을, 지난 5회분은 인터넷 TV로 보시고, 오늘 저녁 최종회를 한다고 하는데 반드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다릅니다. 긍정적으로 마음먹고 사십시오. 행복해질 것입니다. 마음먹는 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믿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젊은 대학시절 저는 미래에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고,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고, 사회가 바뀌는데 일조하고 싶고,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러한 저의 소망이 인생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지난날을 회고해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 이루어 졌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고 말씀 나눈 적이 있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집니다. 기대하고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요즈음의 저의 소망과 기대 그리고 믿음은 우리 교회가 이제는 성장될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단순히 성장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그리고 여러분이 먼저 진실된 믿음의 진리 안에 생활하는 것으로 인하여 체득한 이 복음이 우리 교회에 나오는 현재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내되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된 사람들이 되도록 관심과 기도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고, 여러분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2. 본문말씀

<1절 말씀과 주석>

이것은 다윗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본장의 노래는 22장의 다윗의 시() 다음에 배열되어 있지만, 이 두 시는 시기적으로 각기 다른 시간대에 저작되었다. , 22장의 시는 다윗이 주변의 이방 국가들을 정복한 직후 곧 그의 이스라엘 통치 초기에 저작된 것인 반면(22:1), 본장의 시는 모든 역경과 좌절을 맛본 다윗 통치 말년 곧 다윗이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저작한 시이다(Thenius, Lange, Hertzberg, Payne). 그의 인생을 마감하던 때 곧 범죄 이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섭리와 그와 동시에 베풀어지는 그분의 사랑에 감격했던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성령에 의해 감동된 '메시야적 소원'으로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베푸신 '다윗 언약'(7:8-16)에 기초한 소원이었다. 따라서 '선지자적 찬양'이라 일컬어지기도 한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한다.

'이새의 아들'이란 호칭은 사울 왕이 다윗을 비꼬아 말할 때, 나발이 다윗을 비난할 때, 그리고 세바가 다윗을 대항하여 난을 일으켰을 때 각기 사용한 호칭이었다(20:1;삼상 20:30;25:10). 따라서 '이스라엘의 왕'이란 호칭과는 대비되는 호칭으로서, 결코 명예로운 것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그의 보잘것없음과 비천함을 드러내는 호칭이었다. 따라서 다윗은 오직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려고 이 호칭을 사용했던 것이다. 한편, 그리고 여기서 '말함이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움'은 이 시가 단순한 서정시가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받은 다윗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시적 형태로 전달한 것임을 알 수 있다(Keil, Pulpit Commentary).

 

높이 일으켜 세움을 받은 용사, 야곱의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

다윗은 본래 양치는 미천한 목동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 선택되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기름 부음 받아 크게 높아진 자가 되었다는 뜻이다(22:34, 44).

 

이스라엘에서 아름다운 시를 읊는 사람이 말한다.

실제 다윗은 양치는 소년 시절부터 악기 잘 타는 자로 이스라엘에서 소문이 나 있었기 때문에, 사울 왕궁의 수금 연주자로도 활동했었다(삼상 16:16, 19, 23). 여기서 '노래'는 세속적인 음악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찬송을 의미한다(81:3;98:5). 선지자적 입장에서 자신의 노래를 미래적 차원으로 승화시키고자 시도한 것이다.

 

<2절 말씀과 주석>

주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란 말을 직역하면, '내 안에서 말씀하셨다'는 뜻이다. , 이 구절은 본시를 읊기 바로 직전에 하나님의 영에게 감동된 상황을 설명하는 말이다(Keil).

 

그의 말씀이 나의 혀에 담겼다.

이는 다윗이 자신의 입술을 주장하는 주체가 자신의 감정이나 의지가 아니라, 여호와의 신 곧 성령임을 고백한 말이다. 즉 지금 자신이 성령의 완전한 지배 하에 있음을 고백한 말이다. 이와 같은 성령의 완전한 지배를 '성령 충만'이라 부른다(5:18, 19).

 

<3절말씀과 주석>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란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지시고 그들을 바로의 압제 하에서 구원하신 선민의 하나님이란 뜻으로, 당신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신실히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강조하는 호칭이다.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본시는 다윗 언약(7:8-16)에 기초한 확신의 시로서, 한번 약속하신 사실을 결코 변개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불변성 또는 신실성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다스리는 왕은,

신정 국가의 이상적인 왕은 인간 사회에 대해서는 정의롭고(23:5;33:15), 하나님을 향해서는 경외심(7:8)을 갖춘 바로 그러한 신앙 인격자라야 했다. 다윗 왕은 바로 이러한 이상적인 신정 국가의 왕이었다. 그는 백성을 공의로 다스렸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였다. 따라서 다윗은 역대 유다 왕들을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때 그 기준(基準)이 되었다(왕하 14:3;18:3;22:2).

 

<4절 말씀과 주석>

구름이 끼지 않은 아침에 떠오르는 맑은 아침 햇살과 같다고 하시고, 비가 온 뒤에 땅에서 새싹을 돋게 하는 햇빛과도 같다고 하셨다.

메시야의 시대에는 고통과 죄악과 부패의 온갖 어두운 흑암의 밤은 물러가고, 기쁨과 번영과 행복의 찬란한 아침 햇살이 비추이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또한 '구름 없는 아침'은 온갖 근심과 염려의 구름이 완전히 걷힌 청명한 하늘처럼, 곧 순수하고 영광스러운 기쁨과 번영을 의미한다. 그리고 ''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상징이다(44:3). , 비는 초목의 생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비후에 내리쬐는 광선은 더욱더 초목을 싱싱하게 자라나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말미암아 새생명이 생명력 넘치게 자라나는 것을 상징하는 말이다. 이렇게 볼 때 '움이 돋는 새 풀'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의 열매를 의미하는 것이다(Keil).

 

<5절 말씀과 주석>

진실로 나의 왕실이 하나님 앞에서 그와 같지 아니한가?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하여 4절에 묘사된 신세계가 그의 후손을 통하여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여기 ''이란 용어는 '후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7:11).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시고,

다윗은 장차 자신의 가계를 통해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질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았다.

 

만사에 아쉬움 없이 잘 갖추어 주시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실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고 계심을 의미하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언약을 세우실 뿐만 아니라,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할 수 있다.

 

어찌 나의 구원을 이루지 않으시며, 어찌 나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시랴?

'나의 모든 구원'은 다윗과 다윗의 집에 약속하신 구원을, '나의 모든 소원'은 하나님의 언약 위에 기초하고 성령에 감동된 다윗의 거룩한 메시야 소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과 그분의 신실성에 근거하여, 이 모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6절 말씀과 주석>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아무도 손으로 움켜 쥘 수 없는 가시덤불과 같아서,

의로운 왕이 도래할 경우에 있게 될 축복의 측면을 이미 언급한 다윗은(4), 여기서 또 다른 측면인 심판의 측면을 언급하고 있다.

 

<7절 말씀과 주석>

쇠꼬챙이나 창자루가 없이는 만질 수도 없는 것,

가시나무는 맨손으로 잡을 수 없으므로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 이 구절은 밭에서 백해무익한 가시나무를 불태우기 위해 철재(鐵製) 도구를 사용하여 한 자리에 거두어 모으는 장면을 묘사한 말로서, 하나님의 피치 못할 심판으로 말미암아 멸절당할 불경건한 무리들의 비참한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불에 살라 태울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여기서 ''은 하나님의 진노와 그로 인한 심판의 상징이다(3:10;13:30;19:27). 결국 사악한 자의 철저한 멸망이라는 냉혹한 심판 선언으로 마무리 짓고 있는 다윗의 이 노래는 (1) 메시야께서 통치하시고 건설하실 그 나라에서는 불의한 사단의 세력이 완전 소멸될 것과(27:4), (2) 메시야의 의로운 통치에 대적하고, 그 나라를 해()롭게 할 무가치한 자에게 임할 심판의 필연성을 깨우치고 있다(25:30).

 

3. 마음먹은 것을 이룰 수 있다.

1)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그의 도움을 구하면 복(변화, 성공, 행복, , 부귀, 공명, 인정, 건강)을 받는다.

 

2) 복을 받을 수 있고 복을 받게 된다고 마음먹자.

3) 복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예단하지 말자. 2)에 포함되어 있는 말씀이다.

4) 복을 받을 강한 의지와 인내가 있어야 한다. 2)에 포함되어 있는 말씀이다.

 

5) 남을 비판하기 전에 나부터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관철 시키자.

6) 내게서 이루어진 복을 남에게도 나누어주자.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복을 받기를 바라셨듯이, 그리고 예수 자신이 그러하셨고, 바울도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바라셨듯이, 사람들이 구원 받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역사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나부터입니다. 새봄이 오면 새싹이 나듯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경험하고 남에게도 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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