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0 제목 : 아름다운 땅 성경 : 신명기 9장 1-7절

20070520

제목 : 아름다운 땅

성경 : 신명기 9장 1-7절

 

1.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연

수년 전 유럽 여행에서 느낀 것은 많은 것이 있지만 세계인들이 가장 아름답다게 여기는 스위스의 융프라우 등등 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오늘 돌아보게 될 곳곳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2. 본문

1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오늘 당신들이 요단강을 건너가서, 당신들보다 강대한 민족들을 쫓아내고,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큰 성읍들을 차지할 것입니다.

2 거기에 있는 사람들, 힘이 세고 키가 큰 이 민족은, 당신들이 아는 그 아낙 자손입니다. '누가 아낙 자손과 맞설 수 있겠느냐?' 하는 말을 당신들은 들었을 것입니다.

3 그러나 당신들이 아시는 대로, 오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맹렬한 불이 되어 당신들 앞에서 건너가시며, 몸소 당신들 앞에서 그들을 멸하셔서, 그들이 당신들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빨리 몰아내고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4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당신들 앞에서 내쫓으신 다음에, 행여 '내가 착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나를 이끌어 들여 이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이 민족을 당신들 앞에서 내쫓은 것은, 그들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5 당신들이 마음이 착하고 바르기 때문에 당신들이 들어가서 그들의 땅을 차지하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 이 민족들이 악하기 때문에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당신들 앞에서 내쫓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그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6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이 좋은 땅을 당신들에게 주어 유산으로 차지하게 하신 것이, 당신들이 착하기 때문이 아님을, 당신들은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당신들은 고집이 센 백성입니다.

7 당신들은 광야에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얼마나 노엽게 하였던가를 잊지 말고 기억하십시오. 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줄곧 주님을 거역하였습니다.

 

본문은 모세가 출애굽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낙원을 들어가기 전에, 지난날들을 회고 하고, 앞으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면 어떠해야 하는 가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연설하는 설교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앞으로의 일을 다짐하기 위하여 회고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는 이스라엘 보다 장대한 힘쎈 민족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인데 하나님께서 저들을 저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쫓아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착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섬겨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 곧 아브라함 후손(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땅에 살게 하시겠다는 것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민족 가운데 택한 백성 곧 선민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그렇게 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코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는 것이지 이스라엘 백성이 착하거나 그들이 하나님을 잘 섬겨서가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행했는가를 특히, 십계명을 받을 때 어떻게 행했는가를 회고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교만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 종살이 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꺼워하지 않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불평불만을 토로하고, 원망하며 대적하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숭배 했습니다.

3. 아름다운 인생의 길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하신 것은, 오늘 이 아름다운 대 자연에서 야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신 것은 우리들이 잘나고 착하기 때문에가 아닙니다. 우리는 오히려 못나고 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섬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줄곧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반역했고 우상숭배 하였으며, 믿음생활을 바로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고 궤계과 교활과 믿는 척하며 실제로는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고, 하나님을 내 욕심의 도구로 삼았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이 아름다운 곳에서 안아 주시고 참아 주시며 여러 가지 비전을 보여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느끼며 그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우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이 대 자연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려면 어떠해야 하겠습까? 신명기 10장 12-13절 말씀이 답입니다.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우리들로 하여금 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하시고,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에서 예배 할 수 있게 하신 것, 우리의 인생을 살게 하신 것은 우리들에게 우리들의 미래를 이와 같이 아름답게 하시고자 하신, 미리 보여주며 체험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미 계획하신 계획을 이루려 하심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을 특정한ㅇ 시기와 장소에서 미리 보여주시기도 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는 것이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대 자연을 아름답게 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아름다운 대 자연처럼 여러분의 삶이 아름답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