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0
제목 : 아름다운 지구
성경 : 신명기 3장 21-28절
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이 두 아모리 왕에게 어떻게 하였는가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주님께서는, 네가 지나가는 모든 나라에서도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 우리의 하나님이 너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다.'
23 "그 때에 내가 주님께 간구하였습니다.
24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크심과 권능을 주님의 종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어떤 신이 주님께서 권능으로 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25 부디 저를 건너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여 주십시오.'
26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들 때문에 나에게 진노하셔서, 나의 간구를 들어 주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네게 족하니, 이 일 때문에 더 이상 나에게 말하지 말아라.
27 너는 이 요단 강을 건너가지 못할 것이니, 저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너의 눈을 들어,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아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너의 직분을 맡겨서, 그를 격려하고, 그에게 용기를 주어라. 그는 이 백성을 이끌고 건너갈 사람이며, 네가 보는 땅을 그들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이다.'
1. 우리나라 최초로 이소연씨가 우주 정거장에 갔다 왔다. 이소연씨는 우주정거장에서 인터뷰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질문을 받고 대답했지만, 제가 관심 갖은 것은 두 가지다. 과연 우주에서 보는 지구는 어떤 모습은 어떻다고 말하는가 하는 것이고, 우주에서 사람이 살 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가와 하나님은 과연 앞으로 사람들이 우주와 어떤 관계를 갖으며 살게 하실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결국 사람이 사는 문제에 관한 관심이다. 이소연씨는 지구는 아름답다라고 했고 우주에서 생활하는 것은 불편했다고 말하였다. 현재로써 우주에서 살기는 어렵다. 불편하다.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곳은 지구뿐일 것이다. 앞으로 우주에서 사람이 산다면 현재 지구에서 사람이 사는 형태와는 다른 모습의 삶이 전개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아름답다. 현재 우주에서 사람 살기 편한 곳은 지구밖에 없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도 누구는 아름다운 지구를 보고 누구는 그렇지 못하다.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에서 벗어나 광야 사막에서 살 때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곳에 가서 사는 것이 그들의 희망이었다. 그런데 그 가나안 땅은 아무나 들어 갈 수 있었던 곳이 아니었다. 그래서 누구는 가나안땅에 들어가고 누구는 못 들어가고 했던 것이다. 이소연씨는 우주 정거장에 갔고 남자 우주인은 그곳에 가지 못했다.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시기와 조건이 안 맞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곳에 갔다 온 이소연씨는 행복했을 것이다. 똑같이 훈련을 받았어도 이소연씨는 갔다 왔지만 그 남자는 못 갔다. 이소연씨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복 받은 것이다. 그냥 가는 것이 아니다. 훈련받고 선택되어야 간다. 아무나 갈 수 없다. 물론 아무나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아무나 갈 수 있다. 그러나 훈련받고 선택받은 사람만 가는 것이다. 그 사람이 복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은혜를 받는 사람은 복을 받는 사람이다.
2. 본문 말씀
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이 두 아모리 왕에게 어떻게 하였는가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주님께서는, 네가 지나가는 모든 나라에서도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 우리의 하나님이 너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다.'
23 "그 때에 내가 주님께 간구하였습니다.
24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크심과 권능을 주님의 종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어떤 신이 주님께서 권능으로 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25 부디 저를 건너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여 주십시오.'
26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들 때문에 나에게 진노하셔서, 나의 간구를 들어 주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네게 족하니, 이 일 때문에 더 이상 나에게 말하지 말아라.
27 너는 이 요단 강을 건너가지 못할 것이니, 저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너의 눈을 들어,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아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너의 직분을 맡겨서, 그를 격려하고, 그에게 용기를 주어라. 그는 이 백성을 이끌고 건너갈 사람이며, 네가 보는 땅을 그들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이다.'
본문 말씀의 핵심 포인트는 모세의 경험에 의하면, 아모리 두 왕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아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니 여호수아 너는 그 하나님만 믿고 세상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 없이 담대하게 모든 일을 수행하라는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모세 자신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정착지, 하나님이 계획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수아가 백성을 이끌고 들어가게 하실 것인데, 하나님의 역사임을 알고 하나님께서 싸워주실 것이니, 그를 믿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도록 하라는 말이다. 가나안 땅 목전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을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것이다.
지구가 아름답다. 하나님은 이 지구에 사람을 살게 하셨다. 이 지구 안에서도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호수가가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신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복 받는 사람이다고 지난주일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 나눴다. 오늘 아무나 이 아름다운 지구 속의 세상에 사는 것이 아니다. 물론 아무나 살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오늘 이 땅에 사는 사람은 다 선택하여 이 세상에 살게 하신 것이다. 수많은 우주 가운데에서도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이 지구에 나를 살게 하신 하나님이시다. 그토록 나는 귀한 존재이고 내가 존재 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나를 위하여 만든 이 세상 이 귀한 세상을 하나님은 그에게 순종하며 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면서 존쥐하고 영광스럽게 나를 만드시고 나를 위해 온갖 좋은 것을 주신다. 심지어 고난에 처한 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은 이 땅에 살게 하셨으며 아름답게 살도록 하시고 온간 것들을 주시며 우리를 보존해주신다. 그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하시고 계신 것이다. 내가 궁핍에 처하든 내가 부하게 살든 하나님은 나를 이 세상에 살게 하셨고, 그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하신다. 순종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심을 믿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모든 것을 그에게 돌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지금 이해할 수 없어서 의심하고 원망하고 불신하는 것이 아니라 뜻이 있어서 나에게 오늘을 살아 가게 하심을 믿고 그가 모든 일을 하심을 고백하고 믿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