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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4 제목 :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의 열망 성경 : 전도서 8장 14-17절 본문
20080504
제목 :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의 열망
성경 : 전도서 8장 14-17절
9 나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다가, 이 세상에는 권력 쥔 사람 따로 있고, 그들에게 고통 받는 사람 따로 있음을 알았다.
10 나는, 악한 사람들이 죽어서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장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 악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바로 그 악한 사람들이 평소에 악한 일을 하던 바로 그 성읍에서, 사람들은 그들을 칭찬한다. 이런 것을 보고 듣노라면 허탈한 마음 가눌 수 없다.
11 사람들은 왜 서슴지 않고 죄를 짓는가? 악한 일을 하는데도 바로 벌이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12 악한 사람이 백 번 죄를 지어도 그는 여전히 살아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모든 일이 다 잘 되지만
13 악한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가 하는 일이 잘 될 리 없으며, 사는 날이 그림자 같고 한창 나이에 죽고 말 것이다."
14 이 세상에서 헛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악한 사람이 받아야 할 벌을 의인이 받는가 하면, 의인이 받아야 할 보상을 악인이 받는다. 이것을 보고, 나 어찌 헛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15 나는 생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에게,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야 이 세상에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허락받은 한평생을 사는 동안에, 언제나 기쁨이 사람과 함께 있을 것이다.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였을 때에, 그리고 땅 위에서 밤낮 쉬지도 않고 수고하는 사람의 수고를 살펴보았을 때에,
17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두고서, 나는 깨달은 바가 있다. 그것은 아무도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이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뜻을 찾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람은 그 뜻을 찾지 못한다. 혹 지혜 있는 사람이 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도 정말 그 뜻을 알 수는 없는 것이다.
1. 오늘 어린이 주일이고 총회 주관 어린이 청소년 총동원 전도주일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지만 어린이, 청소년 총동원 전도주일로 총회가 정한 날입니다. 그래서 어린이, 청소년 전도 행사를 해야 하나 우리교회 형편상 생략하고 어린이 청소년만이 아닌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는 전도에 대하여 말씀 나누고자 한다. 오늘날 수평 이동하는 신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전도 방법도 알아야 하지만, 다음에 말씀 나누기로 하고, 오늘은 불신자들에 대한 전도에 대하여 말씀 나눈다.
불신자들에게 어떻게 전도할까? 불신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과연 하나님이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변증이 있어야 한다. 그들에게 보이는, 눈에 보이는 종교현상에 대하여 먼저 이야기 하는 것으로 전도를 시작해야 한다.
종교현상이란 쉽게 이야기 하면 2005년 11월 1일 현재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약 4천7백만명의 한국인 중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인구는 2천497만명(53.1%)이라고 하는 데, 이는 종교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종교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하면 신의 존재를 믿고 있는 종교인들이 실존한다는 것이다. 이 통계는 몇몇 종교만을 대상으로 하는 통계이기 때문에 기타 종교인들까지 포함하면 절반을 훨씬 넘는 사람들이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종교현상은 종교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고, 종교현상은 신의 존재를 말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 오늘날 특히 다종교 사회인 우리나라에서는 예수는 믿지 않아도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고 그리고 종교 자체는 선하고 유익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많다. 아무 종교나 종교는 선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이는 종교가 선을 조장하지 악을 조장하지 않기 때문인데, 종교인이 아닌 사람들조차도 이렇게 종교는 선하다고 하는 것 또한 종교현상이다. 종교인 수 통계시기와 같은 시기 통계청 자료 ‘전체 범죄 발생수와 각 종교별 비율’을 봐도 그 말은 사실임을 말한다.
| 불교 | 기독교 | 천주교 | 종교무 |
종교별 범죄비율(%) | 14.5 | 10.1 | 1.9 | 63.6 |
종교인별 비율(%) | 23 | 18 | 11 | 46 |
범죄비율/종교인비율 | 0.63 | 0.56 | 0.17 | 1,38 |
전체 범죄 발생건수에 대한 위의 통계에서 비종교인보다 종교인의 범죄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현저하게 낮다는 사실이 입증한다. 이 사실을 종교현상이라 했는데, 이 사실로 인하여 종교는 존재해야 하는 정당성을 갖는 것이고, 이 말을 더 깊이 생각해보면 신이 존재하는 것이 인간들에게 유용하고, 그것은 결국 신이 존재함을 드러낸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종교가 존재하는 현상인 종교 현상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종교 인식이다.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인간은 양심적이라면, 일부러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종교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심지어 불신자라할지라도 그렇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그들조차 하나님에 대한 열망은 있다. 이 사실 자체가 하나님이 존재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전도서 본문을 통하여 알아보자.
2. 하나님은 살아계신 것을 오늘 본문에서 알아보자.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뜻을 사람은 모른다고 말한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솔로몬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고, 다만 하나님의 뜻을 사람이 알 수 없다고 말한 것은 사람들에게 있는 현상 즉 의인이 벌을 받고 죄인이 상을 받는 것을 보니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이 사실 자체는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세상 모순 된 현상들을 보니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며, 사람의 무지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무지를 말하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존재하고 하나님이 섭리하고 계신다는 것은 알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사람들이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알지만 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하나님의 섭리 곧 하나님의 뜻은 모르는 것처럼 솔로몬도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솔로몬 그리고 우리들 인간은 그러한 하나님의 뜻은 모르지만, 그것을 알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왜 의보다 불의가 판을 치는가 알 수 없다고 했지만 뒤집어보면 그것은 그 하나님께서 왜 그런지 우리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알려달라고 하는 열망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문제가 발생한 그 때에는 알 수 없을지 모르지만 때에 따라 우리는 많은 세월이 지난 후 그때를 뒤돌아보며 그 이후 지나온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그의 뜻에 따라 지당한 행동을 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다. 그것이 믿음이다. 한 순간은 하나님의 뜻이 이해가 안 되지만 또 다른 때에 알 수 있는 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존재가 살아계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다.
이러한 믿음을 불신자들에게 전해야 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비록 세상에서 하나님이 불공평하게 섭리하신다고 보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인생에 섭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는 것이다. 이 믿음을 전해야 한다.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에 대하여는 잘 이해하는데 이를테면 귀신이야기 조상신이야기 등등 그런데 예수님에 대하여는 거부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인간은 예수님께서 왜 세상에 오셨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불신자들이 하나님은 믿지만 왜 예수를 믿는가 하고 말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뜻이 있어서 그 자신이 이 세상에 오셨다. 그것은 어느 사람에게는 비밀이고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이해가 가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의 확신이다.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의 죄이자 불안인 인간 한계에 대한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때에는 믿음이 사람들에게 구원이 된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한 섭리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그가 바로 예수님이다. 이 예수를 전해야 한다. 죄사함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자격을 주신 것이라는 믿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전도다.
정리하면 하나님이 존재 한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의 의미는 다른 것 같지만 다 연관이 있다. 인간은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인간은 그 인간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인정하고도 인간의 본연의 죄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아무 종교나 다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진리를 알면 예수 믿고 구원받으며 천국에 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3. 한 순간 특정한 사람에게 모순 된 세상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한편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알면서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여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자 또한 어리석은 자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면서 하나님을 열망하는 인간일 수밖에 없는 그 인간은 어리석은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서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그 비밀을 아는 사람에게는 복된 것이고, 참 자유 한 하나님의 자녀 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을 믿는 체험을 통하여 모두가 구원받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이 역사에 여러분과 여러분과 관계된 모든 사람이 복을 받기를 축원한다. 이 사실을 불신자들에게 증거 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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