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저자 요한 마가
요한은 히브리식 이름이고 마가는 로마식 별명이다.
어머니 마리아는 과부였고 예루살렘에서 부자였다(최후만찬, 사도행전 마가의 다락방). 외삼촌 바나바는 어린 시절 큰 영향을 받은 분이고 구브로(키프로스, 지중해 섬)에서 부자였으며 레위인이었다.
12 제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을 직접 목격했다. 예수님 체포 당시 걸치고 있던 홑이불을 벗고 도망쳤다. 베드로는 자신의 아들이라 했고 로마에서 그리스어 통역을 했다. 바울은 나의 동역자라 했다. 바나바와 바울이 마가와 동행하는 문제로 결별했다.
이집트 알렉산더에서 순교했다.

시대적 배경, 저작 시기, 이유와 목적
로마의 베스파시아누스 장군과 그의 아들 티투스 장군은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유대인들의 독립 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66-73년)(이 시기 마가복음서가 기록된다.) 네로 황제 이후 혼란했던 로마 제정에서 황제가 된다. 당시 로마 기독교인들은 네로(54-68년 재위), 베스파시아누스(69-79년 재위), 티투스(79-81년 재위), 도미티아누스(81-96년 재위), 네르바(96-98년), 트라야누스(98-117년 재위) 황제 통치 시기 기독교 신앙으로 인하여 원형 경기장에 끌려가 사자의 밥이 되는 것을 비롯한 엄청난 박해를 받았다.
숭유 억불하며, 국가의 기본 이념 성리학의 유교에 따라 통치하던 조선 시대에 80여 년 동안 7번의 천주교 박해가 일어난다. 신해(1791년 정조 15년, 진산 사건 윤지충 등 신주 불태운 사건은 불효 부위자강을 어기는 역모죄), 신유(1801년, 순조 1년, 천주교 대탄압), 기해(1839년 헌종 5년, 김대건 신부 순교), 병오(1846년 헌종 12년), 경신(1860년 철종 11년), 병인(1866년 고종 3년) 사옥(邪獄), 박해다. 유교 성리학(충효의 수직 상하관계)을 위해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인간 평등사상을 주창한 서학이자 실학이었던 천주교를 박해한 것이다. 기독교 신앙에 따라 제사를 안 지낸다는 등 이유였다.
그러니까 조선에서 천주교가 박해를 당한 것처럼 로마제국 이념(황제 숭배? 등)에 반대되는 기독교 가치관으로 인하여 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것이다.
박해당하는 로마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니, 그를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삶,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을 믿고 살면, 고난 현실을 이겨내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고 한 것이다. 신자들 고난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 불신자에 확신을 주기 위해 기록한 것이다.

구성
가르침(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포와 교훈)
병 고침, 귀신 내쫓음, 십자가, 부활(예수님의 마지막 3년 활동과 최후의 1주간)

특징
제자들의 무지, 유대교 서기관 율법사와 대립

1 - 3장
마가복음은 탄생과 계보 기록 없이 바로 세례 요한부터 시작한다. 이어 세례 받고, 광야 시험, 하나님 나라 복음선포, 네 제자 소명, 악한 귀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낸 거룩한 분임을 말하고 고치며, 시몬 장모 열병 고치고, 축귀, 새벽기도하고 하나님 말씀 선포, 갈릴리 와 여러 회당에서 말씀전하고 축귀,나병환자 깨끗게 함, 중병환자 치유, 레위 소명, 바리새파 율법사의 세리와 죄인 식사 비판에 죄인 부르려 왔다 하며, 잔치집서 금식할 필요 없음과 새 옷에 새 조각 새 포도주에 새 가죽 부대, 안식일 주인의 제자 밀 이삭 먹음, 손 오그라든 사람 고침, 소문에 몰려드는 사람들 고치며 알리지 말라 함, 열두 제자 명단, 바알세블 힘으로 고치지 않음, 성령 훼방 죄 용서받지 못함, 하나님 뜻 행하는 자가 어머니 형제자매라 함.

4 - 10장
씨 뿌리는 사람 비유, 등불은 등경 위에, 준 것보다 더 받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마저 빼앗긴다, 스스로 자라는 씨, 겨자씨 비유, 풍랑 잔잔케 함, 축 귀로 돼지 몰살, 회당장 야이로의 딸(아람어 달리다굼으로 표현), 혈루증 여자 치유, 고향서 배척, 제자 파송 당부, 세례 요한 죽음, 오천 명 먹임, 물 위로 걸음, 게네사렛서 병자들 고침, 바리새파 예루살렘서 내려온 율법사들의 손 안 씻고 먹는 제자 비판에 더러운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함, 시로페니키아 이방 여인의 믿음으로 딸 치유 됨, 귀먹고 말 더듬는 자 치유(아람어 에바다로 표현), 사천 명 먹임, 표징 거절, 바리새파 헤롯의 누룩 경계, 벳새다 눈먼 자 치유, 가이사랴 빌립보서 베드로의 그리스도 고백, 수난 부활 처음 예고에 베드로 저항은 사탄 행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복음을 위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 내 말 부끄러워하지 말라, 타보르?산에서 변모, 율법사와 논쟁, 귀신 들린 아이 축귀와 제자들의 축귀 하지 못함에 믿음 기도로 가능하다 함, 수난 부활 두 번째 예고, 첫째가 꼴찌 됨, 어린아이 영접이 나 영접 하나님 영접, 반대 안 하면 지지자, 죄짓게 하는 신체 일부 버리고 생명에 들어가라, 바리새파 이혼 물음에 이혼은 간음하게 하는 것, 어린이 축복, 부자 젊은이에 충고와 부자 낙타 바늘귀, 복음 위해 버린 것 영생 보상이나 첫째가 꼴찌 됨, 죽음 부활 세 번째 예고, 야고보와 요한의 자리 요구에 화합하라며 섬기는 자 돼라 함, 눈먼 바디매오 고침

11 - 16장
예루살렘 입성해 나귀 타고 군중 환영 속에 성전 들어감, 무화과나무 저주, 성전 청결하며 만인이 기도하는 곳이라 하여 대제사장 율법사들 죽이려 방도 찾음, 무화과나무 마름과 믿음으로 산 바다에 빠뜨려 수 있다 하고 구하면 이루어진다 하고 기도 전 화해로 용서된다 함, 성전 뜰서 대제사장들 율법사들과 성전 청결 권한 논쟁, 포도원 주인과 악한 농부 비유로 대제사장 율법사가 악한 농부임 드러냄, 그들의 세금 질문에 황제 것이면 황제에 내라 함, 사두개파 7명 연하여 죽은 자 부활 질문에 잘못된 질문과 천국 삶 오해라며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라 함, 율법사와 으뜸 계명 논쟁, 율법사의 다윗 자손 그리스도에 역으로 말함, 과부 헌금 칭송, 올리브산서 제자들에게 성전 파괴 예언과 종말 징조 말하며 핍박 시 견디는 자 구원 얻는다 함, 환난 재난 시 행동 지침과 거짓 예언자 등장과 조짐과 재림 때는 하나님만 아시니 깨어 있으라 함, 대제사장들 율법사들의 죽일 음모,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 집서 여자의 향유 부음과 그녀 기념될 것이라 함, 유다 배반 적에 감, 유월절 음식 나눔과 유다 언급과 만찬서 몸과 피 언급, 베드로 부인 예고, 겟세마네서 아버지 뜻대로 하기를 기도와 제자들 잠, 적들이 보낸 무리가 칼과 몽둥이 들고 잡으러 오고 대제사장 종 귀 자름 제자들 도망, 젊은이가 따라가다 홑이불 버리고 맨몸으로 달아남, 대제사장 집 안마당서 그리스도라 함을 증거로 정죄하고 침 주먹질 눌림 침, 베드로 부인과 울음, 빌라도 심문과 사형선고, 병사들 조롱 희롱,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구레네 시몬 십자가 대신 짐 골고다서 두 강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고 모욕당하고 조롱당하고 두강도도 욕함 오후 세시 아람어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다니 하고 숨짐, 휘장 찢어짐 백부장이 하나님 아들이었다고 함. 갈릴리서 따라온 여인이 있었음, 두 마리아 보는 가운데 아리마대 요셉이 무덤에 안장, 안식 후 새벽 여자들 무덤에 가 무덤 속에 젊은 남자가 예수 부활 말하며 갈릴리서 볼 것이라 함, 막달라 마리아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 전하나 못 믿음 그 뒤 두 제자가 시골 가다 여수 만나 제자들에게 고지하나 못 믿음, 그 뒤에 열한 제자에 나타나 꾸짖고 만민에게 복음 전하라 하고 믿으면 구원받는다 하며 믿는 자는 축귀 새 방언 독약도 해 입지 않고 치유능력 생길 것이라 함. 그 후 승천하여 하나님우편에 앉으심, 제자들 복음전파 주님 함께 일하시고 표징 따르게 하고 말씀 확증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