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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3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의 장중 성경 : 예레미야 10장 23-25절 주제 : 우연, 운명, 섭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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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3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의 장중 성경 : 예레미야 10장 23-25절 주제 : 우연, 운명, 섭리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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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3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의 장중

성경 : 예레미야 1023-25

주제 : 우연, 운명, 섭리

 

사람들은 세상은 자연의 원리와 법칙에 의하여, 인간으로 말하면 인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사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반례로 가위 바위 보의 승자와 패자, 주사위 놀이, 로또 등등에 의하면 우연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은 우연이라는 것도 궁극적으로 분석하면 수많은 변수들에 의하여 일어난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서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원리와 법칙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원리와 법칙의 배후는 치밀한 설계자 디자이너이신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사무엘하 1장을 보면 사울의 죽은 상황을 우연히 알게 된 아말렉 청년의 다윗에게 보고한 이야기를 통하여 사울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사실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하고 있고, 그들의 죽음에 대하여 다윗이 슬퍼하며 사울과 요나단의 용맹함과 위대함에 대한 그러나 죽음에 대한 조가를 지어 읊은 기사가 나온다. 사울과 요나단의 말로를 우연히 알게 된 그 사건은 결국 그 청년의 죽음으로 이어진 청년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가 되어 덧붙여진 것이다.

운명도 존재한다. 청년의 입장에서 보면 우연이 자신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운명이었다. 이와 같은 운명을 사람은 알 수 없다. 분명히 그 청년을 지배하는 운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시편 4911-13절에 보면 어리석은 자들과 그 어리석은 자들을 따르는 자들의 운명은 죽음으로 끝이 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 곧 세상의 모든 눈에 보이는 것을 영원할 것이라고 집착하는 자들을 말한다.

 

우연과 운명과 자연의 법칙과 사람들의 계획에 의하여 세상은 돌아가는 것 같지만 좀 더 깊이 있게 살피면 하나님의 장중에서 돌아가고 잇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본문이 나와 있는 예레미야 10장을 보자.

예레미야는 우상의 소멸과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만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고백하고 있다. 특별히 인간은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 아님을 강력히 깨닫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의 심판을 말하며 하나님의 섭리대로 살 것을 말하고 있다. 우연도 운명도 다 하나님의 장중에 있다. 사람의 살고 죽는 것 모두가 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는 것이다.

 

23 "주님,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이제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자기 생명을 조종하지 못한다는 것도, 제가 이제 알았습니다.

24 주님, 형벌로 주님의 백성을 채찍질하여 주시되, 주님의 진노대로 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다스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을까 두렵습니다.

25 주님의 진노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백성에게 쏟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쏟으십시오. 그들이 야곱 자손을 삼켜 버렸습니다. 삼켜서 아주 없애고, 그 거처까지도 황무지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광의로 보면 자연과 세상과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좌우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와 뜻에 순종하며 그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그를 믿고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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