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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0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의 뜻과 약속과 맹세 성경 : 희브리서 6장 9-12절 본문
20130310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의 뜻과 약속과 맹세 성경 : 희브리서 6장 9-12절
본문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이 있다고 확신하고, 열성으로, 소망을 이루며, 부지런히 믿음과 인내로 유산을 상속받는 사람을 본받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과 약속과 맹세는 사람들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이상의 좋은 것이고 복인 것을 믿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하지만, 여러분에게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10 하나님은 불의하신 분이 아니므로, 여러분의 행위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을 섬겼으며, 또 지금도 섬기고 있습니다.
11 여러분 각 사람은 같은 열성을 끝까지 나타내서,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12 여러분은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약속을 상속받는 사람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창세기 25장에는 아브라함은 이삭, 이스마엘 외에도 다른 여인들에게서 많은 자녀들을 낳았는데 그들에게도 유산을 주어 살게 하였으나, 대부분의 재산은 이삭에게로 돌아갔고, 그들은 동방으로 떨어져 살게하였다고 말한다. 이삭에게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 자신이 자신에게 맹세한 것을 이삭에게 유산으로 이러서 주신다는 것이다.
그 후 아브라함이 175세로 죽고 난 후 마므레 근처 에브론에 장사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에서 살게 되었다고 나온다. 유산 상속자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자가 아닌 이스마엘에 관하여 잠깐 언급하고 난 후, 이삭이 에서와 야곱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에서가 야곱에게 그의 장자권을 파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정통성이 야곱에게 넘어간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창세기 26장을 보면 이삭이 살고 있던 브헬라헤로이에는 아브라함 때도 가뭄이 있었는데 이삭 때도 가뭄이 있어서 이삭은 지중해 바다 가까이 족장 중심으로 여러 부족들이 연합하여 살던 블레셋지역, 아비멜렉이 왕으로 있던, 그랄 지방에 가서 이삭이 살게 되었다고 말한다. 보통 가뭄이 들면 지역을 옮겨가며 사는 것이 목축업을 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일반적인 삶의 방식이었다. 그런데 이삭이 이사하여 살던 그랄에도 가뭄이 있었다. 그렇게 되면 보통 이집트 라일강변으로 옮겨 살았던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에 비해, 창세기 26장 3절에 보면 이삭은 복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랄에서 계속해서 살았다.
그런데 가뭄이 들었으니 그곳에 물이 귀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오히려 우물이나 샘이 있다면 목축을 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부자가 될 수 있던 상황이었다. 그곳에서 블레셋 부족장들과 왕의 견제 속에 점차 부자가 되어가는 다시 말하면 계속 우물을 파서 부자가 되었던 이삭이었다. 16절에 보면 마침내 아비멜렉이 이삭을 나가라고 명령한다. 이삭을 쫓아낸 것이다. 자기들 보다 강하고 부자가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쫓겨나 그랄 평원에 살면서 계속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여러 개의 우물을 팠고 그 덕에 이삭은 부자가 되었던 것이다. 즉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한 하나님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믿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가 그에게 그러한 복을 받는, 부자로 사는, 우물을 파서 목축을 할 수 있는, 가뭄에도, 평원에서도, 그렇게 복을 누리며 살게 된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집중하고, 연구하며, 애정을 갖고 끈질기게 하나님을 믿었던 것이다. 두려움 가운데도 믿었다. 왜냐하면 복이, 유산이,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과 약속과 맹서를 그렇게 믿고 살았던 것이다. 인내하며, 복을 받는, 이삭을 본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의 뜻과 약속과 맹세를 믿으라. 집중에서 애정을 갖고 끈질기게 믿어라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