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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주일낮예배 제목 :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성경 : 요한복음 4장 43-54 주제 : 믿음에 의한 변화 믿음-지식-변화 본문
20130728주일낮예배 제목 :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성경 : 요한복음 4장 43-54 주제 : 믿음에 의한 변화 믿음-지식-변화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0:2120130728주일낮예배
제목 :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성경 : 요한복음 4장 43-54
주제 : 믿음에 의한 변화 믿음-지식-변화
43 이틀 뒤에 예수께서는 거기를 떠나서 갈릴리로 가셨다.
44 (예수께서 친히 밝히시기를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셨다.)
45 예수께서 갈릴리에 도착하시니,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를 환영하였다. 그들도 명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께서 거기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46 예수께서 또다시 갈릴리 가나로 가셨다. 그 곳은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다. 거기에 왕의 신하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앓고 있었다.
47 그 사람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 갈릴리로 들어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께 와서 "제발 가버나움으로 내려오셔서, 아들을 고쳐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4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표징이나 기이한 일들을 보지 않고는, 결코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49 그 신하가 예수께 간청하였다. "선생님,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주십시오."
5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종들이 마중 나와 그 아이가 살았다고 보고하였다.
52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낫게 된 때를 물어 보니 "어제 오후 한 시에, 열기가 떨어졌습니다" 하고 종들이 대답하였다.
53 아이 아버지는 그 때가, 예수께서 그에게 "네 아들이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를 믿었다.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서 갈릴리로 돌아오신 뒤에 행하신 두 번째 표징이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특히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변하지 않는 것이 있기는 있다. 틀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 외형적 모습이나 뼈대나 살갗이나 그 기관들 등이 그렇다. 하지만 사실은 그것들도 시간과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한다. 아이가 점차 성장하면서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
특별한 사건을 통하여 변하기도 한다. 고집불통이라고 하는 사람도 그에게 사건이 있으면 변화될 수 있다. 문제는 사건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사건이 영향력을 발휘하여 은혜와 감동을 받게 되면 변한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혼인잔치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갈릴리 가나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가버나움에서 사는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리는 사건에 관한 기록이다.
예수님은 가나를 사랑하셨던 것 같다. 두 번이나 방문하신 곳이고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내는 표징을 보이신 곳이다. 표징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가나에서 행하였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었기에 환영받지 못하고 존경받지 못했지만 갈릴리 가나에서는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들로 인하여 예수님은 이미 소문이 나 있었다. 사람들이 이미 예수님을 믿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환영했고 왕의 신하도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그 아들을 고쳐달라고 변화시켜 달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 아들은 살았고 그 표징으로 인하여 다시 사람들이 믿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특별히 관심 가는 말씀은 48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표징이나 기이한 일들을 보지 않고는, 결코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다. 뒤집어 말하면 믿으면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믿음은 지식이 되고 능력이 된다. 알게 되면 변화가 일어난다. 그래서 배워야 한다. 예수에 대하여 소문을 들어 알게 되고 그것으로 그를 믿게 되어 변화가 일어났던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암브로시우스의 신앙의 아버지 심플리키아누스에 찾아가 당대 로마에 동상이 세워지기까지 한 빅토리누스의 이야기를 듣는다. 빅토리누스는 한 세월 우상을 숭배하고 신성모독의 종교의식에 적극 참여한 자였다. 로마가 숭배하는 잡신들을 섬기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던 그가 세례를 받고 다시 태어나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겸손해졌으며 십자가의 수치 앞에 엎드리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심플리키아누스는 빅토리누스가 성경을 읽고 기독교 문헌들을 철저히 조사한 후 그렇게 회심하게 되었다고 아우구스티누스에게 말해주었다. 사실 빅토리누스는 잡신들을 믿는 당시 자신의 친구들의 감정을 상할까봐 두려워했었다. 그러나 그는 그 후 독서와 명상을 하며 용기를 얻게 되었고 사람들 앞에서 예수를 부인할 경우 그리스도도 거룩한 천들 앞에서 그를 부인할 것이라는 눅9:26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는 신성모독 참여를 큰 죄로 알고 그 허망한 것들을 물리치고 진리 앞에 부끄러움으로 서게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변화하여 심플리키아누스와 함께 교회에 가자고 한 것이다. 마침내 성도들 앞에서 박수를 받으며 두려움 없이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를 받았다고 말해주었다. 빅토리누스의 신앙고백과 심경을 전해 받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도 빅토리누스와 같이 되고 싶은 심정이 불같이 일어났다. 또 다른 이야기 빅토리누스는 당시 기독교인들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한 것으로 하나님께 돌아왔다고 한다.
어느 날 친구 알리피우스와 함께 있었는데 동향이며 고위관료인 폰티키아누스가 찾아와 성경을 보고 안토니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원형경기장 경마를 구경하는 황제를 수행한 4사람이 크리스챤 집에서 성경을 읽고 자신들의 하는 일을 반성하고 주님께 헌신하기로 결단한 이야기와 그들의 약혼녀까지 그렇게 된 이야기. 그 사랑의 이야기에 감동되어 마음이 불타게 됨.
그러나 아직도 변하지 않던 아우구스티누스, 그러나 자신은 부끄러움과 두려움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폰티키아누스가 가고난 후 자신을 성찰함. 알리피우스와 격정을 토로하다. 배운 자신들에 대한 반성. 그 후 알리피우스와 정원이 있던 세집으로 돌아와 파도치는 자신의 심경으로 정원으로 나가 미칠듯한 심경으로 죽어가는 느낌을 받았으나 오히려 새생명이 움트고 있었다. 번민하였다. 친구가 있어도 자신에 대한 분도가 치밀어오르고 몸부림쳤다.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맘대로 되지 않았다. 마음은 원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교회에 갈까 결혼식장이나 놀러가거나 일을 하거나 할까하는 것은 선과 악한 영의 싸움이라는 마니교적 사고를 해서는 안된다. 인간은 많은 변수와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진리냐 습관이냐의 문제다. 어리석고 헛된 습관들에 매여 머뭇거리고 있었다. 친구 알리피우스는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깊은 영혼의 심연에서 자신의 비참함을 찾아내어 자신 앞에 내놓을 때 눈물이 홍수가 되어 큰 폭풍이 일었다. 알리피우스도 목메어 있었다. 무화과나무 밑에서 쓰러져 세찬 울음을 울었다. 자신의 죄악으로 매여 있었던 것이다.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한단말이냐고 외치며 통회하고 있어ᅟᅩᆻ던 것이다. 그 때 이웃의 청소년의 노랫말소리가 들렸다. 들고 읽으라 들고 읽으라(톨레 레게 톨레 레게!) 그래서 안토니우스처럼, 교회에 나가서 복음서를 낭독한 말씀을 들은 것처럼, 안토니우스가 그 말(마9:21)을 자신에게 하는 말로 받아들인 것처럼 친구 알리피우스 옆에 둔 사도의 책 성경을 들고 읽었다 그것은 로마서 13장 13-14절이었다. 더 이상 읽지 않았어도 그 말씀이 확실성의 빛으로 마음에 들어와 의심의 어두운 그림자를 몰아내었다. 알리피우스에게 그 심정 변화의 과정 이야기를 하니 그는 그 말씀 밑의 말씀(롬14:1)을 읽고 있었다. 그는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힘을 얻었다. 집으로 들어가 그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는 승리감에 기뻐 뛰며 춤을 추었다. 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결국 하나님은 어머니에게 오래전에 꿈으로 보여주신 것을 그 신앙의 교리에 굳건히 서게 하신 것이었다. 그것은 어머니가 보고자한 것 이상이었다. 결국 아우구스티누스는 암브로시우스의 설교를 듣고 믿게 되어 알게 되었고 변화되었다. 아우구스티누는 사실은 바울을 통하여 변화된 것이다. 그 바울을 우리가 아는 대로 예수님에 의하여 사울에서 바울로 변화된 사람이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이다.
하나님을 믿어 알게 되면 여러분은 은총을 받은 것이다. 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어 세상 원리와 인간의 삶의 방식을 알아 변화 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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