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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블로그

20250427예수님 부활 증언과 하나님 섭리 찬양요한복음 20장 29절 들어가며 우리 나이 친구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죽은 후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는지가 이야깃거리다. 유교 전통의 선조들이 수의와 묏자리 준비 같은 장례와 묘지에 관한 것이다. 물론 유언과 유산에 관한 것도 포함된다. 요즘은 화장 후 재를 봉안함에 넣어 납골당에 모시거나 선산에 분묘하고 표지석을 하지만 재를 산이나 바다나 나무 밑에 뿌리기도 한다. 죽으면 아무것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여 자녀들 맘대로 하라고 하기도 한다. 가치관과 시대에 따르는 것이다. 어떻든 사람들은 자기가 죽더라도 자신의 자손들이라도 자신의 존재가 추억되고 기억되어 남아있기를 바란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이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지기를 바라기도 한다. 예수님은 인류에게 증..

20250420다시 살 소망에 대한 믿음고린도전서 15장 19-22절 들어가며 알베르트 카뮈의 책 (= 뫼르소와 같이 부조리한 사람, 모호한 사람, 별난 사람, 무지한 사람, 이상한 사람, 낯선 사람, 소외된 사람 등?)은 부조리(absurd)한 삶을 표현한 소설이다. (주인공 뫼르소의 어머니 요양원 장례 장면, 이웃 친구 레몽 애인 오빠 살인 가담 장면, 재판정 신문 장면, 마지막으로 사형 선고받고 감옥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는 장면의 상황과 심리 묘사, 마지막 문장은 "나는 어머니처럼 모든 것이 완성되었고, 세상이 나와 다름없이 무관심하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했다." 뫼르소(주인공, 편집인? 작가?), 마리(애인), 레이몽(이웃 친구, 항구 노동자), 살라망노(이웃 노인), 토마 페레즈(어머니 애인)..

20250413하나님의 종 고난이사야서 50장 4-9절 들어가며 다음 주는 부활주일이고, 오늘은 종려주일이자 고난주간이 시작된다. 고난주간이란 쉽게 말해 예수님이 죽기 전 한 주간이란 말이다. 현재 100살 넘게 사는 시대라고 하지만, 나이 든 노년에게는 죽음이 가까이 있다.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죽으면 죽는 거지 뭐"하며 포기 또는 해탈하고자 하지만, 우울하고 암울하며 공포스러운 것이 사실이이어서 고통스럽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고통, 고난은 견디며 감내해야 할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 이사야 50:4-9, 고난 받는 여호와의 종의 사명과 고난, 하나님을 향한 신뢰 본문을 ‘여호와의 종의 노래’(The Servant Song)라고 부른다. 이사야서에 총 네 개가 있다(..

20250406하나님이 만드는 세상이사야 43장 16-17 1. 들어가며, 무속은 무너지고 하나님이 이긴다. 윤 대통령직 관련해서 무속에서는 2월이 지나야 복귀한다, 아니면 3월까지는 지나야 복귀할 거라고 했다. 그런데 4월 4일, 굿도 했어도, 복귀가 아니라 파면이었다. 전혀 맞지 않았다. 무속이나 주술 같은 것들은 사람의 요행과 운에 대한 기대일 뿐이다. 믿을 게 못 된다. 무속이나 주술, 반공주의나 차별 이념으로 사람을 미혹하면 안된다.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새 일을 행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인간의 요행과 다른, 성경 말씀 속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살펴보자. 2. 사 43:16-21, 하나님이 새 길을 연다. 16 내가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거센 물결 위에 통로를 냈다.17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