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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블로그
올여름 유난히도 더웠다. 단풍이 늦어졌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 원인이거나, 특정 기간 순환 발생 기온 상승일 수 있다. 전자면 세상이 이상해지는 것이고, 후자면 불규칙 또는 소수형(素數形) 반복 일 수 있다. 세월이 지나면 밝혀진다. 인생과 세상, 우주 만물 변화는 신이 아닌 이상 다 알 수는 없다. 한계를 벗어나면 무의미한데, 오히려 천진무구한 게 아름답고 고귀하며 자연스럽다.
20211031설교 역할, 임무, 할 일의 변화 사도행전 14장 8-17절 1. 도심 가로수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다. 자연이 계절에 따라 변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10월 31일, 10월 마지막 날 주일이다. 특별히 이날을 우리 믿는 사람들은 종교개혁 기념 주일 지킨다. "개혁된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라틴어 에클레시아 리포르마타 젬페르 리포르만다 에스트 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est, 영어 the reformed church should always be reformed, 짧게 에클레시아 젬페르 리포르만다 Ecclesia semper reformanda, 영어 the church reformed, always reforming)는 말은 히포의 아우구..
20210321설교 변하는 환경에서 믿음 있는 선택 마가복음서 1장 1-8절 1. 수년 전 헌팅턴이 “문명의 충돌” 책을 내놨다. 동서양 문명의 충돌에 관한 글이다. 기독교와 유교, 불교 문화권 충돌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고 있다. 신냉전 시대라고 한다. 좀 더 살펴보면 기독교 자유시장경제와 탈 기독교 사회주의 계획시장경제의 대립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대립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해관계 대립이다. 충돌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 문화와 가치관이 만나는 때 발생한다. 한편 5000년이 지나도 즐겁게 살고자 하는 것과 같이 시대는 변하거나 인생사 반복되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관이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 변화하는 가치관을 이해하고 따르기 위해 배워야 하고 적응해야 한다. 2. 마가복음 첫..
20190901 혼란과 진리 안에 사는 모습 요한3서 1장 1-4절 1. 에베소의 아르테미스 여신 더위가 있기는 하지만 무더위는 가고 벌써 9월이다. 다음 주는 추석 명절이다. 우리 전통은 명절에 선조들을 기리는데, 사실 추석 명절은 결실할 수 있게 하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간이다. 고대 터키 에베소 주민들은 사냥하는 풍요의 신 아르테미스 여신을 숭배했다. 그리스 신화에도 나온다. 오늘날까지 그 이름이 전해져서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호르몬 제제 아르테미스정,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다시 달에 보내는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1호' 외에도 수많은 시, 소설, 영화, 만화 등등에 등장한다. 신약성경 사도행전 19장 21-41절,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요사태에도 등장한다. 2. 에베소에서의 대 소동은 바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