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에베소서 4장 25-32절 (2)
평안 블로그
20210214설교 확신과 너그러움 에배소서 8장 32절 1. 코로나 상황에서 설 잘 숴셨는지? 어제 조금 풀리는 방역 1.5단계를 발표했다. 5인 이상 못 모이게 하니 큰 차이는 없다. 감내해야 한다. 지난주 사람들과 관계에서, 특히 가족 간에 먼저 내가 반성하고, 그리고 상대가 옳은지 판단하여, 빠르게 나를 바꾸어 서로 사이좋게,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고 했다. 오늘도 인간관계에 관한 말씀을 나눈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계기(契機)가 있으면 변할 수 있다. 전환점(turnning point), 변화의 기점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성인이 되는 기점이 있다. 성인이 되면 의존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살려고 한다. 그래서 성인은 잔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뭐 요즘..
20200405설교 올바름과 자비 에베소서 4장 25-32절 1. 인생을 조금이라도 알고 보면, 또는 오래 살다 보면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된다. 나에게 잘못하거나 상처를 준 사람도 이해하게 된다. 그가 내게 왜 그랬을까? 그리고 나는 왜 그때 그에게 상처를 받았나? 하고 생각해보면, 당시에 화가 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부질없는 것이었고 별무반인 것을 뭘 그리 집착했던가 한다. 그래서 지난날을 반성하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살면 나 자신의 삶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모든 것을 놓게 된다. 가치관이 사라지고 모든 것에 대한 욕망이 사라진다. 그렇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나의 생각과 가치관들을 원칙과 이해라는 차원에서 다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