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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주일낮예배 제목 : 존재의 영속 성경 : 이사야 49:1~7, 시편 40:1~11, 고린도전서 1:1~9, 요한복음 1:29~42 본문

설교

20140119주일낮예배 제목 : 존재의 영속 성경 : 이사야 49:1~7, 시편 40:1~11, 고린도전서 1:1~9, 요한복음 1:29~42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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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주일낮예배

제목 : 존재의 영속

성경 : 이사야 49:1~7, 시편 40:1~11, 고린도전서 1:1~9, 요한복음 1:29~42

 

요즈음은 하루 종일 TV켜 놓고 밤늦게까지 보며 사는 시대다. 그 중 요즈음 있는 그대로의 리얼쇼라는 대담 이야기 프로그램에 사람들이 관심을 쏟는다. 인간관계에 관한 TV 공영방송이나 종편 출연자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재미를 주며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러한 것에서 배워 배운대로 산다. 그러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옛날에는 교회 목사님들이 그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화로 사용하던 것을 그들이 생생하게 말하기 때문에 이제 설교에서 예화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예화는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되도록 하는 특성을 지녔다. 때문에 설교자들이 이해를 쉽게 하려고 많이 사용했지만 사실 그러한 인간관계와 성공담이나 실패담 등을 통한 교훈과 감동은 인간에 관한 현실을 이야기 하는데 영향을 주는 중요성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나 그러한 예화는 인생의 궁극적 삶에 관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인생의 궁극적 관심사는 종교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기독교에서는 성경말씀과 목회자들이 궁구한 경험에서 나온다. 그래서 이제는 변화된 시대적 상황에 맞게 가급적 성경말씀을 위주로 그 말씀과 관련한 목회적 경험 곧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특별히 오늘은 우리 존재가 죽음으로 인하여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우리들의 지식에 관하여 말씀 나누고자 한다. 어떤가?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의 존재가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 특히 내가 가족들과 친구들 이웃들과 함께 내 인생이 현재 존재하는데 그런데 그 때가 되면 내 존재가 사라진다는 생각을 해보았는가? 그 생각을 할 때 어떤 마음과 심리 상태가 되는가? 그려려니 하는 사람도 있고, 그 이후의 삶이 계속된다는 믿음을 갖고 천국 생각을 하는 믿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막막하고 암담하고 자신도 모르는 어떤 음울한 기분과 침울과 어두운 마음이 들어 슬픔을 넘는 감정으로 갑갑하고 답답해한다. 오늘 이러한 문제를 다뤄보자.

 

방송에서 배운 사람은 배운 대로 산다고 했다. 방송인생이 되는 것이다. 배움은 뇌에의 배운 것에 대한 기억 저장이다. 그 저장된 것으로 우리는 산다. 그러니까 우리의 뇌에 기억된 대로 세상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사는 것이다. 인간의 관심에 따라 그 인간의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 관심은 그 사람의 경험에서 형성되고 만들어진다. 결국 그것들이 뇌에 기억되어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만약 뇌를 어떤 과학자가 기술이 있어서 음악에만 관심을 갖게 하는, 그래서 음악을 최고로 알고 음악을 하며 살게 뇌에 그런 프로그램을, 한마디로 음악 인생 계획도를 만들어 집어놓았다고 하면, 그는 음악인으로 삶을 살 것이다. 방송에서 배워 뇌에 기억된 대로 살듯이 음악 관련 프로그램으로 사는 것이다. 한 마디로 배운대로, 기억된 대로 사는 것이다.

 

인류 선조들이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고 경험한 것을 기록한 것이 성경이다. 하나님이 이렇게 살아라고 말씀한 것을 기록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오늘 성경 본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이사야 49:1~7

1 너희 섬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희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이미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태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다.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셔서, 나를 주님의 손 그늘에 숨기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로 만드셔서, 주님의 화살통에 감추셨다.

3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다. 네가 내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4 그러나 나의 생각에는, 내가 한 것이 모두 헛수고 같았고, 쓸모 없고 허무한 일에 내 힘을 허비한 것 같았다. 그러나 참으로 주님께서 나를 올바로 심판하여 주셨으며, 내 하나님께서 나를 정당하게 보상하여 주셨다.

5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그의 종으로 삼으셨다. 야곱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모으시려고, 나를 택하셨다. 그래서 나는 주님의 귀한 종이 되었고, 주님은 내 힘이 되셨다.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내 종이 되어서,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고 이스라엘 가운데 살아 남은 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네게 오히려 가벼운 일이다.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미치게 하려고, 내가 너를 '뭇 민족의 빛'으로 삼았다."

7 이스라엘의 속량자, 거룩하신 주님께서, 남들에게 멸시를 받는 사람, 여러 민족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 통치자들에게 종살이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왕들이 너를 보고 일어나서 예를 갖출 것이며, 대신들이 또한 부복할 것이니, 이는 너를 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신실한 나 주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살도록 하신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 때문이다.

 

시편 40:1~11

1 내가 간절히 주님을 기다렸더니, 주님께서 나를 굽어보시고, 나의 울부짖음을 들어 주셨네.

2 주님께서 나를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진흙탕에서 나를 건져 주셨네. 내가 반석을 딛고 서게 해주시고 내 걸음을 안전하게 해주셨네.

3 주님께서 나의 입에 새 노래를, 우리 하나님께 드릴 찬송을 담아 주셨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네.

4 주님을 신뢰하여 우상들과 거짓 신들을 섬기지 않는 사람은 복되어라.

5 ,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많이 하시며, 우리 위한 계획을 많이도 세우셨으니, 아무도 주님 앞에 이것들을 열거할 수 없습니다. 내가 널리 알리고 전파하려 해도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

6 주님께서는 내 두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사나 예물도 기뻐하지 아니합니다. 번제나 속죄제도 원하지 않습니다.

7 그 때에 나는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나에 관하여 기록한 두루마리 책에 따라 내가 지금 왔습니다.

8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합니다. 주님의 법을 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9 나는 많은 회중 앞에서,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주님께서 아시듯이, 내가 입을 다물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10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의를 나의 가슴 속에 묻어 두지 않았고, 주님의 성실하심과 구원을 말합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그 미쁘심을 많은 회중 앞에서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11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시니, 주님의 긍휼하심을 나에게서 거두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은 한결같은 사랑과 미쁘심으로, 언제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나는 많은 회중 앞에서,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고린도전서 1:1~9

1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나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가,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또 각처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아울러 문안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람들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4 나는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여러분의 일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면에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곧 온갖 언변과 온갖 지식이 늘었습니다.

6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여러분 가운데서 이렇게도 튼튼하게 자리잡았습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에도 부족한 것이 없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날에 여러분이 흠잡을 데 없는 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여러분을 끝까지 튼튼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9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가지게 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주십니다.

 

요한복음 1:29~42

29 다음 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한 분이 오실 터인데, 그분은 나보다 먼저 계시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입니다'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분을 두고 한 말입니다.

31 나도 이분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말하였다. "나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33 나도 이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게 하신 분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어떤 사람 위에 내려와서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임을 알아라' 하셨습니다.

34 그런데 나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35 다음 날 요한이 다시 자기 제자 두 사람과 같이 서 있다가,

36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서, "보아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하고 말하였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하는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갔다.

38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물으셨다. "너희는 무엇을 찾고 있느냐?" 그들은 "랍비님,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랍비''선생님'이라는 말이다.)

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와서 보아라." 그들이 따라가서, 예수께서 묵고 계시는 곳을 보고, 그 날을 그와 함께 지냈다. 때는 오후 네 시 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와 형제간인 안드레였다.

41 이 사람은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서 말하였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소." ('메시아''그리스도'라는 말이다.)

42 그런 다음에 시몬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로구나. 앞으로는 너를 게바라고 부르겠다." ('게바''베드로' '바위'라는 말이다.)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요약하면 이사야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살도록 하신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 때문이다는 말이다. 시편 본문은 나는 많은 회중 앞에서,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말씀에 키포인트가 있고, 고린도전서는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주십니다는 말씀이며, 요한복음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우리를 부르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살도록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정해져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믿는 사람은 그러한 삶을 살도록 하나님을 전하는 삶을 살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의하여 살며 그것을 위해 우리를 부르신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만약 그러한 삶을 살지 않으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우리 존재의 사라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인생을 방송대로 사는 사람은 현실에 관심을 갖고 인간관계를 하지만 그래서 대개는 존재의 사라짐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고 그저 미신이나 점을 보며 살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의 사라짐에 대하여는 무지하고 모르고 살아간다. 때문에 그러한 사람은 현실에서 자신의 존재의 사라짐에 관한 감정은 암담하고 답답해하며 나도 몰라 그냥 그렇게 되겠지 뭐 하다가 사라진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우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천국생활을 하게 된다는 ,이 생에서 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지식에 의하여 결코 낙망하거나 답답하거나 음울해하지 않는다. 믿는 사람은 이러한 삶에 대하여 확신을 갖고 다른 사람에게도 증거 한다. 택함 받은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에 의하여 구원받은 삶을 살라고 부름 받았고 그러한 믿는 삶을 살자고 전도하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 여러분, 불신자로 살지 말고 믿는 사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증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구원받는 삶을 살자고 전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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