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40427주일낮예배 제목 : 생명을 얻게 성경 : 사도행전 2:14a, 22~32, 시편 16, 베드로전서 1:3~9, 요한복음 20:19~31 본문
20140427주일낮예배 제목 : 생명을 얻게 성경 : 사도행전 2:14a, 22~32, 시편 16, 베드로전서 1:3~9, 요한복음 20:19~31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1:0920140427주일낮예배
제목 : 생명을 얻게
성경 : 사도행전 2:14a, 22~32, 시편 16, 베드로전서 1:3~9, 요한복음 20:19~31
1.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맘몬 우상에 사로 잡혀있음을 알게 되었다.
세월호 침몰로 온갖 인간들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평상시는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엄청난 사고에야 비로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정상이 아니다. 모두가 돈이라는 우상에 몰두한 결과다. 심지어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든다. 사리사욕에 사람들의 눈이 뒤집혀있다. 이단 구*파가 돈이라는 우상에 매몰되어있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부터 그와 관계된 모든 것들을 샅샅이 들춰내보니 우리가 정상이 아님을 알게 된 것이다.
2. 먹고 살기 위한 우상에 의해 죽은 학생들, 그러나 하나님은 우상에 의해 죽은 예수를 살리셨다. 우리는 그 증인이다.
성경은 우상에 대한 철저한 경계를 말한다. 보이지 않지만 오직 참 하나님만을 관심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보이는 먹고 사는 문제에만 관심을 쏟는다. 그래서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다. 죄없는 학생들을 죽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살리셨다. 우리는 그의 증인이다.
사도행전 2:14a, 22~32
14a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서, 목소리를 높여서, 그들에게 엄숙하게 말하였다.
22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께서 기적과 놀라운 일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증명해 보이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
23 이 예수께서 버림을 받으신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을 따라 미리 알고 계신 대로 된 일이지만, 여러분은 그를 무법자들의 손을 빌어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서 살리셨습니다. 그가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말하기를 '나는 늘 내 앞에 계신 주님을 보았다. 나를 흔들리지 않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기 때문이다. 시 16:8-11(칠십인역)
26 그러므로 내 마음은 기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체도 소망 속에 살 것이다.
27 주님께서 내 영혼을 지옥에 버리지 않으시며, 주님의 거룩한 분을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
28 주님께서 나에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으니, 주님의 앞에서 나에게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실 것이다' 하였습니다.
29 동포 여러분, 나는 조상 다윗에 대하여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서 묻혔고, 그 무덤이 이 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이므로, 그의 후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그의 왕좌에 앉히시겠다고 하나님이 맹세하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내다보고 말하기를 '그리스도는 지옥에 버려지지 않았고, 그의 육체는 썩지 않았다' 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일의 증인입니다.
3. 세상 모든 일을 하나님이 섭리하시기에 의미가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우상은 죽음을, 하나님은 생명을 주신다.
우리는 세월호 침몰사건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물론 모든 것들이 드러나고는 있다. 그럼에도 왜 그 청소년들이 주검이어야 하는가는 이해하기 어렵다. 하나님의 섭리인 죄 없는 예수님이 죽어야 하는 이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를 살리신 참 하나님이다. 사단은, 우상은 우리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고 생명을 주시며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
4. 시편16편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책임을 져주시기에 우리는 그 하나님께 기도하며, 흔들리지 않으며, 기뻐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영혼의 구원을 받는다고 말한다.
시편16편
1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2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3 땅에 사는 성도들에 관해 말하라면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 하겠습니다.
4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당할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들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나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
5 아, 주님,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십니다. 나의 미래는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6 줄로 재어서 나에게 주신 그 땅은 기름진 곳입니다. 참으로 나는, 빛나는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7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8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9 주님, 참 감사합니다. 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고, 이 몸도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은,
10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셔서 죽음의 세력이 나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주님의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
5. 베드로전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주시기에 시련 속에서도 구원받을 소망으로 기뻐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믿음의 목표인 구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1장 3-9절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여금 산 소망을 갖게 해 주셨으며,
4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물려받게 하셨습니다. 이 유산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그의 능력으로 여러분을 보호해 주시며,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해 주십니다.
6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잠시동안 여러 가지 시련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슬픔을 당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기뻐하십시오.
7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단련하셔서, 불로 단련하지만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더 귀한 것이 되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에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해 주십니다.
8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사랑하며, 지금 그를 보지 못하면서도 믿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과 영광을 누리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9 여러분은 믿음의 목표 곧 여러분의 영혼의 구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6. 요한복음은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고 죄를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라고 말한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용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곧 하나님의 섭리를 믿게 하고, 그 예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써졌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고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여 생명을 얻게 하신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20장 19-31절
19 그 날, 곧 주간의 첫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
21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보았소" 하고 말하였으나, 도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도마도 함께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으나,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7 그리고 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28 도마가 예수께 대답하기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하니,
29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30 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하지 않은 다른 표징도 많이 행하셨다.
31 그런데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7. 사실상 우리들의 영혼은, 교회는 생명을 잃어버린 것처럼 되어있다.
먹을 것 입을 것에 연연하며 우리는 우리 영혼의 양식에 관심이 없다. 진정으로 우리가 갈급해야할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인간관계가 아니라 영혼의 양식이다. 그 결과는 생명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생명을 잃고 살고 있다. 그런데도 그 원인을 모르고 산다.
사단은 예수를, 교회를, 믿는 자를 비아냥거린다. 사단은 그의 휘하에 있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먹을 것 입을 것 인간관계, 정신, 심리 치료를 하게한다. 때문에 예전에는 교회가 그것들을 말하고 교회서 사람들이 정보를 얻었으나 지금은 그것들이 영혼 없이 일반화 되어버렸다. 그래서 더 이상 교회는 그것들의 전문가나 안내자나 인도자가 아니다. 교회는 그러한 측면에서 무익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생명이 없는 것처럼 되었다. 사람들이 교회를 찾지 않는다. 어쩌면 이제껏 교회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인간관계 잘하고 심리치료 잘하고 하는, 그래서 잘 살려면 부자로 살아야 한다고, 우상을 보여 왔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을 제대로 안내하지 못했다. 생명을 안내하지 못했다. 다시 생명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죽은 영혼이다. 교회가 생명이 없다. 인간적으로 그저 주일 예배에 나오던 습관으로 나올 뿐이다.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을 우리가 잊어버렸다. 교회가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세상이 그것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방송이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것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가 불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8. 그러나 세상은 근본적인 샘 줄기가 되지 못한다. 근본적인 샘물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의하여 생명이 주어지는 것이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 안에 생명이 있다. 그는 말씀이요 부활이고 생명이다.
우리는 능력이 없다.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믿음을 잊어버렸다. 세상 것들이 믿음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보면 세상도 사실은 무미건조해졌다. 활력이 없다. 재미가 없다. 먹고사는 문제에 시달리다보니 활력이 사라진 것이다.
교회가 살아야 세상도 산다. 하나님이 우리의 관심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섭리하신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섭리의 증인이다. 생명을 얻도록 하는 역사의 손발이다. 우리의 손과 발이 생명이 살아 있어야 세상이 산다. 우리의 증언이 살아 있어야 세상이 생명을 유지한다. 진정 우리는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임을 깨우쳐야 한다.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은 우상이요 사단임을 깨우쳐야 한다. 우리들 하나하나를 통하여 교회가, 세상이, 아니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하여 생명이 살아 움틀 거리며 활기 넘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