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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주일낮예배 제목 : 예수 사역(탄생, 교육사역, 치유사역, 구원사역, 선교사역) 성경 : 마태복음 9장 35-38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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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주일낮예배 제목 : 예수 사역(탄생, 교육사역, 치유사역, 구원사역, 선교사역) 성경 : 마태복음 9장 35-38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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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주일낮예배

제목 : 예수 사역(탄생, 교육사역, 치유사역, 구원사역, 선교사역)

성경 : 마태복음 935-38

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유대 사람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며,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며, 온갖 질병과 온갖 아픔을 고쳐 주셨다.

36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은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에 지쳐서 기운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38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하는 주인에게 일꾼들을 그의 추수밭으로 보내시라고 청하여라.“

 

주제 :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자.

구조 :

하나님 체험과 만남을 위한 하나님 말씀인 성경으로부터 배우고자 할 때 고려해 보아야 할 세 가지 문제 또는 정황 - 우리들 삶의 정황과 문제, 마태복음 저자 삶의 정황과 문제, 예수님 당시 사람들 삶의 정황과 문제

우리 삶의 정황과 문제 갈등과 스트레스가 되는 일상생활 중 인간관계와 경제문제와 자존감과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의 문제들로 인하여 우리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해결책이 만만챦다. 결국 모든 인간 문제는 신에 관한 인간의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그러한 삶을 산 선조들로부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태 저자 삶의 정황과 문제, 예수 당시 사람들 삶의 정황과 문제 그리고 예수 저자의 현실, 마태복음과 본문, 위치, 목적 - 마태의 예수 기적 치유 사역은 갈릴리 나사렛 요셉 목수의 아들 예수가 메시야이고, 그리스도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임으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미 성취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의 계획과 섭리로 이 세상에 보내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은 세상 왕이 다스리는 체제나 나라가가 아닌 하나님이 다스리는 체제나 나라 안에 살게 된다는 마테복음 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태복음 저자는 예수 부활 승천 후 50년이 지난 시기인, 네로(54-68), 베스파시아누스(69-79), 티투스(79-81), 도미티아누스(81-96) 시기에 마가의 시리아, 누가의 그리스, 요한의 에배소 지역과 다른 안디옥에서 유대인 디아스포라를 위하여 유대인과 마태공동체를 위해서 마태복음을 기록했을 것이다. 왜 기록했을까? 유대인들의 전통 구약 성경에 따라 예수는 메시아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룩하신 분임을 깨우치고자 한 것이고, 그 선교적 사명을 위하여 그랬을 것이다. 그러한 목적을 위하여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과 구전으로 전해오던 예수의 말씀과 행동들을 편집하여 마태공동체 교인들에게 알렸을 것이다. 예수는 교육, 치유, 구원, 선교 사역을 하셨다고, 결국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요 제사장이요 통치자 왕)요 그리스도(기름 부어 구별된 왕), 基督(그리스도의 음을 따른 우리말 한자 번역)이니 그를 믿고, 하나님 나라 안에 살라는, 구원받아 살라는, 하나님 믿고 살라는, 인간은 하나님에 의하여 사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본문 말씀은 치유 사역이 주로 배치된 말씀의 교육 사역과 구원 사역 위한 제자 소명과 교육의 중간 단계의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 5-7장 산상수훈 교육 사역 이후, 8-9장에서는 세리 마태 소명과 금식에 관한 말씀 두 단락을 제외하고, 나병, 중풍(백부장의 종), 열병(시몬 장모)의 치유, 가다라(거라사) 귀신 축귀,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 치유, 죽은 지도자의 딸 소녀 살림, 血漏症 여인 치유, 눈 먼 사람 치유, 말 못하는 사람 치유 등등 많은 사람들을 고치셨다고 말한다. 안디옥의 유대인들은 오늘날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예수를 한 예언자로, 위대한 스승으로만 인정하거나, 그것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예수는 메시아임을 전하고자한 것이었다. 로마의 강압통지에 울분을 터트릴 것이 아니라 예수를 메시아로 믿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라고. 예수님이 그러한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세상에 오셨다고. 당신들은 로마 억압 치하에서 구원을, 해방을 바라지만, 그래서 로마에 의해 십자가형을 받고 죽어버린, 실패한 예수가 아니라, 바로 유대인들인 당신들의 대제사장과 율법학자와 서기관들이 형식적인 율법을 말하며 그 율법대로 살지 않고,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외견상으로만 믿고 진정으로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해, 진실한 하나님을 믿고,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의 욕망을 채우는 나라가 아닌 사람들을 사랑하는 체제의 새로운 나라인 천국을 이룬 하나님의 아들을 믿으라고 한 것이다. 또한 마태공동체에 그러한 예수를 증거하며 강화한 것이다. 이후 10장으로 이어지는 말씀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셔서 실제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의 구원사역을 준비시키시고 행하시며 마지막 선교 당부를 하신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주님이시라는 것.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베드로의 고백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침과 치유와 축귀, 기적 사역을 통하여 공동체를 강화한 것이다. 그 예수는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셨고, 그 제자들에 의하여 증거 되고 있었다는 말씀이다. 실제 그들 제자들과 그 제자들의 제자들로 이어지는 예수 믿는 사람들에 의하여 예수님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고, 오늘도 미치고 있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 세계 역사 속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본문은 예수가 하나님이라면 응당 벌어지는 역사라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것이라는 말이다. 예수를 믿는 제자들도 예수를 따라 그렇게 살았다는 것이다. 믿음이 있다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는 말이다. 독을 먹어도 죽지 않는다는 말이다. 물론 이러한 표현은 극단적인 강화의 말씀일 뿐이다. 문자적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인간은 예수 믿는다 할지라도 독을 먹으면 죽는다. 귀신을 내쫓을 수 있다고 문자적으로 이해해서 예수 믿으니 예수 이름으로 귀신아 나가라 라고 한다고 해서, 물론 효력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것 행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우리 삶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다. 예수 믿고 살면 바뀐다는 것이다. 천국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다시 우리들 삶의 문제 해결 - 치유의 사역을 우리가 행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문자적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신이니 의사들 보다 능력이 많아 사람들을 고치신 사역을 하였다. 또한 제자들도 그 능력을 일부 발휘하였으나 축귀나 치유 차체가 목적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은 새로운 세상,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하나님의 뜻이 사람들과 세상에 이루어지는 것의 일부지 전부는 아니다. 마치 전부인양 몰두한다든가 그것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이라고 몰아붙이면 안 된다.

결론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는 말씀이고 치유 받아야 한다는 말씀이며, 이 사명을 우리가 감당하며 일꾼이 되어 사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고 그의 나라의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삶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 사람들을 위하여 일꾼 된 삶을 사는 것이다. 불쌍히 여기는 여러분 일꾼 된 여러분으로 변화 되는 삶을 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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