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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1주일낮예배 제목 :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 성경 : 마태복음 26장 36-46절, 요한복음 17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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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1주일낮예배 제목 :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 성경 : 마태복음 26장 36-46절, 요한복음 17장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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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1주일낮예배

제목 :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

성경 : 마태복음 2636-46, 요한복음 17

36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고 하는 곳에 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서, 근심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하셨다.

38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머무르며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39 예수께서는 조금 더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기도하셨다. "나의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40 그리고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너희는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느냐?

41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

42 예수께서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나의 아버지, 내가 마시지 않고서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는 것이면,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43 예수께서 다시 와서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들은 너무 졸려서 눈을 뜰 수 없었던 것이다.

44 예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고 다시 가서, 또 다시 같은 말씀으로 세 번째로 기도하셨다.

45 그리고 제자들에게 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남은 시간은 자고 쉬어라. 보아라, 때가 이르렀다.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46 일어나서 가자. 보아라, 나를 넘겨줄 자가 가까이 왔다."

 

요한복음 17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5 아버지,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아버지께서 그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으며,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참으로 알았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9 나는 그들을 위하여 빕니다. 나는 세상을 위하여 비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하여 빕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입니다. 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다만, 멸망의 자식만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로 거룩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0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22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시고, 창세 전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내게 주신 내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는 아버지를 알았으며,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26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제 : 하나님의 사랑 받고 믿음 안에 살자.

 

1.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성경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간인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신이라는 것을 믿기는 어렵다. 인간은 살면서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이 신이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신이었다고 성경에 기록하여 우리들에게 가르쳐 준다. 증언한다.

과연 예수님의 제자들이 한 증언은 사실인가? 성경 말씀은 사실인가?

2. 20-23장에 보면,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예수와 논쟁하는 등으로 예수가 과연 신인가 메시야인가 조사한 결과, 예수는 인간에 불과하고, 자칭 신이라고 인식하여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다고 하며, 신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그래서 결국 신성 모독죄로 로마 총독에게 반란을 획책한다고 뒤집어 씌워 처형받게 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달랐다. 물론 예수님의 제자들도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과 같은 유대인이었다. 유대인들은 신을 우상으로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전통과 가치관과 문화에서는 인간을 신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런 사람은 돌로 맞아 죽었다. 예수님처럼 처형될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를 신으로 믿었다. 기적적인 일이었다. 예수가 한 일을 보고 그렇게 믿은 것이다. 예수가 한 일을 보고 도마, 나다나엘,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막달라 마리아, 베드로, 바울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믿고 그 사실을 증언하였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믿었다면 그것은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 진리가 아니면 옳지 않다면 고난을 무릅쓰고 생명을 무릅쓰고 당당히 진실을 말할 수 없다. 때문에 그들의 증언은 진실임에 틀림없다.

신약 복음서, 서신서 저자들을 이러한 사실과 진실을 기록하였다. 특별히 예수님의 사역을 중심으로 낱낱이 기록하였다. 그러니까 성경의 핵심은 예수가 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그러한 예수의 탄생과 하나님 나라 복음을 가르치심, 사람들을 고치심, 십자가를 지심,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한마디로 인간 예수는 신이었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 받으신 십자가 사건과 죽음을 이겨내셔서 다시 사신 부활 사건을 낱낱이 기록하여 증언한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셨다고 하셨다. 마치 예수님이 타보르 변화산상에서 변화되어 있는 가운데 하나님이 그를 좋아하신다고 하는 것, 사랑하신다고 하는 것, 그러니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신 것이니 그 말은 진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증언은 사실이라는 것이다.

3. 본문 예수님의 기도하는 상황은 그러한 십자가 사건 전에 예수님께서 고난을 근심하는 인간이었음을 말하는 동시에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하나님의 소임을 행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 가운데 진행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인간 예수는 보통의 죄있는 인간이었으면 불가능한 십자가를 수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드러낸다.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측면에서 보면, 하나님 앞에 죄인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용서받아 하나님과 화해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의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인정받게 된 것을 의미한다.

다른 한편 인간의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이제 진리로 살게 되었다는, 삶에서 사탄에게 두려울 것이 없이 사탄으로부터 자유롭게 살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 자유를 누리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 앞에 기쁘게 살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숨어 의심하며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며 사는 것을 의미한다.

1)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비밀이 드러난 것이다. 예수가 신이라는, 다른 종교에는 없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2) 이것은 은혜로 주어진다. 우리가 노력하여 얻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수고하여 일하여 받은 삯이나 월급이 아니다. 돈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찾아오셔서 이룩하는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이 마치 제자들을 부르신 것과 같이 사람들을 부르셔서 나타나는 역사다. 사람들이 증언을 듣고 믿게 된 것이다. 우리가 믿는 사람들의 인도에 따라 교회에 나오게 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게 된 것이다.

3)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 오셔서 사랑하신 것이다. 불편한 관계에 있을 때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먼저 인간들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

4. 믿음은 단순한 것이 아니다. 우리 죄가 사함 받은 것이며, 그것으로 우리는 사탄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악마에 얽매어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나가게 된 것을 의미한다. 진리로 거룩하게 된 것이다. 진리를 알게 된 것이다. 참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는 것이다.

이 일에 우리는 증인임을 믿으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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