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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주일낮예배 제목 : 바울과 속이는 자 성경 : 디모데후서 3장 10절 - 4장 8절 주제 : 믿음의 선한 삶을 살자. 본문
20160124주일낮예배 제목 : 바울과 속이는 자 성경 : 디모데후서 3장 10절 - 4장 8절 주제 : 믿음의 선한 삶을 살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1520160124주일낮예배 제목 : 바울과 속이는 자 성경 : 디모데후서 3장 10절 - 4장 8절 주제 : 믿음의 선한 삶을 살자.
구조
10 그러나 그대는 나의 가르침과 행동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를 따르며,
11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내가 겪은 박해와 고난을 함께 겪었습니다. 나는 그러한 박해를 견디어냈고, 주님께서는 그 모든 박해에서 나를 건져내셨습니다.
1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13 그런데, 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더 악하여져서, 남을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입니다.
14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굳게 믿는 그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그대는 그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15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습니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17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1 나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2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3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5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6 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8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디모데 후서
바울은 1차 선교여행 중 터키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만나 그를 회심하게 하고 기독교인이 되게 한다. 2차 선교여행 중 루스드라에서 유대인들 때문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하고 드로아, 베뢰아, 데살로니가, 고린도 등지에서 함께 동역자로 선교한다. 3차 선교여행 중에도 바울은 디모데와 함께 선교했으며, 에베소, 마게도냐, 고린도에서 디모데를 자신의 대리인 역할을 하게 한다. 바울이 60년경 로마 감옥에 처음 투옥되었을 때 디모데는 같이 있었다. 62년경 석방된 바울은 스페인 선교를 하고, 일루리곤으로 가 2년여 선교한다. 64년경 초봄 마케도니아를 거쳐 자신과 관계가 좋지 않았고, 디모데가 있던 에배소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만나지만, 에배소교회를 통제하지 못하는 디모데를 대신하여 자신이 관리하였으나, 에배소교회에는 언제나 바울에 대한 반대자들이 있었기에 철수하여 64년경 겨울을 밀레도에서 보낸다.
64년 6월 19일 로마 시르쿠스 막시무스 근처의 한 가게에서 시작된 화재는 9일간 14개 도시를 태웠다. 네로(54-68년)는 피해당한 사람들 집을 짓기 위해 로마 중심부의 50.5 헥타르의 개인 소유 땅들을 수용한다. 그 수용당한 사람들에 의해 대화제 발생 책임이 네로 자신에게로 돌아오자 네로는 65년경 봄 그 책임을 기독교인들의 소행으로 몰아 기독교인들이 핍박한다. 이 소식이 그리스와 아시아에 있던 바울이 세운 교회들에게 전달된다. 그들은 로마 성도들의 끔찍한 죽음을 생각하고 아연실색한다. 바울은 로마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에배소에 두기고를 파송하고, 아픈 드로비모를 드로아에 두고,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보내고, 65년경 초여름이나 초가을에 로마에 도착한다. 바울은 로마 교우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야 했지만 로마 교회들은 황제가 기독교인들에게 관심 쏟는 것을 원치 않았고 바울이 자신들의 충고를 귀 기울이지 않아 바울과 거리를 두었다. 따라서 상습범으로 구속된, 곧 로마 공권력을 이용한 유대주의자들의 모함에 의하여 구속된 바울을 로마 교인들은 방문하지 않았고, 에배소에서 찾아온 오네시보로만이 바울과 함께 하였을 뿐이었다. 더구나 오네시보로도 사고로 죽고(?), 데마는 데살로니가로 가고, 그레스게는 고울/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떠나고, 누가만이 남아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바울은 처음 로마에서 감금되었을 때와는 달리 석방될 희망이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울은 드로아의 가보 집에 남겨 두었던 외투와 두루마리 책 등을 가져오라고 하며,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있는 디모데를 타이르기 위하여 디모데를 로마로 부른다. 67년경 마지막 사분기 때 바울은 네로의 기독교인은 사형에 처하라는 선례에 따라 치안 판사에 의하여 교수형 처리가 되었을 것이다. 바울이 처형되기 전 가을에 디모데후서를 썼을 것이고(?) 두기고가 전했을 것이다. 바울은 자신의 최후를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인생의 무거운 짐, 달려갈 길을 다 갔다고 생각하고, 에베소 근처에서 있는 약한 동료 디모데를 위하여 지금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 같이 고난을 이겨내고 인내하라고 디모데후서를 쓴 것이다. 자신을 떠나가는 외로움과 자신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이 있지만 주님께서는 항상 함께 계셔서 힘이 되시고 그분의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실 것이니 디모데도 어려움 가운데 자신을 본받아 직무를 완수하라는 것이다.
디모데, 디도, 빌레몬에게 개인적으로, 목회적으로 쓴 편지다. 여기서 바울의 입장을 자세를 인품을 알 수 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참수형을 당하기 전 쓴 유언과 같은 편지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울 자신의 고난과 에배소교회를 통제하지 못하고 관리하는데 애로를 느끼는 것으로 발생하는 디모데의 고난을 비교한다. 디모데후서 2장 3절과 3장 12절에 보면, 바울은 그 해답을 예수님에게서 찾고, 디모데에게 그 고난을 달게 받으라고 하고, 박해를 받을 것을 말하고 있다. 고난과 박해는 우리들에게도 있는 것이다. 고난을 달게 받고 박해를 염려하지 말고 살자.
바울은 믿는 사람과 속이는 악한 사람을 비교하고 있다. 바울이 두 번 로마 감옥에 갇혔는데 처음엔 교우들과 동역자들이 함께하고 위로하며 석방을 위해 노력했으나, 두 번째는 누가를 제외하고 모두 다 자신의 곁을 떠난 외롭고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디모데에게 그 모든 고난과 박해를 이겨내고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도록 명령한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여러분은 선한 사람이 되라. 악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돈을 사랑하고 돈에 자신의 인생을 건다. 예수님 만나기 전 삭개오가 그랬다. 삭개오는 동포들의 모욕과 멸시에도 불구하고 돈에 목숨을 걸었다. 그러나 예수님 만나 은혜받고 난 후 삭개오는 완전히 바뀐다. 빛 가운데 살기 때문에 자신의 그 이기적 욕망이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님을 빛 가운데 사라지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받아 선한 삶을 사는 그룹에 있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