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60731주일낮예배 제목 : 찌꺼기 인생을 벗어나자 성경 : 스바냐서 2장 1-3절 주제 : 심판과 회개와 구원 예언 본문

설교

20160731주일낮예배 제목 : 찌꺼기 인생을 벗어나자 성경 : 스바냐서 2장 1-3절 주제 : 심판과 회개와 구원 예언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31
반응형

20160731주일낮예배

제목 : 찌꺼기 인생을 벗어나자

성경 : 스바냐서 21-3

주제 : 심판과 회개와 구원 예언

 

1. 날씨가 덥다. 라니냐 엘리뇨 현상 등으로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실 그 차이는 점차적이어서 수십 년이 걸린다. 당대에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어 사람들의 습관과 성격을 변하게 만든다. 물론 그러한 점차적인 변화를 해가며 적응해가는 것이다. 이 때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믿음생활도 마찬가지다. 내게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 중 외부적인 문제가 나의 문제로 비화되면 그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내 습관과 성격을 바꿔야 한다. 그 변곡점이 바로 회개라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고는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회개는 문제에 대한 각성이다.

오늘 말씀은 스바냐서이다. 술찌꺼기, 술찌개미 같은 우리 인생이 변화되도록 스바냐서를 통하여 배우자.

 

2. 스바냐서

스바냐서는 기원전 697-642년경의 유다 왕 므낫세의 재위기간과 기원전 642-640년경의 유다 왕 아몬의 재위기간에 이어 요시아가 유다 왕 위에 오른 후의 50여년 이상까지, 그러니까 100여 년간 우상숭배 등 만연된 배교적 상황이 여전할 때, 요시아 왕의 통치 초기 기원전 627-626년경에, 하나님의 심판 임박을 경고하며 회개를 촉구하고 일정 기간 후의 회복될 것임을 말한 것이다.

물론 하나님의 권능과 공의에 관한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상기하며 남 유다 왕 요시아의 개혁정책을 끌어내었지만, 결국 하나님의 심판인 남 유다의 멸망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회복하는 역사를 예언한 말씀이라 할 수 있다.

 

1:1, 히스기야의 5대 손이고, 야훼께서 숨기신다는 의미의 이름 스바냐는 기원전 722년경 북 이스라엘(사마리아)이 멸망한 후, 니느웨의 함락과 바벨론의 유다 침략 사이의 기간인 유다 왕 요시아(기원전 640-609년경 재위) (기원전 627-626년경)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받는다.

1:2-18, 야훼는 땅 위의 모든 인간, 짐승, , 어류, 특히 악당들을 쓸어버고, 유다 국민과 예루살렘 성민을 쓸어버리며, 바알신상과 그 사제들을, 별신, 밀곰신 섬기며 배신한 자들을 없애버리고, 제물은 스스로 마련하며, 왕족과 고관들, 속이는 상전들을 벌하고, 장사치들이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며, 하나님이 무슨 복과 화를 주느냐 비아냥대는 자들을 벌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은과 금으로도 심판을 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분노의 심판 날에 세상이 불타고 사람들은 벌 받을 것이라는 말이다.

2:1-3, 정해진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모여 하나님을 찾아 바르고 겸손하게 살면 화를 면할 수도 있다고 한다.

2:4-15, 이스라엘 주변 곧, 가자, 아스글론, 아스돗, 에크론의 블레셋, 욕하고 악담하며 거만한 모압과 압몬, 에디오피아, 니느웨의 천하를 호령하던 앗시리아 나라에 벌이 내릴 것이다고 한다.

3:1-13,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을 벌하여 뭇 민족들을 심판하여 모아 내게 예배하게 하고, 이스라엘의 남은자들은 야훼를 믿으며 구원을 받을 것이다고 한다.

3:14-20, 징벌이 끝나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이 노래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다시는 모욕을 받게 하지 않겠다고 하고, 때가 되면 없어지고 흩어진 자들을 불러모아 칭송과 영예를 받게 하겠다고 한다. 그 때 포로에서 돌아오고 모든 민족 가운데 영예와 칭송을 받게 하겠다고 한다.

 

1장에서 땅 위의 모든 것을 쓸어 없애겠다. 사람, , 어류, 남을 넘어뜨리는 자, 악한 자, 사람의 씨를 말리겠다. 바알신, 별신 섬기는 자들의 뿌리를 뽑겠다. 배교자 찾지 않고 아무것도 여쭙지 않는 자들을 없애 버리겠다. 굉장히 과격한 말이다. 과격한 말이 그냥 나왔겠는가? 다 이유가 있다.

1,12 주는 복도 내리지 않고, 화도 내리지 않는다고 하는 술찌꺼기 같은 인간들을 벌하겠다.

1,17-18 괴롭히고 더듬거리게 하는 것은 죄를 지은 탓이다. 은과 금으로도 구할 수 없다.

2,1-3 심판의 날 전에 함께 모여 주 명령을 따르는 자, 겸손한 자는 주를 찾으라. 올바로 살고 겸손하게 살면 진노를 피할 수도 있다.

2:4-15, 이스라엘 주변 나라 곧, 가자, 아스글론, 아스돗, 에크론의 블레셋, 욕하고 악담하며 거만한 모압과 압몬, 에디오피아, 니느웨의 천하를 호령하던 앗시리아에 벌이 내릴 것이다. (2,8 모압과 암몬의 죄 - 내 백성에게 악담, 욕한 것. 2,10 거만, 모든 신, 2,15 으스대고 안전하다며 자신밖에 없다고 속으로 뽐내는 앗시리아 벌)

3:14-20, 징벌이 끝나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이 노래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다시는 모욕을 받게 하지 않겠다고 하고, 때가 되면 없어지고 흩어진 자들을 불러 모아 칭송과 영예를 받게 하겠다. 그 때 포로에서 돌아오고 모든 민족 가운데 영예와 칭송을 받게 하겠다.

 

스바냐서를 정리하면, 우상숭배와 배교의 죄에 대한 심판인 기원전 722년경의 북 이스라엘 곧 사마리아의 앗시리아에 멸망당한 역사적 사건에서 그 우상숭배와 배교의 죄에 대한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결심인 회복으로 영예와 칭송을 받게 될 것에 대한 예언의 구조다.

 

3. 스바냐서의 교훈에 따라 우리 자신의 변화를 모색하자.

먼저 우리의 사태를 파악하자.

우리는 지금 헛된 가치관과 생각의 우상을 섬기고 있지는 않는가? 반성해보자. 우리는 현재 각종 우상에 사로잡혀 한 발짝도 못나가고 갇혀있다.

 

로마서 125절을 보자. 우상 숭배는 창조주 하나님 대신 피조물을 숭배하고 섬기는 것이고 말한다.

로마서 128절은 우상 숭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인정하기를 싫어하여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129-32절은 우상 숭배하는 자들의 일반적인 현상을 말하고 있다.

32절 말씀대로 우상 숭배하는 자들은 결국 죽어 마땅하다는 것을 알면서 자신들만이 아니라 그러한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두둔하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상 숭배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물질의 상징인 돈만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명예와 권세를 추구하는 것은 모두 다 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변하지 않고 썩지 않으며 영원하다. 생물인 인간과 자연의 모든 것, 곧 인간인 자식, 이성, 친구, 연예인 그리고 식물과 동물 또는 TV, 영화 등등 무생물과 같은 것은 사라지고 썩고 없어지는 피조물이다. 이러한 피조물은 지속성이 없는 물질에 불과한 것으로 사람이 섬길 대상이 아니다. 집이나 명예나 권세나 돈이나 심지어는 가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우상 숭배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면 거기서부터 나의 반성이 나오고, 회개가 되며, 변화가 일어난다. 그 길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고, 나의 삶이 회복되는 길이며, 복을 누리는 길이다.

찌꺼기 같은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인정하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살릴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