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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0 #다윗의 회개와 하나님의 자비 #사무엘하기 24장 18-25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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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0 #다윗의 회개와 하나님의 자비 #사무엘하기 24장 18-25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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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0주일낮예배

제목 다윗의 회개와 하나님의 자비

성경 사무엘하기 2418-25

주제 인간의 잘못과 하나님의 자비

 

성경 역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 성경 이스라엘의 역사의 핵심 사건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과 앗시리아와 바빌로니아에서의 포로 생활이다. 대부분의 구약성경은 이때의 반성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회고라고 할 수 있다.

구약 신명기와 역대기 역사가들의 목표는 비록 각자 입장이 다르지만, 바빌로니아 포로생활을 하면서 기록된 신명기 역사서이고, 포로귀환 후 역대기 역사가 기록된다. 따라서 구약 성경 이스라엘 역사는 신명기와 역대기 역사의 두 관점으로 요약할 수 있다.

신명기역사(모세5경 창세 출애굽 레위 민수 신명 기와 전기예언서 여호수아 사사 사무엘 열왕의 역사 기)가는 창세로부터 아브라함의 가나안 정착과 모세의 출애굽과 율법에 이어, 가나안 정복기와 왕조의 출현과 다윗과 솔로몬 통치 및 남북 분열왕국의 패망까지를 다뤄,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벌을 받는다는, 인간의 범죄와 하나님의 징계 그리고 인간 회개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곧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을 지켜야 함을 다룬 반면, 역대기역사(역대상·하 에스라기 느헤미야기, 후기예언서)가는 아담으로부터 사울까지 족보와 다윗(기원전 1040년경-기원전 970년경)과 솔로몬 통치기 부각과 분열 남 유다 왕들과 바빌로니아 포로 귀환 역사 그리고 성전 재건까지를 기록하여 다윗 솔로몬 통치기 같은 나라 재건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도록 성전 예배 강화를 다루고 있다.

 

결국 신명기 사가의 역사 비판에서 나온 역대기 사가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다. 그 대표적인 모델이 다윗과 솔로몬이다. 물론 완성되지 않고 메시아를 기다리는 것으로 구약성경은 마쳐진다. 신약은 이러한 기다림 가운데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증거이고 성취이며 종말에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짐을 약속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신약과 종말에 까지 언급되는 다윗과 솔로몬의 통치 시기 사건을 요약해보자.

다윗은 사무엘에 의하여 기름 부음을 받았다.

사울 왕에게 죽을 고비를 넘겼다.

요나단과의 우정을 지켰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으나 아들의 죽음으로 아비의 슬픔을 체험한다.

욕망에 의하여 밧세바를 탐하였으나 나단 선지자의 비판을 받아 회개했다.

결국 통일 이스라엘 왕이 된다.

아들 솔로몬에게 강국 이스라엘을 물려주고 유언대로 성전 건축을 하게 했다.

솔로몬은 부귀영화를 누리나 이방 여인의 우상 잡신 숭배를 한다.

솔로몬 사후 그의 아들 여로보암의 반란에 의하여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열된다.

급기야 북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 멸망당하고 남 유다는 바빌로니아에 멸망당하며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 이스라엘 민족은 흩어져 종살이 하는 처지가 된다.

포로귀환 후 다윗과 솔로몬이 다스린 이스라엘 나라 회복을 위하여 중심 가치관을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고 하며 성전 재건을 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회복은 완성되지 못하고 그리스를 멸망시킨 로마에 의하여 완전 멸망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이 다스리는 나라 회복을 위한 메시야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례 요한이 아닌 예수님에게서 메시아에 대한 희망을 건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고 그들의 희망은 사라진 듯 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함으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며 증인된 사명을 완수한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후의 종말에 그것이 완성될 것이라고 선포한 것이다.

 

다윗의 표적인 사건 예를 본문 사무엘기하 24장에서 살펴보자.

다윗은 신하들의 반대에도 총사령관 요압에게 전국 인구조사 명령을 내린다. 인구조사는 다윗이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통치하겠다는 표현이었다. 요압의 보고는 군사로 사용할 수 있는 북 이스라엘은 80, 남 유다는 50만 명, 130만 명을 보고한다.

다윗은 이 인구조사 후에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 그래서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고백하며 용서를 구한다.

예언자 갓이 7년 가뭄과 기근, 3년 쫓김, 3개월 전염병 중 하나를 선택하여 벌받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다윗에게 전한다.

다윗의 3개월 전염병 선택으로 백성 7만 명이 사망하는 재앙이 내린다.

재앙 가운데 하나님은 돌이키시고 재앙 중단하신다.

다윗은 백성들이 사망한 것이 자신의 죄로 인한 것이라며 철저하게 회개한다.

예언자 갓은 다윗에게 아라우나 타작 마당을 매입하여 제단을 만들어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도록한다.

다윗이 이 땅을 돌봐주시라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이스라엘에 내리던 재앙을 그치게 하신다.

 

교훈은 인간은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철저히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회개해야 하며, 하나님과 관계를 지속하도록 하나님께 경배하며 자신을 통제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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