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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주일낮예배 제목 들으라(쉐마) 성경 신명기 6장 1-9절 주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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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주일낮예배 제목 들으라(쉐마) 성경 신명기 6장 1-9절 주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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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주일낮예배

제목 들으라(쉐마)

성경 신명기 61-9

주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자.

 

1. 오늘 추수감사절예배를 드리는 주일이지만 이미 말씀드린 대로 절기예배는 부활절과 성탄절 예배만 드린다고 했다. 오늘 우리 사회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맥추절과 추수감사절 예배를 안 드린다는 것이다. 이해 있기를 바란다.

가을 단풍으로 자연은 화려하다. 그런데 나라는 대통령과 사기꾼들에 의해 부끄러운 모습이다. 국민들은 자괴감에 이에 항의하고 있다. 대통령은 개인적인 사죄를 했다. 정국은 혼란 그 자체다.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써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당시 상황에서 자신의 인생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20대 초반에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 했을 것이다. 그래서 최태민이 고인이 꿈에 나타나 어리석은 박근혜를 아시아 지도자가 되게 하려고 자리를 내준 것이라 하며 위로하고 돌봐주라고 한 것은 그것도 우연하게도 어리둥절한 자신에게도 비슷한 시기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최태민의 말을 들으라고 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면, 무속이라 할지라도 대단한 영적 역사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최태민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고 그를 의지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지난주 영생교와 영세교 구분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이해 바란다.>

더구나 인간적으로도 자신을 칭송하고 위로하며 도와주니 최태민에 이은 그 자녀들을, 동생들 보다 더 믿고 의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유야 어떻든 결과적으로 사교와 인간 속임수에 홀린 것이며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일어난 우연의 일치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 것이다.

계시 또는 현몽은 공동체와 인간의 양심과 이성적 판단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을 포함한 사악한 인간 욕망을 인간 이성적 판단으로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고, 자신의 현재의 처지가 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2. 성경의 대부분은 계시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사실은 인간이 쓴 글이다.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면 어떤 진리를 깨우칠 수 있다. 그것을 설명하기 어려우니 신적 영역으로 돌릴 수 있다. 자신의 판단이 신의 뜻이나 말씀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세상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성취되고 사람들이 진리로 공적으로 인정되면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고 법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성경 말씀은 그렇게 인정되고 공인되어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모세5경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그리고 여호수아기 사사기 사무엘기 열왕기는 아브라함과 노아와 모세 여호수아 사사 사무엘 등을 통하여 이러한 과정을 겪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늘 우리들에게 전달되었다.

3. 오늘 본문이 있는 신명기는 그 대표적인 말씀이고 오경과 열왕기까지를 대표한다.

신명기의 저작 시기와 저자는 전통적으로 모세 활동시기의 모세로 본다.

그러나 출애굽 40년이 지나 세대가 교체되고 있던 시기, 가나안 진입 목전에, 요단강 동쪽 모압 땅에서의, 인과율의 관점(신명기사가의 관점), 곧 하나님께 순종하라(쉐마 이스라엘)는 모세의 세 가지 설교를 도입, 회고 반추하는 형식으로, 유일신론과 예루살렘 성전론 확립을 목표로, 이스라엘 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요시야 왕(기원전 640~609 재위) 시기인 기원전 622년경 발견된 원신명기 자료에 당시 종교개혁자들이 덧붙인 것을, 바빌로니아 포로기 또는 그 후에 어느 편집자에 의하여 첨가 편집하여 오늘날 신명기본이 집성되었을 것이다. 그 근거는 34장의 모세 죽음 이후의 내용 표현, 포로라는 단어 사용, 오늘 시점에서의 표현 등이다.

1-4장 서론과 출애굽 40년 회고 (첫째 설교)

5-28장 현재와 교체 신세대를 위한 율법의 명령과 규례 (둘째 설교)

29-30장 모압 땅에서의 언약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 행해야 할, 복 받는 길은 율법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일임을 다짐 받음 (셋째 설교)

31-34장 율법 책에 기록된 명령과 규례 실천을 위한 노래와 후계자 여호수아 선임과 모세의 죽음

 

본문에 집중하면,

1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가르치라고 나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입니다. 당신들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이것을 지키십시오.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모든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잘 지키면, 당신들과 당신들 자손이 오래오래 잘 살 것입니다.

3 그러니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이 모든 말을 듣고 성심껏 지키면,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당신들이 잘 되고 크게 번성할 것입니다.

 

이것이라는 말은 5장 십계명(20:1-17)을 말한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익히고 지키십시오.

주 우리의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언약을 우리 조상과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모두와 세우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산 불 가운데서, 당신들과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당신들이 그 불을 무서워하여 산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주님과 당신들의 사이에 서서, 주님의 말씀을 당신들에게 전하여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6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 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10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11 너희는 주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 이름을 함부로 일컫는 사람을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12 너희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이것은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한 것이다.

13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14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나, 너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뿐만 아니라, 너희의 소나 나귀나, 그 밖에 모든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안에 머무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도 너와 똑같이 쉬게 하여야 한다.

15 너희는 기억하여라.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에, 주 너희의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너희를 거기에서 이끌어 내었으므로,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한다.

16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 주 너희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다.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 살면서 복을 누린다.

17 살인하지 못한다.

18 간음하지 못한다.

19 도둑질하지 못한다.

20 이웃을 모함하는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

21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못한다. 이웃의 집이나 밭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

22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구름이 덮인 캄캄한 산 위 불 가운데서, 큰 목소리로 당신들 온 총회에 선포하시고, 이 말씀에 조금도 보탬이 없이, 그대로 두 돌판에 새겨서 나에게 주셨습니다."

32    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성심껏 지켜야 하며,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33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명하신 그 모든 길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들이 차지할 땅에서 풍성한 복을 얻고, 오래오래 잘 살 것입니다."

 

실천에 관한 사항이다. 모세가 죽기 전 유언한 유언집이다. 70여년 바벨론 포로생활과 같았던 고난과 종으로 살았던 450여년의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해방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자기 나라 자기 고향에 살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말씀이고 실천해야 할 말씀이다.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빌어서 바빌론 포로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니 오늘 우리에게 전해진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당신들은 마음을 다하고 을 다하고 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또 당신들은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십시오.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이십시오.

 

4.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이 한 질문에 답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더 요약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말씀을 듣고 행하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들을 경계하며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들어라는 말씀이다. 순종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이고 하나님의 존재를 받아들이라는 말씀이다. 우리 인생은 자신의 욕망에 의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하여 산다는 진리를 말하는 것이다. 거짓이 아니라 우상이 아니라 속임수가 아니라 돈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아니라 진리이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라는 말이다.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라는 말씀이다. 표는 기준이고 표시이다. 방향을 잡는 기준이다. 기호는 간단히 하여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믿고 살라. 하나님으로 인해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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