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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설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33,34절 본문
20170730설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33,34절
선풍기 에어컨 없던 시절도 여름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세상이 변한 지금도 선풍기 에어컨 없이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선풍기 에어컨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현재가 중요하다. 지금은 그러한 기기들로 인하여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이다.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 사용하며 사는 ㅔ것이 현명하다.
1. 라틴어 격언 중에 오늘 본문 성경 말씀과 관련하여 3가지에 덧붙여 2가지만 더 소개한다.
아모르 파티(Amor fati) 운명(인생)을 사랑하라. 세상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라는 말이다. 받아들이라는 말이다. 결정론과 자유의지론 중 결정론으로 살라는 말이 아니다. 세상 모든 것들과 그들 사이의 관계까지도 있는 그대로 긍정하라는 것이다.
인정하면 원만하지만 부정하면 문제가 갈등이 생긴다는 말이다.
결국 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공간 안에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를 알아야 하고 인정해야 하며 깨우쳐야 한다는 말이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붙잡으라, 즐겨라, 충실하라. 지나간 과거는 과거로 돌리고 신경 쓰지 말고 단지 참고하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고 현재에는 없는 것이니 미래는 단지 소망만 하고, 시간 안에 있는 현재에 있는 것에 충실하라는 말이다. 빠른 세월 속에 순간순간 이라는 시간의 현재에 충실하란 말이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세월이 빨리 흘러 간다는 것은 우리가 시간 안에 살기 때문이다. 세월은 흘러가는 시간을 말한다. 해가 뜨고 지며 달이 뜨고 지는 하루는 지구가 스스로 팽이처럼 돌고 있기 때문에 지구가 태양을 바라보고 스스로 도는 시간이 낮이고 밤에는 태양을 보지 못하고 달을 바라보고 도는 시간이어서 지구가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24시간으로 정한 것이다. 또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을 1년이라 하고 365일이라 하며 365일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스스로는 365번 돈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의 속도도 측정할 수 있다. 그 지구가 하루 스스로 돌 때 속도는 얼마나 빠를까? 마치 차 안에 있으면 차가 움직이는데도 차 안에 있는 우리는 속도계가 알려주어야 알고 우리가 차 안에서 시간당 몇 미터를 가는지 못 느끼는 것과 같이 중력에 의하여 우리는 지구의 도는 속도를 못 느끼지만 차의 속도를 한 시간 동안 60km를 갔다면 곧 6000m를 갔다면 시속 60km이듯이 지구가 도는 속도는 시간당 간 거리를 측정하면 알 수 있다. 지구의 지름이 약 12,000 km, 지구의 둘레는 = 지름 × π = 12,000 × 3.14 = 약 37,680 km 따라서 지구의 도는 속도는 37,680 km ÷ 24시간=1,570km/hour, 26.km/min, 436m/sec 세월은 1초에 436m를 흘러간다는 말이다. 같은 방식으로 공전 속도는 30km/sec다. 승용차를 시속 100 km로 달린다면, 100 km ÷ 60분 ÷ 60초 = 27m/sec있다. 승용차는 100 km/h, 27m/sec 속도로 움직인다면, 지구의 자전속도는 430m/sec아나까 세월은 자동차보다 16배 빨리 간다. 1초 동안 우리 눈앞을 지나는 자동차 보다 16배 빠르게 세월이 가고 있는 것이다. 60km로 달리는 승용차로는 27배 빠른 속도로 세월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메멘토 모리(Mem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이 있으니 두려워하라는 말이 아니다. 죽음은 살아있는 현재를 귀하게 생각하게 생각하고 그 현재에 있는 모든 것을 귀중하게 생각하도록 한다. 따라서 현재의 인생을 귀하게 여기라는 말이다.
닐 데스페란둠(Nil desperadum) 절망하지 말라. 살아있다는 것은 언제나 의미가 있고 좋은 것이니 어떠한 경우에도 근심 걱정하며 낙망하지 말고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라는 것이다.
카팍스 인피니티(Capax infiniti) 무한을 받아들이라, 이해하라, 획득하라. 자연을 포함한 이 모든 인생을 포괄하는 무한한 것이 모든 것에 연관되어 있으니 그 무한 한 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라는 것이다. 결국 그 무한한 것에 까지 상승하라는 말이다.
5가지 격언을 총괄하면 아모르 파티와 카팍스 인피니티라 할 수 있다. 한 개만 든다면 카팍스 인피니티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하나님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현재를 의미있게 살라는 말이다.
2. 야고보서 4장 13-15절 사라져버리는 안개, 주님이 원하면 살고 이런 저런 일을 할 것이다.
13 "오늘이나 내일 어느 도시에 가서, 일 년 동안 거기에서 지내며,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 하는 사람들이여, 들으십시오.
14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15 도리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 것이고, 또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을 할 것이다."
시편 139편 1-3절 - 우리를 지으시고 아시는 하나님
1 주님, 주님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2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3 내가 길을 가거나 누워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살피고 계시니, 내 모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4 내가 혀를 놀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5 주님께서 나의 앞뒤를 두루 감싸 주시고, 내게 주님의 손을 얹어 주셨습니다.
6 이 깨달음이 내게는 너무 놀랍고 너무 높아서, 내가 감히 측량할 수조차 없습니다.
7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서 어디로 가며, 주님의 얼굴을 피해서 어디로 도망치겠습니까?
8 내가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주님께서는 거기에 계시고, 스올에다 자리를 펴더라도 주님은 거기에도 계십니다.
9 내가 1)저 동녘 너머로 날아가거나,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거기에 머무를지라도,
10 거기에서도 주님의 손이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힘있게 붙들어 주십니다.
11 내가 말하기를 "아, 어둠이 와락 나에게 달려들어서, 나를 비추던 빛이 밤처럼 되어라" 해도,
12 주님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며, 밤도 대낮처럼 밝으니, 주님 앞에서는 어둠과 빛이 다 같습니다.
13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 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 나를 조립하셨으니 내 뼈 하나하나도, 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17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2)심오한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깨어나 보면 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19 하나님, 오, 주님께서 악인을 죽여만 주신다면…!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거라."
20 그들은 주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며, 3)주님의 이름을 거슬러 악한 말을 합니다.
21 주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 주님께 대항하면서 일어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22 나는 그들을 너무나도 미워합니다. 그들이 바로 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23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24 내가 4)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3. 죽으면 죽으리라는 안이숙 신앙고백기, 남편 박관준 장로, 아들이 일본 국회 의사당에서 “일본은 유황불에 망할 것이다”는 것으로 평양형무소에 수감되어 1948. 8. 18 처형 처분되었다. 그러나 1948년 8. 15. 원폭으로 일본이 패망하고, 박관준 장로 부자는 1948. 8. 17 풀려난다. 박장로 가족은 하나님을 믿고 현재에 충실하며 살았다.
4. 복음성가 “내일 일은 날 몰라요” 시청과 따라 부르기
1.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손 잡아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2. 좁은 이 길 진리의길 주님 가신 그 옛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 줍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 소명 이루소서
3.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니 참 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 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셔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여 지켜주옵소서
5. 본문과 결론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또는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몸을 감싸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을 해서, 자기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
28 어찌하여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와 같이 잘 입지는 못하였다.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32 이 모든 것은 모두 이방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인생을 걱정하며 살 것이 아니다.
현실을 직시라며 이해하고 긍정하며 살라.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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