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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설교 제목 : 율법과 본성 성경 : 로마서 2장 14,15절 주제 : 본성대로 살자. 본문

설교

20170820설교 제목 : 율법과 본성 성경 : 로마서 2장 14,15절 주제 : 본성대로 살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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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설교

제목 : 율법과 본성

성경 : 로마서 214,15

주제 : 본성대로 살자.

 

1. 요즈음 사람들이 본성대로 타고난 대로 생긴 대로 있는 그대로 사는 것에 관심이 많다. 저도 본성대로 살라고 하고 싶다. 그래서 지지난 주 나눈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말씀,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아야 하는 데, 그것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 했다. 그 말에 따라 일본 작가 후토시의 무의식에 따라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본래 태어난 대로 사는 것이라는 말이었다.

유시민 작가도 지난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을 써서 본성대로 살라고 했다. 전중환이라는 경희대 교수가 쓴 본성이 답이다는 책에서도 사람은 본성대로 산다고 했다. 사람은 타고난 대로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이며, 또한 그렇게 사람들은 산다고 한 것이다. 본성대로 산다는 것은 본래 사람은 타고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대로 산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후토씨의 주장대로는 무의식에 따라 살아야 하고 산다는 말이다.

 

2. 바울은 사람의 본성을 율법으로 인식했다. 로마서 21-16절을 보자.

1    그러므로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이든지, 죄가 없다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그대는 남을 심판하는 일로 결국 자기를 정죄하는 셈입니다. 남을 심판하는 그대도 똑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심판이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정하게 내린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3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심판하면서, 스스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 줄로 생각합니까?

4    아니면,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베푸셔서 그대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과 오래 참으심을 업신여기는 것입니까?

5    그대는 완고하여 회개할 마음이 없으니,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나타날 진노의 날에 자기가 받을 진노를 스스로 쌓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6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7    참으면서 선한 일을 하여 영광과 존귀와 불멸의 것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8    이기심에 사로잡혀서 진리를 거스르고 불의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진노와 분노를 쏟으실 것입니다.

9    악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먼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환난과 고통을 주실 것이요,

10    선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먼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내리실 것입니다.

11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함이 없이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12    율법을 모르고 범죄한 사람은 율법과 상관없이 망할 것이요, 율법을 알고 범죄한 사람은 율법을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4    율법을 가지지 않은 이방 사람이, 사람의 본성을 따라 율법이 명하는 바를 행하면, 그들은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입니다.

15    그런 사람은, 율법이 요구하는 일이 자기의 마음에 적혀 있음을 드러내 보입니다. 그들의 양심도 이 사실을 증언합니다. 그들의 생각들이 서로 고발하기도 하고, 변호하기도 합니다.

16    이런 일은, 내가 전하는 복음대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사람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드러날 것입니다.

 

남을 자신의 잣대로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유대인이 이방인을 유대인의 입장에서 비판할 것이 아니고 이방인은 본래 그대로 이방인의 입장에서 대해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본성대로 살라는 말이다.

 

후토씨는 본성을 무의식이라 했고 유시민은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본성이라고 했지만, 바울은 본성은 율법으로 인식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 율법은 무엇인가? 율법은 모세5경에 상세히 나와 있고, 특히 민수기, 신명기와 레위기에 나와 있는데, 구약은 그 율법을 실행하도록 하기 위한 말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율법의 정리된 간단한 문장이 십계명이라고 하는 출애굽기 201-17, 신명기 51-21절에 있다. 출애굽기를 보자.

1    이 모든 말씀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2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4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5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7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9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나,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11    내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주가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12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도록 살 것이다.

13    살인하지 못한다.

14    간음하지 못한다.

15    도둑질하지 못한다.

16    너희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

17    너희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너희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

 

마릴린 래즐로 선교사는 남태평양 뉴기니의 하우나족을 위해 그들의 언어로 성경번역을 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녀는 번역하던 중 라는 단어를 찾아내기 위해 하우나족에게 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대답하기를 거짓말하면 죄다” “도적질하면 죄다” “사람을 죽이면 죄다” “남의 아내를 뺏으면 죄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선교사는 놀랐습니다. 성경을 전혀 모르는 그 사람들이 십계명에 있는 하나님의 계명을 하나하나 스스로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로마서 21415절에 기록된 말씀이 진리임을 확인하고 나중에 말하기를 하나님의 율법은 모든 사람의 마음에 새겨져 있다고 썼습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2019371

 

본래 사람에게 십계명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었고 기본적이었으나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을 거부하고 다른 신을 섬기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고 안식일을 우습게 알고, 부모와 이웃을 자기 욕망에 따라 수단으로 대하기 때문에 그것을 금지한 인간을 위한 계명이다.

사람에 관한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한 계명만 설명하면,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이고, 거짓된 것을 따르지 말라는 것이며 하나님을 진실로 인정하라는 것이며 하나님의 인간을 위한 사역을 기억하여야 한다는 의미다.

잠시 사는 인생에서 조차 위대한 창조주를 아는 것 그를 따르는 것 그에게 순종하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이러한 본래 하나님을 추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는 바울의 말씀은 우리가 경청해야 한다.

그런 본래의 인간이 타락한 인간이 된 후 인간은 구원을 소망하고 있었고 그 여망에 메시아 그리스도 예수가 우리 인간의 구세주로 오셔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며 그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받아들이는 믿음을 바울을 강조하고 전하며 교회를 설립한 것이다. 타락한 인간, 죄가 있는 인간, 유대인, 그리고 이방인 모두 본래 창조된 본성의 인간으로 사는 것이 구원받은 삶이다. 악한 본성은 없다. 선한 본성이 있을 따름이고 변질된 인간 본성이 있을 따름이며 한계가 있는 인간 본성이 있을 따름이다.

 

3. 지식이 돈이고 힘이고 관계고 행복이다.

영지주의자들은 영적인 지식이 사람을 구원한다고 했다. 그러한 그들의 주장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예수를 그리스도로 육신을 입지 않은 영으로 환상으로 인식한 것은 잘못이다.

 

사실 인간의 지식은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의사는 그가 가진 지식을 가지고 의료행위를 하고 약사도 그가 가진 약에 대한 인간 질병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약을 판매하여 사람들을 낫게 하는 것이다. 변호사가 법에 대한 지식을 알고 세상과 사람을 알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예수를 제대로 알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 구원의 능력을 입자.

본래 인간 본성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그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것이 참된 행복임을 알자.

그분의 구속의 역사와 섭리를 제대로 이해하여 타락한 인간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버린 예수를 제대로 알아 구원의 반열에 서자.

 

의사가 병을 낫게 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구원받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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