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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설교 제목 : 인간의 감정 성경 : 요나서 4장 6절 본문
20171022설교
제목 : 인간의 감정
성경 : 요나서 4장 6절
1. 인간 감정은 내부의 타고난 인식 능력과 외부의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 형성된 마음과 성격이 좋은 것을 만나면 좋아지고 나쁜 것을 만나면 나빠진다.
색의 심리학에서 나오는 것인데, 고혈압 환자에게 짙은 갈색 안경을 씌우면 혈압이 떨어지고, 빨간색과 파란색 안경은 혈액순환이 빨라진다. 색깔은 맥박과 악력에도 영향을 준다.
검정색 다리는 자살 압박을 한다. 검정색은 어둡고 고요한 느낌을 줘 절망에서 벗어나도록 뛰어내리라는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 때문이다. 초록색으로 바꾸면 생기와 희망의 이미지가 생겨 무의식중 비관 기분에서 벗어나게 한다.
날씨도, 풍경 등등의 모든 사물들과 사람과 동물들을 만나면 인간의 감정은 달라진다.
그런데 인간은 자신이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다.
울고 있는 어린 토끼 곁에 안타까워하는 엄마 토끼 그림에 대하여, 가난한 집 6형제의 아이와 부유한 의사의 외동아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했다. 6형제 아이는 배가 배불리 먹고 싶은데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 어린 토끼가 울고 엄마 토끼는 아기 토기를 보며 슬퍼하고 있다고 했고, 외동아들은 어린 토끼는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은데, 엄마 토끼가 다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고 있기 때문에 울고 있다고 답했다.
칼 구스타프 융은 외부의 대상 자연 사물과 인간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감정 결정된다고 했다. 어떤 사물이나 사건이나 환경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람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때문에 누가 옳고 그른 것이 아니다고 했다.
인간의 소통 수단인 언어로 그리고 몸 제스처로 상대를 성의 있게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여 대하면 상대에게 좋은 감정을 줄 수 있어서 그로 인하여 나도 즐거울 수 있다.
사실 세상에 우리 것이 어디 있는가? 그리고 내가 알아서 내 맘대로 살겠다고 하지만 내 맘대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게 타고난 능력이 있지만, 사실 타고난 것도 내 것이 아니다.
바람이 자신이 스스로 가고 싶은대로 가는가? 공간 속에 있는 압력 차에 의하여 바람은 움직이는 것이다. 내 기분이 내가 외부의 영향을 조절하며 변하지만, 깊이 있게 생각해보면 바람부는 것과 같다. 그 원리를 알아야 한다.
2. 본문, 요나의 감정과 외부 하나님의 역사
1 요나는 이 일이 매우 못마땅하여, 화가 났다.
2 그는 주님께 기도하며 아뢰었다. "주님,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이미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내가 서둘러 스페인으로 달아났던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한없는 분이셔서, 내리시려던 재앙마저 거두실 것임을 내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주님, 이제는 제발 내 목숨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4 주님께서는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하고 책망하셨다.
5 요나는 그 성읍에서 빠져 나와 그 성읍 동쪽으로 가서 머물렀다. 그는 거기에다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다. 그 성읍이 어찌 되는가를 볼 셈이었다.
6 주 하나님이 박 넝쿨을 마련하셨다. 주님께서는, 그것이 자라 올라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이 지게 하여, 그를 편안하게 해주셨다. 박 넝쿨 때문에 요나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7 그러나 다음날 동이 틀 무렵, 하나님이 벌레를 한 마리 마련하셨는데, 그것이 박 넝쿨을 쏠아 버리니, 그 식물이 시들고 말았다.
8 해가 뜨자, 하나님이 찌는 듯이 뜨거운 동풍을 마련하셨다. 햇볕이 요나의 머리 위로 내리쬐니, 그는 기력을 잃고 죽기를 자청하면서 말하였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9 하나님이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박 넝쿨이 죽었다고 네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요나가 대답하였다. "옳다뿐이겠습니까? 저는 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수고하지도 않았고, 네가 키운 것도 아니며, 그저 하룻밤 사이에 자라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식물을 네가 그처럼 아까워하는데,
11 하물며 좌우를 가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십이만 명도 더 되고 짐승들도 수없이 많은 이 큰 성읍 니느웨를, 어찌 내가 아끼지 않겠느냐?“
3. 기분 좋게 살려면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받으라.
방법은 그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를 찬양하며 그에게 기도하고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말씀보고 찬양하며 기도하고 예배하며 사는 것이 즐겁게 사는 길임을 기억하자.
하나님이 여러분을 항상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역사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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