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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설교 제목 : 인간의 의지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성경 : 로마서 9장 16-18절 본문
20180211설교
제목 : 인간의 의지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성경 : 로마서 9장 16-18절
1. 겨울철이라 그런지 매일 화재 뉴스가 나온다. 사건 사고나 자연 재난이나 화재들로 인해 사람들이 피해를 당한다. 우리 자신에게 있는 사건 사고나 불행이나 피해도 마찬가지다. 왜 나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가? 아픈가? 건강하지 못한가? 불행한가? 잘 살지 못한가? 거꾸로 왜 나는 사고를 당하지 않는가? 복된 삶을 사는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러한 사고와 피해에 대해 사람들은 다른 인식을 한다. 결국 인생에 관한 인식의 차이다. 자연과 인간과 신에 대한 인식의 차이다. 형이상학과 진화론의 입장 차이다. 인간의 의지와 역량과 노력과 환경에 대한 인식 차이다.
화재만을 놓고 분석해보자. 불이 난 것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죽었다. 그 불은 왜 났으며, 그 불로 사람들이 죽는 것에 대하여 그 책임이 사람에게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화재만 사례가 아니다. 샘 해리스는 “자유의지는 없다”에서 결국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 문제를 신학적으로는 신정론에서 다룬다. 함축 요약 문장으로, 신에게 합당한대로 그가 악을 극복하고 싶어 하며 할 수도 있다고 하면, 그렇다면 어디에서 악이 오는 것이며 왜 신은 그것을 없애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는 인간의 책임과 선택과 의지와 관련된 문제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른 것이냐의 문제다. 요약하면 나의 자유의지의 문제와 관련된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은 자유의지와 관련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무신론자들<루드비히 포이어바흐(신은 인간적인 소원의 산물이다)와 칼 마르크스(신은 압제 상태의 대체물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신은 억눌린 욕망의 투사이다)와 에리히 프롬(신은 인간이 가진 가능성의 표상이다) 등 근대 무신론자들과 현대 세계 4대 불신자 다니엘 데닛, 샘 해리스, 리처드 도킨스, 크리스토퍼 히친스>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는 없다고 말한다. 이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오직 유전자 DNA와 감각 기관에서 받아들인 정보는 뇌로 전달되고, 뇌에서 판단을 하여 명령을 내리는 신경세포체 뉴런(신경세포 신경세포핵 축삭 가지돌기)와 신체의 성장과 발달, 대사 및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호르몬에 의하여 인간은 행동하고, 그리고 환경의 영향 하에 있다고 한다. 반면 플라톤이나 어거스틴이나 루터 등은 인간의 인생은 인간의 자신의 행동과 의사 결정을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인 협의의 자유의지가 있지만 광의의 결국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따라 전개된다고 한다.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건 없건 간에 인간은 선택 상황에 놓여 있다.
2. 로마서는 유대인의 율법, 행위과 이방인의 복음, 믿음을 대비시키며,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말하고 있다. 결국 하나님 안에서 살기를 바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자고 말한다.
7:18, 나는 내 속에 곧 내 육신 속에 선한 것이 깃들여 있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그것을 실행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9:16-18
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 그래서 성경에 바로를 두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일을 하려고 너를 세웠다.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13:14a,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16:20b,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16: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3.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다 알 수 없다. 다만 각자의 경험과 환경에 의하여 선택하며 산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모든 사건의 배후에 하나님이 있다고 하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그저 자연적으로 살 뿐이다고 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안에 살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비를 바라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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