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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설교 표면에서 이면도 보는 사람 로마서 1장 20절 본문
20180702설교 표면에서 이면도 보는 사람 로마서 1장 20절
1. 선을 본다. 사진만 교환하고 하는 선택과 여러 가지 조건( 기타 외모와 성격과 능력과 재력과 학력과 인성등등)을 제공받고 선택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더구나 만약 사진만 보고도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외모에 새겨있는 그 사람의 성격과 운명을 볼 수 있다면 그렇다.
2. 보통은 인간의 외적인 모습이나 신체면에서 보면 그가 언제까지 살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런데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만약 인간 질병 등을 이해하고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법을 안다고 하면, 인간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노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장치가 신체 구조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까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120살을 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연구는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기술로 인하여 150까지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 수명을 단순히 신체의 외적인 조건만으로 보면 그렇다는 말이고 그 이면에 있는 여러 가지 변수들도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어떻든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외적 요건만으로 안 되고 내적인 조건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더구나 인생은 영적인 조건들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3. 표면적인 유대인과 표면으로 이면도 볼 수 있었던 예수님
- 이상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독특한 예수님
요한복음에 의하면, 예수님은 최소 8가지 이적<가왕베오바실나물, 가나 혼인잔치(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침(4),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 고침(5), 오병이어(6), 바다 위를 걸음(6), 실로암 맹인(9), 나사로 살리심(11), 물고기 153마리 잡음(21)>을 행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인간 예수님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특히 당시의 표면적인 율법과 안식일의 유대인들 가치관에 의하면 표면으로 이면도 볼 수 있었던 예수님을 이해하기 어렵고 죽어 마땅한 사람이었다. 당연히 지켜야할 안식일을 범한다. 율법에 의하면 이방인과는 상관할 수 없는 데도 이방인과도 어울린다. 세리 병자 등 죄인들과도 어울린다.
표면으로 이면도 볼 수 있었던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 예배만 주장하지 않는다. 시온만 아니라 다마스쿠스 알렉산드리아에서도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 성전 중심 체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 다 무시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치관이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싸우지 말라는 말이다. 인생을 즐겁게 살라는 말이다. 타인의 결점 보다 자신의 결점을 보라는 말이다.
표면으로 이면도 볼 수 있었던 예수님은 기존 질서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표면만 보았던 바리새인들 입장에서는 도전이었다. 표면으로 이면도 볼 수 있었던 예수님은 사람들 스스로 생각하도록 했다.
표면으로 이면도 볼 수 있었던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은 이러한 표면으로 이면도 볼 수 있었던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고 그를 믿어 구원받는 삶을 살라고 말했다.
5. 여러분은 표면만이 아니라 이면도 보며 사시되 믿음으로 영원한 약속의 복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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