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8설교 마가의 다락방 사도행전 1장 13,14절

20180708설교

마가의 다락방

사도행전 1장 13,14절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은 밑으로부터 이두매, 유대, 사마리아, 갈릴리, 베니게(페니키아), 이두레, 아빌레네, 드라고닛, 데가볼리, 베레아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2제자는 대부분 갈릴리 출신이었다. 갈릴리는 지방일 뿐만 아니라 성전에서 멀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갈릴리 출신이 아닌 제자는 유일하게 가리옷 유대 출신 유다였다.

 

12제자는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는 벳세다 출신이었다. 세베대의 아들들 요한2 마가와 큰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제자들이 모였다. 터키 에베소는 사도 요한2이 예수의 모친인 마리아와 함께 지낸 곳이기도 하다. 요한2은 밧모섬 유배 후 96년에 다시 에베소로 돌아와 복음서, 요한서신을 기록하며 99세에 죽어 묻혔다고 전한다. 요한2(인, John, 사도) 마 4:21, 행 1:13, 계 1:1 세베대의 아들로 갈릴리 어부 출신이었다가 형제 야고보와 함께 예수의 부름을 받고 12제자 중 한 사람이 되었다(마4:21~22). 그는 가버나움이나 그 근처에 살았을 것이며(마1:21), 마27:56과 막15:40의 비교는 요한2의 모친이 살로메였음을 시사해 준다. 특히 12제자 중에서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함께 예수께서 중요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동행했던 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사도 바울도 예루살렘 회의에서 요한을 기둥과 같은 세 사람 중 한 명으로 언급하고 있다(갈2:9). 사랑의 제자로 불리운 그는 십자가상에서 예수의 모친인 마리아를 돌볼 것을 위탁받았는데 전승에 의하면 마리아를 데리고 에베소에 와서 말년을 보내는 가운데 요한복음, 요한1,2,3서를 썼다고 한다.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의 극심한 핍박 때 밧모섬에서 유배생활81-96녕경을 하며 계시록을 썼으며 다시 에베소로 돌아와 트라얀 황제 때까지 살았다고 전한다.

 

3명의 야고보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서 저자 초대교회 중심적 지도자, 62년 유대인 폭동 때 순교. 가난한 사람들의 존경을 밨았다. 예수님이 자신을 대신해 죽었다고 믿는 사람인 의인이었다.

세배대의 아들 큰 야고보 44년 최초 순교

알패오의 아들 작은 야고보

마가(Mark, 마크, 큰 망치) 마가복음의 기록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행12:12, 25; 13:5, 13에 나오는 요한 마가 즉 바나바의 생질이라고 생각한다(골4:10). 그는 바나바와 바울이 그리스를 통과하고 안디옥, 버가, 밤빌리아에 이르는 선교 여행을 할 때 그들과 함께 하였으나 밤빌리아에서 그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바울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다(행13:13; 15:37~39). 그럼에도 그는 키프러스에서 바나바와 함께 신실하게 사역을 하였고 바울은 로마에서 옥에 갇혔을 때에 그가 자기와 함께한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그를 맞이하라고 말했다(골4:10~11; 딤후4:11; 몬24). 후에 베드로와 함께 바빌론에 갔다. 예루살렘에 거하는 마리아의 아들이었는데 사도들이 그 집에 자주 들렀으므로 베드로에 의해 기독교를 접하게 되었고 그래서 베드로는 그를 아들이라고 부른 것 같다(벧전5:13; 비교 딤전1:2; 딤후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