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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라기서

필명 이일기 2016. 7.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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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예언서들과 말라기서
예언서들은 앗시리아와 바벨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제국 지배시대 약 400여 년 동안의 역사를 망라하고 있다. 소예언서 12권 중, 요나, 아모스, 호세아 3권의 책은 북방왕국, 오바댜, 요엘, 미가, 나훔, 스바냐, 하박국 6권의 책은 남방왕국을 향한 예언들이다. 학개, 스가랴, 말라기 3권은 포로귀환 이후의 예언서다.
특별히 말라기서는 구약성경 헬라어번역본 70인역 LXX 순서에 따른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이다.

말라기서 저자
말라기서 책 이름으로 제시한 제사장 출신? 익명의 예언자?, 1장 1절의 말라기는 3장 1절의 ‘나의 특사’에 대한 히브리어 표현이다.

저작 시기
말라기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지도자들이 바벨로니아에서 고레스 칙령에 의해 기원전 538년경 예루살렘으로 복귀하여 기원전 520년경 학개와 스갸랴의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 격려에 의해 기원전 515년경 재건된 성전을 전제하고 있고, 또한 페르시아의 총독제도를 언급 하는 점(1:8)과, 기원전 450년경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종교개혁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성전 봉헌이후 시간이 경과한 후 다시 유대 백성들의 신앙이 무시되고 형식화되었을 때인, 기원전 490년경에서 기원전 450년경 사이에 써진 것으로 추정된다.

배경과 내용
성전 완공 이후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페르시아의 지배 가운데 세금은 많고, 포도와 같은 농작물의 수확은 적으며 벌레 먹고(3:11), 그래서 기대했던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열정이 사라진 배경에서 저자는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바치는 좋은 제물은 자신의 배를 채우고 문제 있는 제물들만 하나님께 바치며,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는 아내를 학대하거나 버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방 여인들과 잡혼을 하며 악행을 일삼고 있어서,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상기시키며 위선적인 예배를 논쟁적으로 경고하고, 심판의 날이 오고 있으며, 그 전에 메시아? 엘리야가 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1:1 서언
1:2-5 하나님의 사랑
1:6-3:12 예배에 대한 제사장들의 죄, 유다의 배신, 하나님의 심판, 잡혼과 이혼, 십일조와 헌물
3:13-18 하나님 거역
4:1-6 심판의 날

핵심 주제
하나님 사랑의 언약 불신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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