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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설교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 창세기 1장 26-31절 본문
20200209설교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
창세기 1장 26-31절
1. 호시 와타루, 신의 멘탈
입춘도 지나고 정월대보름이 지나, 다음 주면 우수요, 그러면 곧 춘분도 오고, 그래서 따뜻한 봄이 온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안하지만, 이 추위가 가면 사회도 안정이 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마음만은 따뜻해서 평안하고 행복하시라.
여러분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바라는 대로 이루며 살고 있는가? 하고 싶은 대로, 바라는 대로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호시 와타루라는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신의 멘탈’이라는 책에서, 하고 싶은 대로, 바라는 대로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멘탈(정신, 마음)을 강화하고 습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것(목표)을 바라면 그것(목표)을 분명히 하여 세밀화하다 보면 수단(방법)은 자연스럽게 획득되고, 그것(목표)이 자신의 멘탈이 되어 결국 자신이 바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2년 후까지 천만 원을 모아야겠다고 하면, 그런 목표에 의하여 자신의 멘탈이 형성되는데, 분명한 2년 후까지 천만 원 모으기 목표를 세분화 하여 1년에 500만원, 한 달에 416,667원을 벌어 저축하기로 하고, 그러려면 그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나 일을 찾아 나서게 되고, 그러한 과정의 멘탈이 만들어져 천만 원을 2년 후 모으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절실한 목표를 위한 동기를 찾거나 갖기가 쉽지 않다고 의심을 하고, 불가능 하다고 하거나, 안일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바라는 대로 이루어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호시 와타루는 말한다. 호시 와타루의 주장은 결국 강한 멘탈을 형성하면 누구나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런데 그 강한 멘탈은 결국 신의 멘탈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과 같은 형상의 인간을 창조하고, 그들에게 복을 주어 세상 만물을 맡기며 먹을 것을 먹으며 살 수 있도록 하며, 생물들도 마찬가지로 먹고 사는 세상을 보기에 좋았다고 묘사하고 있다. 본문을 보자.
2. 창세기 1장 26-27절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 이마고 데이(Imago Dei)는 하나님 모양이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한 말은 사람의 모양이 하나님 모양과 닮았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 모양과 같이 닮은 사람, 그 사람의 멘탈(정신 또는 마음)은 그 사람 뇌에 저장된 정보들의 종합이다. 하나님은 무한광대하시다. 하나님이 무한광대하신 것처럼 인간도 무한광대와 같은 무수한 뇌세포, 뉴런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람의 뇌신경세포는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정도의 1000억개 이상이다. 그 뇌신경세포의 조합 100조 이상과 그것들과 연결되어 있는 신체를 가진 인간이다. 결론적으로 새로 생겨나고 없어지는 이 신경세포들은 가늠이 안 된다.
그러나 인간은 무수할 정도의 신경 세포 숫자이기는 해도, 그 숫자 보다 큰 수 보다는 작은 수라는 한계가 있는 존재다. 그럼에도 그 한계 안에 있는 무수한 형태는 각자의 성격을 이룬다. 그래서 다른 장소와 시간 속에서 살면서 다른 사람들과 자연들 속에서 다르게 산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다 다르게 산다. 다른 모습으로 사는 사람을 크게 바라는 대로 이루며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호시 와타루는 신과 같은 멘탈을 갖고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구분했다.
신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세상 그저 그렇게 사는 것 아니냐고 할 것이다.
3. 창세기 1장 28-31절
인간은 그저 사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는 인간 본성적 삶의 양식을 깨우쳐 산다. 자연 속에서 복된 삶을 산다. 삶을 긍정하고 즐기며 행복하게 살게 되어있음을 인식한다.
구체적으로 29,30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들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 곧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도 모든 푸른 풀을 먹거리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말씀처럼, 채소와 열매를 먹으며, 생물들과 어울려 복되게 산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리고 31절 말씀,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과 같이 보기에 좋은 삶을 살아야 한다.
4. 인간은 그냥 사는 것이 아니다. 보기에 좋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것은 그 사람의 책임이다. 아름다운 삶은 강한 멘탈, 곧 하나님의 멘탈을 신뢰하고 그대로 사는 삶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가 의도한대로 복되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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