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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설교 구원하시는 하나님 다니엘서 3장 14-18절 본문
20200202설교
구원하시는 하나님
다니엘서 3장 14-18절
1. 우한 폐렴과 면역력과 인간의 노력
사스, 메르스(병원 감염)에 이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세상이 난리다. 바이러스는 이것들 말고도 무수히 많다. 이것들은 치료제가 없다. 증상 완화 치료를 할 뿐이다. 결국 면역(免疫)력 만 기댈 뿐이다.
사람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면역력이 있다. 백혈구와 적혈구는 면역력을 조절한다. 매일 500억 개가 만들어지는 혈액 속 백혈구는 감염이나 외부물질에 대항하는 세포다. 핵과 세포기관을 가진 완전 세포로 혈액의 1% 정도다. 적혈구는 혈액의 40%로 몸에 산소를 공급해준다. 혈관 속 피가 그만큼 중요하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버섯, 강황, 카레, 마늘, 양파, 생강, 시금치, 미나리, 브로콜리, 녹차, 고등어, 연어 등등이다. 면역 강화 간단한 방법은 식사 제대로 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제를 먹는 것이다. 물론 적당한 운동과 잠 잘 자는 것이며 위생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수많은 조건과 변수들로 살아가고 한계가 있는 인간으로써 모든 전염병과 질병을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선의 노력은 하되 그 이상은 그리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우리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 역대기상 21장, 다윗의 인구조사와 인간 본연의 임무
다윗 집권 말기에 백성 130만 명 중 7만 명이 전염병으로 죽게 된 사건이 발생되었다. 사무엘하 저자는 그 원인이 다윗의 백성들 인구조사로 보았다. 다윗의 권력을 지지하고 수행한 요압도 반대한 인구조사였다는 것이다. 블레셋과 같은 강한 민족을 전패시킨 것은 하나님이 보우한 것이 아니었냐는 말이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와 같이 왕을 세워 강한 나라가 된 것처럼 이스라엘도 다윗을 왕으로 삼아 스스로 세금 걷고 군대를 조직해 막강한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백성들의 요구였다는 것이다. 일개 목동이었던 다윗이 위대한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백성들의 지지와 그들로부터 나오는 힘에 의지 하려한 다윗에 대한 비판이었다. 그 백성들에 대한 징계였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믿고 의지한 결과였다는 말이다.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었다는 것이다.
3.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과 조물주
만약 우한 폐렴 사태를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난 후 우한 폐렴의 원인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멸될 것인가? 남아 있을 것이다. 만약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변형은 있을 수 있지만 독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은 것처럼 코로나바이러스는 살아남아 세상에 존재할 것이다. 지구상에는 이런 바이러스가 무수하다. 어떤 것은 사태를 만들지만 어떤 것은 조용히 알려지지 않지만 계속 사람들에게 병을 일으켜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에 이르게 할 것이다. 이것들은 스스로 알아서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들과 같이 조건과 변수에 의하여 주변과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 조건과 변수들은 결국 조물주의 손 안에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세상 모든 것은 절대자 조물주 신에 의하여 존재하고 영향을 끼친다. 사람들은 그것들을 조정하는 것이 사탄이라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신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인간이 이들과 어떤 관계 속에 사는가이다.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관장하고 계신다는 것이고, 그것을 믿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게 사는 것이 인간 본연의 삶이라고 받아들인다. 반면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름하여 무신론자들이다.
4. 다니엘서 3장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어서, 바빌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는데, 그 신상은 높이가 예순 자, 너비가 여섯 자였다.
2 부갓네살 왕이 전령들을 보내서, 지방장관들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고문관들과 재무관들과 판사들과 법률가들과 지방 모든 관리들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제막식에 참석하게 하였다.
3 래서 지방장관들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고문관들과 재무관들과 판사들과 법률가들과 지방 모든 관리들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제막식에 모여서,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그 신상 앞에 섰다.
4 그 때에 전령이 큰소리로 외쳤다.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은 들으시오. 뭇 백성에게 하달되는 명령이오.
5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시오.
6 누구든지, 엎드려서 절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즉시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 넣을 것이오."
7 그리하여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은,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자,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8 그 때에 이 일과 관련하여, 어떤 1)점성가들이 나서서, 유다 사람들을 고발하였다.
9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러바쳤다.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10 임금님, 임금님이 명령을 내리시기를,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면, 누구나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라고 하셨고,
11 엎드려서 절을 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2 임금님께서는 유다 사람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임명하여, 바빌론 지방의 행정을 관리하도록 하셨습니다. 임금님, 그런데 그들은 임금님께 경의를 표하지 않으며, 임금님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임금님이 세우신 그 신상에게 절을 하지도 않습니다."
13 이 말을 듣고서 느부갓네살 왕은 노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데려오라고 명령하니, 그들이 왕 앞에 붙들려 왔다.
14 느부갓네살 왕이 그들에게 물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들어라. 너희가 참으로 나의 신을 섬기지 않고,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느냐?
15 지금이라도 너희가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날 때에, 내가 만든 신상에게 엎드려 절을 할 마음이 되어 있으면 괜찮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즉시 불타는 용광로 속에 던져 넣을 것이다. 어느 신이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해 낼 수 있겠느냐?"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아뢰었다. "굽어살펴 주십시오. 이 일을 두고서는, 우리가 임금님께 대답할 필요가 없는 줄 압니다.
17 불 속에 던져져도, 임금님, 우리를 지키시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활활 타는 화덕 속에서 구해 주시고, 임금님의 손에서도 구해 주실 것입니다.
18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임금님의 신들은 섬기지도 않고, 임금님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굽어살펴 주십시오."
19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은 잔뜩 화가 나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보고 얼굴빛이 달라져, 화덕을 보통 때보다 일곱 배나 더 뜨겁게 하라고 명령하였다.
20 그리고 그의 군대에서 힘센 군인 몇 사람에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묶어서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하였다.
21 그러자 사람들은 그들을, 바지와 속옷 등 옷을 입고 관을 쓴 채로 묶어서, 불타는 화덕 속에 던졌다.
22 왕의 명령이 그만큼 급하였다. 화덕은 매우 뜨거웠으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들도 그 불꽃에 타서 죽었다.
23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세 사람은 묶인 채로, 맹렬히 타는 화덕 속으로 떨어졌다.
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서 급히 일어나, 모사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묶어서 화덕 불 속에 던진 사람은, 셋이 아니더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그러합니다, 임금님."
25 왕이 말을 이었다. "보아라, 내가 보기에는 네 사람이다. 모두 결박이 풀린 채로 화덕 안에서 걷고 있고, 그들에게 아무런 상처도 없다! 더욱이 넷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아들과 같다!"
26 느부갓네살 왕이 활활 타는 화덕 어귀로 가까이 가서 소리쳐 말하였다.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이리로 나오너라!" 그러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왔다.
27 지방장관들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측근들이 모여서 이 사람들을 보니, 그 몸이 불에 상하지 않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고, 바지 색깔도 변하지 않고, 그들에게서 불에 탄 냄새도 나지 않았다.
28 느부갓네살 왕이 말하였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돌보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그는 천사를 보내서 그의 종들을 구하셨다. 이 종들은 저희의 하나님을 의뢰하여, 저희의 몸을 바치면서까지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저희의 하나님 말고는, 다른 어떤 신도 절하여 섬기지 않았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린다.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두고서 경솔히 말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이 명령을 어겼다가는 그 몸이 조각날 것이며, 집이 쓰레기 더미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자기를 믿는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신은 다시 없을 것이다."
30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빌론 지방에서 번영을 누리면서 살게 하였다.
5. 결론
하나님을 믿으며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움직이고 그의 보호 하에 있음을 인식하자. 하나님은 고난을 이겨내게 하고 끝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는 줄로 믿는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키시고 보호해주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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