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30101 #복음으로 새해를 #마가복음서 1장 14-15절 본문
20230101
복음으로 새해를
마가복음서 1장 14-15절
2022년이 지나갔고, 오늘부터 2023년 새해다. 음력은 3주 후 1월 22일부터다. 해는 반복 순환하며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계속 진행된다. 그 원리를 사람들은 달력으로 만들었다. (태)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 번 도는 기간(지구의 공전)을 1년 365일로 잡아 만든 달력이다. 1년 365일을 12로 나누면 한 달이다. 1/4 단위로 4계절이 있다. (태)음력은 달이 지구를 도는(달의 공전) 주기를 한 달로 잡은 달력이다. 다른 말로 하면 초승달 반달 보름달 반달 그믐달 초승달의 달 모양 변화 주기를 기준으로 한 달을 만든 것이다. 그것을 기반으로 하면 1년이 354일이다. 따라서 양력과 음력 11일 차이를 보완하려고 음력은 윤달을 둔다. 이런 달력을 태음태양력이라고 한다.
정리하면, 하루는 지구가 스스로 한 바퀴 도는 것이고 낮과 밤이 생기고, 한 달은 1/12바퀴고, 그것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이며, 4계절은 지구가 1/4 단위로 태양을 돌면서 생긴다. 물론 도는 것은 나선형으로 돌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것 같지만 이전 과거와 다른 진행된 시간이 된다.
달은 스스로 돌면서 지구를 나선형으로 돌고, 지구도 스스로 돌면서 태양을 나선형으로 돌며, 태양은 스스로 돌면서 중심 은하를 나선형으로 돌고, 은하는 스스로 돌면서 우주 중심을 나선형으로 돌 것이다.
이 과정의 여러 현상들은 사람들에게도 같이 정해져 나타난다. 별들, 곧 태양 등 항성(스스로 빛을 내는 별)과 지구 등 행성(항성을 도는 별), 달 등 위성(행성을 도는 별)이 인간 세상 체계와 같이 움직이고 있다. 중력 또는 인력 등에 의해 버스에 타면 차는 움직이는데 우리는 서 있듯, 지구가 도는데 우리는 그 위를 돌지 않고 사는 것이다. 시간과 날짜가 나선형으로 반복되는 것은 지구가 다른 별과 거리를 중력과 인력 때문에 유지하면서 자전하고 공전하기 때문에 생긴다. 아무 이유 없이 나선형으로 도는 것이 아니다.
나선형으로 돌고 있는 달을 연구하여 우리 삶에 보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우리 인공위성 다누리를 달 궤도에 진입시켰고, 2030년까지는 달에 도착할 계획을 하는 것이다.
별들이 나선형으로 돌아 시간이 나선형으로 반복되는 것과 같이 나선형으로 반복되는 인생에 대하여 전도서 1장 9절은 "이미 있던 것이 훗날에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일어났던 일이 훗날에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 세상에 새 것이란 없다."고 했다. 아침이 와서 낮이 되고 저녁이 되어 밤이 되고 한 해가 가듯이 인생도 나선형으로 돌고 돈다. 이런 날이 있으면 저런 날이 오고 저런 날이 되면 나선형으로 반복해서 또 다른 날이 온다. 그러면서 앞으로 미래로 진행된다. 나사처럼 나선형으로 돌아가면서 끝없이 앞으로 나간다.
그런데 전도서 6장 12절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짧고 덧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무엇이 좋은지를 누가 알겠는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에게 말해 줄 수 있겠는가?"했다. 사람은 기기묘묘한 우주 원리를 다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창조한 우주를 그의 뜻대로 운영하며 우리에게 무엇이 좋은 지 알려 줄 수 있다. 성경에 의하면 그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사람들이 그의 말씀에 따라 살도록 했다. 골로새서 1장 6절은, "이 복음은 온 세상에 전해진 것과 같이, 여러분에게 전해졌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를 듣고서 참되게 깨달은 그날로부터, 여러분 가운데서와 같이 온 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고 했다.
특별히 예수님은 이 세상 삶을 마치면서 마태복음서 28장 20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예수님은 말씀이자 복음이다. 사람들에게 복된 말씀이다. 사람은 자신이 살면서(나선형으로 돌면서) 예수님을 나선형으로 돌며 그 말씀을 받아 살아야 하고, 예수님은 하나님을 나선형으로 돌아 사람에게 함께 하셨다. 그것은 복된 말씀이다. 햇볕이 우리에게 비치듯 복음이 우리에게 비추고 있다.
복음에 관한 개념에 대하여는 위키백화를 참조하면 된다.
바울은 로마서 1장 1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고 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는, "그러나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고 했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름을 받아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고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베드로와 바울로부터 전수받아 그 모든 내용을 기록한 마가는 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쓴 마가복음서 1장 1절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가복음서 1장 14-15절,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고 했다. 마가는 예수님이 그의 탄생과 사역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이룬 하나님 나라의 복음(구원)을 위하여 복음서를 기록한 것이다.
마가복음서와 말씀 모음집인 꾸엘레 'Q'(Quelle)(예수의 말씀과 설교들 그리고 몇 가지 이야기의 모음집)를 바탕으로 마태와 누가 복음이 기록되었다. 요한복음은 성격이 약간 다른데 이에 대하여는 다음 기회에 말씀 나눈다.
이와 같은 복음서가 우리에게 있다. 다음 주부터는 마가복음을 가지고 복음 말씀을 나눈다.
올 한 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 말씀으로 살 수 있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115 #율법과 복음 #마가복음 2장 18-22절 (0) | 2023.01.15 |
---|---|
20230108 #제자들의 예수님 따름 #마가복음 1장 16-20절 (0) | 2023.01.08 |
20221225 #하나님과 더불어 #데살로니가전서 5장 9절 (0) | 2022.12.25 |
20221218 #화평 #로마서 12장 15-18절 (0) | 2022.12.18 |
20221211 #하나님의 은혜 #욥기 37장 5-13절 (0) |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