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30423 #불신했던 제자들 #마가복음 16장 9-14절 본문
20230423
불신했던 제자들
마가복음 16장 9-14절
오늘은 마가복음 마지막 16장을 다른 복음서와 비교하며 말씀 나눈다.
예수께서 부활하시다(마 28:1-8; 눅 24:1-12; 요 20:1-10)
1 안식일이 지났을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가서 예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막달라 마리아는 9절에 나온 것처럼 예수님으로부터 일곱 귀신 들려 고침 받았다.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이나, 베다니의 나사로 누이들 마르다와 마리아, 간음하다 잡힌 여인인지 확정할 수 없다. 서방교회에서 나사로의 누이로 인식하고 그들이 프랑스 마르세이유로 이주해 살았다는 설이 있다. 동방정교회에서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와 사도 요한과 함께 에베소에 가서 살았다는 설이 있다. 참고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자 하면 가톨릭 입장에서 쓴 나무위키의 <마리아 막달레나>를 보면 된다.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는 알패오(=글로바?) 아들들이자 예수님의 외사촌 사도 작은 야고보와 사도 요셉/요세(다대오?설)(시몬?설)(마태?설)의 어머니이자 예수님의 이모(?) 일 수 있다. 심지어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 요셉의 형제 글로바?설에 의하면 예수님의 숙모(?) 설이 된다.
살로메는 세베대 아들 사도 큰 야고보와 사도 요한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높다.
누가복음 8장 1-3절, "그 뒤에 예수께서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그 기쁜 소식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가 예수와 동행하였다. 그리고 악령과 질병에서 고침을 받은 몇몇 여자들도 동행하였는데, 일곱 귀신이 떨어져 나간 막달라라고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그 밖에 여러 다른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의 일행을 섬겼다."로 보아 예수님 사역을 재정적으로 돕던 여인들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빈 무덤에 간 사람들에 대하여 마태복음은 막달라와 다른 마리아, 누가복음은 여자들, 곧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요한)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살로메?), 다른 여자들, 요한복음은 막달라 마리아, 베드로, 다른 제자(요한)라고 기록하고 있다. 막달라 마리아는 모든 복음서에서 공통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다르게 표현한 것은 복음서마다 기록한 목적과 상황과 전하고자 하는 대상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2 그래서 이레의 첫날 새벽, 해가 막 돋은 때에, 무덤으로 갔다.
복잡한데, 하나님이 첫째 날 1일부터 여섯째 날 6일까지 세상 만물을 창조하고 일곱째 날 7일에 쉬셨다는 날 안식일은 유대력에 의하면 금요일 해질녁 부터 토요일 해 질 녘까지다. 그 안식일이 지나고 다음 날이 시작되는 토요일 해 지고 난 후 이레(주간)의 첫날 밤이 지나고 새벽은 7일간의 시작날, 1일 2일 3일---7일(안식일) 중 1일=첫날 새벽이니 일요일 새벽이다.
3 그들은 "누가 우리를 위하여 그 돌을 무덤 어귀에서 굴려내 주겠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4 그런데 눈을 들어서 보니, 그 돌덩이는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 돌은 엄청나게 컸다.
5 그 여자들은 무덤 안으로 들어가서, 웬 젊은 남자가 흰 옷을 입고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랐다.
6 그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놀라지 마시오. 그대들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나사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그는 살아나셨소.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소. 보시오, 그를 안장했던 곳이오.
7 그러니 그대들은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그는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니,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은 거기에서 그를 볼 것이라고 하시오."
8 그들은 뛰쳐 나와서, 무덤에서 도망하였다. 그들은 벌벌 떨며 넋을 잃었던 것이다. 그들은 무서워서,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못하였다.
막달라 마리아에 의하면,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있었다는 것이고, 흰옷 입은 젊은 남자가 예수님은 살아나서 여기 안 계시니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살아생전에 말한 대로 갈릴리에서 볼 것이라고 전하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 젊은 남자는 예수님을 그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볼 때 예수님이 아니다. 마태복음은 본래 유대교 전통 속에 젊은 남자를 천사라 했다. 누가복음은 한 명보다 두 명이 객관성을 띠기에 두 남자라 했다. 요한복음은 영적 측면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두 천사라 했을 것이다. 이처럼 다르게 표현한 것은 복음서마다 기록한 목적과 상황과 전하고자 하는 대상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막달라 마리아와 이모 마리아와 살로메 등 여인들은 십자가와 빈 무덤 현장에 있었다. 이것은 증인으로서의 일관성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고대 일부 사본들에서는 8절 여기까지가 마가복음 끝이었다. 긴 끝맺음[16:9-20]과 짧은 끝맺음('그 여자들은 명령받은 모든 일을 베드로와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간추려서 말해 주었다. 그 뒤에 예수께서는 친히 그들을 시켜서, 동에서 서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구원을 담은, 성스러우며 없어지지 않는 복음을 퍼져나가게 하셨다') 중 권위 있는 대다수의 고대 사본들은 길고 짧은 끝맺음 없이 8절에서 마가복음서가 끝난다. 권위 있는 한 사본은 8절 다음에 '짧은 끝맺음'을 덧붙인다. 다른 고대 사본들 대다수는 8절 다음에 '긴 끝맺음'을 덧붙인다. 다른 사본들은 8절 다음에 '짧은 끝맺음'과 함께 '긴 끝맺음'을 덧붙인다.
예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시다(마 28:9-10; 요 20:11-18)
9 [예수께서 이레의 첫날 새벽에 살아나신 뒤에, 맨 처음으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 마리아는 예수께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여자이다.
10 마리아는 예수와 함께 지내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가 살아 계시다는 것과, 마리아가 예수를 목격했다는 말을 듣고서도, 믿지 않았다.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한 예수님이 처음 나타났다는 것이고, 그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렸는데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다(눅 24:13-35)
12 그 뒤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내려가는데, 예수께서는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들은 다른 제자들에게 되돌아가서 알렸으나,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시골로 내려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한 예수님이 나타났다는 것이고 그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렸는데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관하여 누가복음 24장 13-35절은 길게 두 제자의 예루살렘에서 11km 떨어진 엠마오로 가는 도중 예수님을 만난 체험담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엠마오’는 ‘온천’이란 뜻이다. 현재 ‘엘 쿠베이베’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읽어보자.
13 마침 그 날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한 삼십 리 떨어져 있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14 그들은 일어난 이 모든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15 그들이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가까이 가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들이 걸으면서 서로 주고 받는 이 말들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멈추었다.
18 그 때에 그들 가운데 하나인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으면서, 이 며칠 동안에 거기에서 일어난 일을 당신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무슨 일입니까?"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사렛 예수에 관한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였습니다.
20 그런데 우리의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그를 넘겨주어서, 사형선고를 받게 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1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것을 알고서, 그분에게 소망을 걸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있은 지 벌써 사흘이 되었는데,
22 우리 가운데서 몇몇 여자가 우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예수가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24 그래서 우리와 함께 있던 몇 사람이 무덤으로 가서 보니, 그 여자들이 말한 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니 말입니다.
26 그리스도가 마땅히 이런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27 그리고 예수께서는 모세와 모든 예언자에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서 자기에 관하여 써 놓은 일을 그들에게 설명하여 주셨다.
28 그 두 길손은 자기들이 가려고 하는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더 멀리 가는 척하셨다.
29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만류하여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 집에 묵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가셨다.
30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려고 앉으셨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
31 그제서야 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이하여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 속에서]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
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보니, 열한 제자와 또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34 모두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35 그래서 그 두 사람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비로소 그를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하였다.
14 그 뒤에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믿음이 없고 마음이 무딘 것을 꾸짖으셨다. 그들이,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9-14절은 막달라 마리아 또는 여인들이 부활한 예수님을 최초로 보았고, 다음으로 두 제자가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으며, 그리고 열한 제자가에게 부활한 예수님이 나타났다고 하고 그들은 믿지 않았기에 예수님에게 꾸짖음을 당했다고 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 "게바에게 나타나시고 다음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세상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다음에 야고보에게 나타나시고, 그다음에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맨 나중에 달이 차지 못하여 난 자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에서 베드로에게, 열두 제자에게, 500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에게, 야고보에게, 모든 사도들에게, 바울 자신에게 나타났다고 말하고 있다.
공관복음은 왜 제자들이 예수님이 생전에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미리 알려주었음에도 여자들이 전하는 예수님 부활을 의심하거나 믿지 않았다고 했을까? 자신들이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목격한 후에는 믿었다. 요한복음은 그러한 제자들에 대하여 비판하며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한다. 요한복음 20장 29절,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복음 증언을 믿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말이니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어서 놀랍다.
마가복음 | 마태복음 | 누가복음 | 요한복음 | 기타 | |
무덤 찾은 사람 |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
막달라 마리아 다른 마리아 |
여자들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요한)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살로메?) 다른 여자들} 베드로 |
막달라마리아 베드로 다른 제자(요한) |
|
무덤에 있던 분 | 젊은 남자 | 천사 | 두 남자 | 두 천사 | |
부활한 예수님 만난 사람 | 막달라 마리아 두 제자 열한제자 |
여자들 열한 제자 |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 제자(글로바 포함) 베드로 열한 제자 |
막달라 마리아 제자들 베드로 도마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 제자들 가운데서 다른 두 사람 |
40일 동안 제자들(사도행전 1장 3절) 게바 열두제자 500명이 넘는 형제 자매들 야고보 모든 사도들 바울 (고린도전서 15장 5-8절) |
차이나는 부분 | 경비병에게 사람들이 시체를 훔쳐갔다고 종교 지도자들이 매수 |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 제자의 부활하신 예수님 만난 체험 기록 | 책 쓴 목적 기록 베드로와 사랑하시는 제자에 관한 말씀 |
제자들이 선교의 사명을 받다(마 28:16-20; 눅 24:36-49; 요 20:19-23; 행 1:6-8)
15 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기쁜 소식)을 전파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을 것이다.
17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징들이 따를 터인데, 곧 그들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들며, 독약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입지 않으며,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서는 사람들을 제자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였다. 누가복음 24장 47-48절은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를 전파하는 증인이 되라고 했다. 요한복음 20장 21-23절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낸다고 하며 성령을 받고 죄를 용서하라고 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고 했다.
각각 목적과 상황과 대상이 달라 다른 말을 했지만, 취지나 본질은 사람들이 예수님으로 인해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다른 말로 사람들을 죄에서 구하라고 한 것이다. 제자들이 부활한 예수님께 위임받은 선교 사명이다.
예수의 승천(눅 24:50-53; 행 1:9-11)
19 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뒤에, 하늘로 들려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그들은 나가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여러 가지 표징이 따르게 하셔서, 말씀을 확증하여 주셨다.]
예수님의 승천 기사는 마가복음에서는 갈릴리(?)에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베다니에서 승천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목적과 상황과 대상이 다른 이유다.
마가복음을 1월 1일 주일부터 오늘까지 17주간 한 장씩 매주 말씀 나눴다. 오늘은 마지막 부활 장면 기사를 다른 복음과 비교하며 말씀 나눴다.
마가는 베드로의 제자이자 동역자이고 통역자이며, 바울의 동역자이고, 바나바의 이질 외조카로, 구브로 출신이며,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를 아는 유대계 그리스도인이었다. 마가복음을 65-70년경 저술하였다. 68-70년경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난 받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했다. 고난 받는 로마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고, 예수님께 소망을 갖고 살라고 했다. 마가의 집(그 어머니 마리아의 집)은 예수님 당시 자주 제자들과 모인 곳이고, 최후의 만찬을 한 곳이며, 예수 승천 후 성령 임재된 곳으로,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우리가 알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초대교회가 시작된다.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에 기록되어 있다. 사도행전은 그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하여 베드로와 제자들의 활동에 이어 다메섹에서 로마에 이르기까지 바울의 선교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사도행전으로 말씀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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