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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섬기는 세상 전개 #사도행전 1장 21-26절

필명 이일기 2023. 4. 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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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섬기는 세상 전개
사도행전 1장 21-26절
 
 오늘부터는 사도행전으로 말씀 나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섬기는 세상이 된다. 사람 대신 로봇이 일하게 된 지 오래되었다. 무인점포가 운용 중이고, 음식을 만들어 주는 로봇도 나왔다. 최근에는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사람들의 관심이다. 판사 대신 로봇이 판결하는 세상, 교사 대신 공부를 가르쳐 주고, 목사 대신 설교하는 세상이 온다.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ChatGPT(chat.openai.com/)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누구냐고 물었다.
"2023년 5월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이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5년 임기로 선출됩니다."
 
 문제가 있어 다시 대한민국 대통령?은 누구냐고 물었다.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은 문재인(文在寅) 대통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2017년 5월 10일에 취임하였으며, 2022년 대선에서 재선을 선언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의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5년 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엉터리다.
 
 오늘 나눌 사도행전 신학에 대해 물었다.  "사도행전은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발전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삶과 그의 제자들의 일화, 성령 강림, 그리고 바울의 선교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들 사건들은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교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과 성령 강림, 그리고 그들이 겪은 어려움과 시련 등이 다루어지며, 이들 사건들은 그리스도교의 기본 신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에서는 예수님의 부활 후 그가 그의 제자들과 함께 보낸 40일 동안의 일화와 오순절 때 성령 강림한 사건이 다루어지는데, 이들 사건들은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교의 신앙 이해에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도행전에서는 바울의 선교 활동과 그가 전하는 교리, 그리고 그의 삶과 사역이 다루어지며, 이들 사건들은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울의 선교는 그리스도교의 확산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바울의 교리적 가르침과 전도 방법은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도행전은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교리와 신앙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 책은 신앙과 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의 일화, 성령 강림, 그리고 바울의 선교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입니다."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일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개괄적이다. "이해하는 데"라는 반복된 문장과 단어를 여러 번 사용하여 축약하여 답하지 못한다.
 
 목사인 저는 다음과 같이 사도행전을 설명하겠다.
 사도행전은 기독교 박해가 심했던 로마 도미티아누스 황제 재위 때인 81-96년경에 로마 고위 공직자 데오빌로에게 쓴 편지다. 기독교는 반정부 체제 전복을 꿰하지 않는다고 하고, 하나님 계획에 따라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증언한다. 그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 받아 구원받으라고 한 것이다.
 1차 편지 누가복음서를 예수님 승천까지 쓰고, 이어 승천 때 하실 때 하신 말씀부터 예수님의 제자들, 대표적으로 베드로, 스데반, 빌립, 바나바, 바울 등에 의해 로마까지 전해진 초기 기독교 선교 역사를 쓰고 있다. 예수님 말씀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진 역사를 보여주며 제자들이 그 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것이었다는 말이다.
 
 인공지능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다. 인공지능은 초보적인 수준이다. 아직은 사람들 지능에 못 미친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래는 인공지능이 발달하여 인간 지능에 가깝게 되고,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섬겨 사람이 일하지 않고 살 날이 온다.
 
 인공지능 이야기는 그만하고 사도행전 1장을 요약해보자.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면 성령이 임하여 능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될 것이라며 승천한다.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재림하실 것이라고 한다. 제자들은 유다 대신 맛디아를 사도로 뽑는다.
 
 읽어가면서 말씀 나눈다.
 
성령약속
1   "데오빌로님(누가복음 1장 3절에도 이 사람에게 쓴다고 했다) , 나는 첫 번째 책(누가복음)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축귀, 치유) 가르치신 모든 일(교훈)을 다루었습니다.
2   거기(누가복음)에 나는,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공생애 기간 시작)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지시를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공생애 기간 끝) 하신, 모든 일을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이 활동을 시작해서 하늘로 올라가기까지의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기록이다. 곧바로 세례요한 이야기 부터 공생애 기간 활동을 기록하고 있는 마가복음과 달리, 누가복음 앞부분 1-3장의 예수님 탄생과 어린 시절 경험, 족보 등 기록은 누가가 첨가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회고록이 아니다. 선교적 관점에서 쓴 것이다. 특히 사도행전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믿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게 하는 제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것이다.
 
3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에, 자기가 살아 계심(부활)을 여러 가지 증거(빈무덤, 막달라 마리아, 여자들, 두 제자, 열한 제자 목격 등)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사십 일 동안(여기 사도행전에만 이 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하나님의 다스림, 통치)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4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잡수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예수의 승천
6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제자들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이 독립하고 회복하는 현실적인 나라를 물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을 말하고 그것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때와 시기는 하나님 권한이라고 한 것이다.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성령이 이때부터 내리거나 온 것이 아니다. 성령은 구약 시기에도 있었다. 예수님 이전에도 당대에도 있었다. 성령세례나 성령이 내린다는 말은 성령의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이 부분을 오해해서 조용기 등등이 성령 받으라고 하고 방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9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 사명을 명령한 것이다. 땅 끝 개념은 당시 우주적 관점일 뿐 오늘날 둥근 지구 관점에서 끝은 없다. 그 시절 그 당시 사람들의 지식수준에서 한 표현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이다.

10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승천과 더불어 재림에 관한 근거가 되는,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다. 이것이 확장되어 요한계시록과 같은 책이 나왔다. 누가복음이 회고록이 아니고, 사실에 관한 것이 아니고,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처럼, 미래에 관한 환상적인 예언의 말이다.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뽑다
12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서, 안식일에도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13   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와서, 자기들이 묵고 있는 다락방(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올라갔다. 이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와 빌립과 도마와 바돌로매와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심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11제자 이름 중 야고보의 아들 유다는 다대오다. 유다와 다대오가 동일인이라 할 수 있는 근거는 마가 마태 누가 복음에서 12 사도 중 11 사도는 이름이 동일하고, 1명만이 마가, 마태에서는 다대오로, 누가에서는 야고보의 아들 유다로 표현되었기 때문에 마가, 마태의 다대오는 누가의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동일인으로 볼 수밖에 없다.)
14   이들은 모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야고보요셉시몬유다(마태복음 13장 55절, 마가복음 6장 3절)}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
 
 전에도 한 번 말씀 나눴다. 다시 반복하면, 예수님의 동생들을 장로교를 포함한 개신교에서는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로 인식한다. 동방정교회에서는 요셉의 전처소생으로 본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예수의 이모부 알패오, 또는 숙부 글로바의 아들로 인식한다. 동방정교회나 가톨릭교회 등은 마리아의 동정녀와 성모 유지를 위하여 예수의 형제를 육신의 형제로 인정하지 않았다.
 
15   그 무렵에 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수가 백이십 명쯤이었다. 베드로가 그 신도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하였다.
16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경 말씀이 마땅히 이루어져야만 하였습니다.
17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 직무의 한 몫을 맡았습니다.
18   그런데, 이 사람은 불의한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꾸러져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19   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을 자기들의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피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20   시편에 기록하기를 '그의 거처가 폐허가 되게 하시고,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시편 69편 25절, 그들의 거처를 폐허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천막에는 아무도 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하였고, 또 말하기를 '그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해 주십시오'(시편 109편 8절, 그가 살 날을 짧게 하시고 그가 하던 일도 다른 사람이 하게 하십시오.) 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는 동안에,
22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로부터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3   그리하여 그들은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스도라고도 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앞에 세우고서,
24   기도하여 아뢰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 주님께서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뽑아서,
25   이 섬기는 일과 사도직의 직분을 맡게 하실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유다는 이 직분을 버리고 제 갈 곳으로 갔습니다."
26   그리고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맛디아가 뽑혀서,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의 수에 들게 되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 판 불의한 돈으로 밭을 샀다. 그런데 그 밭이 자신이 거꾸러져 배가 터져 창자가 쏟아져 죽으며 흘린 피로 인하여 피밭이 되었다는 것을 그 지역 사람들이 다 안다고 했다. 이는 이미 구약 시편에 예언되어 있었다고 베드로는 말한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를 대신할 사람으로 사도들이 기도하고 제비로 맛디아를 뽑았다고 했다. 맛디아는 여기에만 나온다. 바돌로매나 열혈당원 시몬 등 일부 사도들과 같이 사도 명단 외에는 나오지 않는다. 유대 역사가 유세비우스(Eusebius)에 의하면 맛디아는 유대에서 전도하다 돌에 맞아 순교했다고 한다. 
 21-25절에 의하면 사도는 부활의 증인 직분이자 섬기는 일 곧, 봉사를 위한 직분이다.
 가룟 유다의 이기적 욕망에 의한 처참한 죽음과 다르게 맛디아를 포함한 사도들은 남을 구원하기 위한 순교의 정 반대의 길을 걸었다. 가룟 유다의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받은 사도들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는 확장된다. 섬기는 세상이 전개되고 있다.
 하나님 나라 삶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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