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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203설교 새롭게 하는 은혜 골로새서 3장 1-4절 본문

설교

19951203설교 새롭게 하는 은혜 골로새서 3장 1-4절

필명 이일기 2018. 11.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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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롭게 하는 은혜

성경말씀 : 골로새서 31-4

주 제 :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새로운 삶을 살자.


 오늘 우리 믿는 사람들의 믿음이 어디에 있습니까 ?

 우리는 특별히 저는 오늘까지 믿음을 전인격적으로 완전히 예수님처럼 그의 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나의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해 왔고 사회적 삶을 강조했습니다. 인간의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개인의 문제도 해결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을 가진 이들의 삶과 신앙적 삶은 어떠합니까? 믿지 않은 사람과 무엇이 다릅니까? 이들의 사회적 삶은 옳습니다. 이들의 사회에서의 봉사적 삶은 칭찬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내면에 참으로 예수 때문에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까? 복음의 가장 근본 적인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고 그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이 의 사랑으로 구원받게 되었다는 사실이 그 마음속에 있습니까? 천국에 대한 소망과 부활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까? 사실은 이들에게 있어서 예수는 주님이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한 성인에 불과한 한 인간에 지나지 않으며 이 세상의 여러 가치관 중의 한 가치관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들은 회개가 없고 변화가 없으며 새롭게 되지도 못한 신앙인도 비신앙인도 아닙니다. 이들에게서 예수의 흔적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믿지 않은 이들도 이들에게서 예수 믿는 냄새를 전혀 못 느낍니다. 이들을 보고 예수를 믿어야지 하는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하면서 믿음의 불필요성을 갖게 합니다


 반면 보수적이라 고 하는 신앙인들을 봅시다. 그들은 항상 입에서 찬송이 끊이지 않고, 성경말씀이 끊이지 않으며 비록 사회적 삶에 있어서 좀더 적극적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남들 앞에서 예수 믿음을 드러내며 예수를 권하며 전도하며 예수로 인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치며 자신이 한 일도 예수께서 인도하신 것이라고 고백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모든 일을 기도로 행하고 기도로 마칩니다. 주일을 성수하며 예수제일주의로 살아갑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언제든 예수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주님을 드러냅니다. 자신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골로새서를 보면 바울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편지하고 그들의 행태를 낱낱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1: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 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 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1: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1: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 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 를 맺어 자라는도다 

(1: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 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군이요 

(1: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특별히 2장에서 바울 은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 즉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경계하였습니다.

(2:20)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2: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2)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 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2: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이러한 말씀 후에 오늘 우리가 읽은 본 문 말씀으로 골로새 교인들에게 권면합니다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 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위엣 것을 찾으라 한 바울의 권면이 우리를 향한 권면이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현재 어디에 있습니까?

1) 믿음이 올바르지 못한 우리

  올바른 믿음이 무엇입니까? 너무도 잘 아는 성경말씀을 우리는 체화하지 못했습니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믿고 영생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형식적으로 예수를 믿는 우리 자신. 실제로 우리는 교회에 적을 두고 예수를 체험하지 못하고 사는 것 아닙니까? 이 성경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믿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 이 말씀이 자신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신 분들은 처음부터 다시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새롭게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며 부단한 기도 생활과 번민의 날들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구조도 좋고 사회적 삶도 좋고 봉사적 삶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체득하지 못한 구원의 삶을 위해 부단히 훈련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 자신부터 하겠습니다. 인생이 자신의 계획 속에 서 움직인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병이 죽음이 우리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까? 저희 어머니의 예, 박승욱 형제의 동생 교통 사고, 유정례 자매의 교통사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 등등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장중에 섭리하시는 역사 가운데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 올바른 삶이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역사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은 어떤 영역에 속하느냐의 문제입니다.


2) 본래의 보수적 신앙을 회복해야 할 우리

 진보적 삶을 산다고 배웠다고 하면서 사는 삶이 그 형식에 있어서 방종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외양으로 드러날 정도로 보수적 신앙의 삶을 하나님은 요구하십니다. 진보적 또는 현학적, 지식인인양 하는 신앙의 삶은 ad fonte 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음 믿었던 신앙의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3) 변화 받아야 할 우리의 신앙 우리의 모습

 모두가 땅엣 것을 붙어있음 입니다. 땅엣 것이 무엇입니까? 부패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해야합니다. 우리가 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지 않았으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고는 우리가 믿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우 리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신앙하는 신앙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변화 받아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충성하는, 땅엣 것을 위하기보다 위엣 것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 축복 받는 나와 여러분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새롭게 변화 받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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